【우리일보 홍지수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담임 이석구‧이하 신천지 인천교회)가 지난 22일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송도 센트럴파크 입구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접수는 50,242건으로 2023년보다 1,720건(3.5%) 증가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제로(0) 도시’를 목표로 매년 아동학대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신천지 인천교회는 ▲학대와 훈육의 차이 ▲구조신호 ‘깜빡 시그널’ 배우기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알리고자 도슨트를 진행했다. 도슨트 서두에 시민들에게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친 아이’, ‘숙제를 미리 하지 않은 아이’, ‘부모의 말을 듣지 않은 아이’, ‘공공장소에서 뛰어다닌 아이’ 중 체벌이 필요한 아이는 누구일지 고를 수 있도록 질문했다. 이는 '체벌은 훈육이 아님'을 강조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이 설명을 통해 봉사자들은 “학대와 훈육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아이들에게 학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부산 소재 평가 대상 기관 7곳 모두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부산 문화유산 관리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이 평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의 부실 운영 방지와 운영의 질적 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평가 대상기관 전체가 100% 인증을 받는 기록을 달성하였으며, 이는 전국 공립박물관 296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특히 빛나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인증 결과 중에서도 부산시립박물관, 복천박물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3곳은 인증제 첫 시행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뛰어난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부산 소재 평가인증 대상 7곳은 시립박물관, 해양자연사박물관, 복천박물관 외에도 사상생활사박물관, 정관박물관, 임시수도기념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이 포함되었으며, 모두 안정적인 운영의 질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조직, ▲인력, ▲시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40년 만의 숙원 사업인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을 오늘(24일) 오전 11시 현장에서 개최하며, 부산 해양레저산업이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는 의미 깊은 전환점을 알린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요트경기장으로 건립되었던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2008년 민간투자사업 제안 접수를 시작으로 행정절차와 법적 쟁점 등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오랜 기간 추진되어 온 장기 프로젝트였다. 시는 사업시행자(아이파크마리나㈜)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재추진 노력을 통해 사업의 정상화를 이끌어냈으며, 마침내 착공을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주진우 국회의원, 사업시행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이 뜻깊은 순간을 함께한다. 이번 재개발은 총사업비 1,584억 원 규모의 전액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최신식 계류시설 567척(해상 317척, 육상 250척)과 함께 요트전시장, 요트클럽하우스, 복합문화·상업시설, 그리고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K-푸드 열풍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수제청이 새로운 트렌드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의 인기 유튜버 닉 디지오바니가 올린 ‘Korean Strawberry Syrup’ 영상이 29초 분량임에도 1억 뷰를 넘기며 한국식 과일청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구도심 동인천에서 ‘청개구리’ 수제청 브랜드를 운영하는 정경화 대표는 이러한 흐름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체감하고 있었다. 정 대표를 만나 수제청 산업의 현재와 K-푸드의 미래를 들어봤다. ■ “지속적으로 두터워지는 고객층… 건강한 음료 찾는 흐름 뚜렷” 정 대표는 오랜 시간 제철 국산 재료를 손질하며 수제청 본연의 가치를 지켜온 ‘로컬 장인’이다. 최근 수제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질문에 그는 “유행보다는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마음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먼저 짚었다. “일반 음료처럼 인스턴트 소비를 줄이고, 몸에 좋은 재료를 선택하려는 흐름이 확실히 느껴져요. 음료이지만 약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즉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수제청 고객층이 더욱 두터워졌습니다.” 수제청의 인기는 단순한 ‘맛’의 유행이 아니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패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13회 대한요가회 전국대회에서 한국 스포츠 패션 브랜드 젝시믹스가 선보인 봉황(鳳凰) 디자인 요가 레깅스가 관람객들의 눈에 띄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요가회 광주광역시 박윤하 회장이 직접 수를 놓아 제작에 참여한 ‘봉황 레깅스’가 함께 공개돼, 작품성 있는 수공예 디테일이 더욱 관심을 모았다 대회장 바닥에서 역동적인 곡선 동작을 펼치는 선수의 몸을 따라, 레깅스에 새겨진 화려한 봉황 문양이 자연스럽게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요가복은 단순히 바디라인을 보정하는 피트니스 웨어를 넘어,한국 전통 미감과 상징성을 패션 디자인에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봉황은 예로부터 고귀함·번영·균형을 의미하는 상징으로 사용돼 왔으며, 의복·공예·장식미술에서 한국 문화의 품격을 드러내는 대표적 모티브로 꼽힌다. 사진 속 요가 레깅스는 파란색과 금색을 중심으로 한 섬세한 봉황 깃털 문양이 반짝임을 담아 표현되어, 경기 동작의 유연성과 함께 고급스러운 예술미를 강조하였으며 요가 동작과 봉황 무늬가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공연 예술처럼 보였다 또한 대한요가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형 요가 패션이 국제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과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민간 의료단체와 협력해 충북 보은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22일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주민들은 내과·산부인과·신경외과·치과 전문의에게 기초 진료와 상담을 받고, 시력·구강 검사와 약사의 복약 지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베트남 국적 주민이 많은 점을 고려해 외교부 직원이 베트남어 통역을 맡아 현장 소통을 지원하자, 주민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정승문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위원장은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과 안정적 정착을 돕는 데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9월 외교부노조의 기부에 이어 중앙부처 노조의 릴레이 기부로 이어진 사례다. 이번 봉사는 외교부공무원노조와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가 이달 10일 보은군과 체결한 지역 상생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보건복지부공무원노조는 의료·복지 전문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6일 인천도시역사관에서 ‘도시를 보다, 마음에 담다(See the City, Feel the Memory)’를 주제로 2025 IFEZ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아카데미는 2025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비롯해 경관 특강, 경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시민, 전문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IFEZ 도시 경관의 미래에 대한 소통과 논의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첫 세션인 경관 특강은 최강욱 서울시 야간경관기획팀장이 강단에 오른다. 서울의 대표 야경 명소인 청계천의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소개한다. 이어 이민수 인천경제청 도시디자인단장은 IFEZ 경관의 방향성과 IFEZ 도시 경관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한다. 경관 콘서트에서는 박정우 마농탄토 대표가 해외의 조망점 운영 및 관리 사례를 설명하고, IFEZ의 향후 경관 조망 관리 전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여러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된다. 정두용 한국경관학회 박사, 김성규 청운대학교 교수, 이인석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원찬식 인천광역시건축사회 건축사, 심진범 인천연구원 박사, 류재형 태양사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23일 인천 도심 일원에서 열린 인천의 유일한 국제공인 풀코스 마라톤 대회 ‘2025 인천마라톤’이 2만여 명의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엘리트 남자부문 우승은 에티오피아 게르바 베아타 디바바 선수가 2시간 6분 52초의 기록으로 차지했다. 남자부문 2위는 케냐 길버트 키베트 선수(2시간 6분 54초)가 차지했다. 여자부문 우승은 루마니아 조안 첼리모 멜리 선수가 2시간 22분 5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2위는 에티오피아 에나트네시 아람레 티루세 선수(2시간 23분 16초)가 차지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코오롱 소속 박민호 선수(2시간 11분 58초), 삼척시청 소속 이수민 선수(2시간 35분 41초)가 각각 남녀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인천마라톤에는 해외 8개국에서 참가한 엘리트 선수 70명과 2만 명의 마스터스 선수가 참여했으며, 마스터스 부문은 ▲풀코스(42.195km) ▲10km ▲5km 총 3개 종목으로 운영됐다. 특히, 5km 건강달리기 코스에는 가족·친구·직장동료 등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를 격려하고 완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간 정보 공유와 안전관리 개선을 위해 발족한 공동협의체 기관장 회의를 21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협의체는 무인열차를 운영하는 7개 기관이 모여 운영 효율성 제고와 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2023년 6월에 발족했다. 기관들은 정례회의를 통해 운영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무인운영 관련 기술 동향 공유와 ▲법·제도 개선 과제 도출 등이다. 공사는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무인운영 관련 제도를 면밀히 검토하고,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정규 사장은 “무인운영과 관련된 기술 발전과 제도 개선은 개별 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동협의체 논의가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역설했다. 인천교통공사를 포함한 수도권 무인열차 운영기관 공동협의체는 앞으로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학산도서관이 주관한 「제10회 레세냐(Reseña), 최고의 서평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고, 지난 20일 시상식을 개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인천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 거주자 또는 인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부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그 결과 총 50편의 서평이 접수되어 지난해(36편) 대비 39% 증가한 참여율을 보이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대회의 영예로운 최우수상은 인천대 문헌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송태은 학생이 차지했다. 송태은 학생은 필독서 「다문화주의 시민권」에 대한 서평 ‘권리로서의 다문화, 경험으로 읽는 시민권’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인천대 인문대학 소속 황승현 교수 외)은 해당 서평에 대해 “다문화 담론을 관용과 존중 같은 도덕적 미덕의 차원에서 제도와 권리의 차원으로 전환시키는 책의 핵심 명제를 잘 포착하고, 이를 시민권 재구성이라는 정치철학적 질문으로 끌어올린 점이 돋보인다”며, “문장 구성도 명료해 일반 독자에게 전달력이 뛰어나며, 최우수상에 걸맞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고 호평했다. 송태은 학생은 수상 소감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