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11월 25일 이건박영주문화재단과 함께 인천구산초등학교에서 토닥토닥마음교실 8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건박영주문화재단 최지훈 수석,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손재윤 과장, 구산초등학교 송기석 교장, 김명진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건박영주문화재단과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건 토닥토닥 마음교실 사업은 초등학교 내에 심리치료실을 개축해 아동들이 심리상담에 대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아동들이 마음편히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1년 시작된 본 사업은 이건 박영주문화재단의 후원과 인천시교육청의 협조로 8호 학교로 구산초가 선정돼 개보수가 진행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이건박영주문화재단 최지훈 수석은 ‘이번 8호점은 아이들이 상담이라는 것에 거리감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했다’며 ‘큰 나무도 작은 새싹에서 자란다는 말이 있듯, 작은 새싹이 뿌리내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이건의 비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구산초 송기석 교장은 ‘이번 토닥토닥 마음교실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1번~5번 게이트) 구간 내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전용구역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1분 단속’ 제도를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버스정류장 등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과 이용객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단속에 앞서 지난 10월 해당 구간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기간을 기존 5분에서 1분으로 단축하는 행정예고를 마쳤으며, 전광판 안내, 현수막 게시,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한 계도장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과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1분 단속’은 기존 단속 카메라와 새로 설치된 단속 카메라*를 활용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시행되며, 단속에 적발될 경우 일반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 이상의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제주국제공항 도착(1층) 2번 게이트 앞 한편,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1번~5번 게이트) 구간의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소방차전용구역 제외한 구간에서는 현재와 동일하게 5분간의 단속유예시간이 유지된다. 김태완 교통행정과장은 “제주공항 내 절대주정차금지구역에 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올해 도민들의 사회서비스 향상 등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서비스원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사회서비스원의 홍보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2025년 성과 공유와 ESG 우수사례, ESG 활성화 지원사업, 품질향상 공모사업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며 사회서비스 혁신의 의미를 더하였다. 행사 중반에는 디새온예술단과 오감도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밝혔으며, 특히 시상식에서는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종사자 표창, 도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ESG 우수사례 공모전, 전북인복지 플랫폼 활성화 분야 등에서 수상자가 빛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도내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등 약 250명이 참석해 사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였으며, 도민과 기관이 함께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성과를 확산하며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지역 129개 시민사회단체가 결집한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공인연)"이 흔들림 없는 원칙을 천명하며 보수 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공인연은 26일 글로스트호텔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천 교육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확정하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실질적인 '단일화 기구'의 출범을 알렸다. 공인연은 이날 오후 4시 인천 남동구 글로스트호텔 4층 글로리아홀에서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수교육감 단일화 후보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인연 소속 129개 시민단체 대표와 보수 교육감 예비 후보들이 대거 참석해 편향된 교육을 바로잡고 미래 경쟁력을 되찾자는 데 뜻을 모았다. 26일 인천 남동구 글로즈호텔에서 열린 단일후보 추진 간담회에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이대형 인천교총 회장, 이현준 넥스트인천교육 상임대표 등 경선 참여 예정자 네 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출마 배경과 포부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단일화 전략이나 후보 간 조율 같은 구체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예정된 단일화 절차는 내년 2월 5일까지 선거인단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25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서 선정된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 디지털 전환(DX)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해외 공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마스터 플랜 및 스마트서비스 시범 구축을 제공하는 첫 사례로,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온 스마트공항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과 함께 동반 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 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번 사업은 2기 후속 사업이다.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은 전 세계 14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아프리카의 주요 허브공항 중 하나로,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에티오피아항공그룹이 운영 중이다. 본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 및 정부 자문 △스마트서비스(E-Gates, Flexa 등) 시범사업 △정부·공항당국 역량강화 교육 △현지 관계자 인천공항 벤치마킹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입증된 기술(e-Gates,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베이커리 오뜨 파티세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로운 페스티브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인다. 올해 컬렉션은 클래식 유럽 디저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디저트들이 연말의 홈파티와 선물에 특별한 가치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라인업의 대표 상품은 단연 ‘스노우 화이트 스페셜 케이크’(Snow White Special Cake)다. 북극곰과 이글루를 모티브해 2단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체리 주빌레와 치즈 크림을 샌드한 후 화이트 초콜릿 무스로 마무리해 산뜻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인 ‘뷔슈 드 노엘’(Bûche de Noël)도 선보인다. 초콜릿 시트에 가나슈를 겹겹이 쌓아 올린 정통 방식에 다크 샹티이 크림을 더해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프랑스 요리에 주로 사용하는 농축 소스인 꿀리를 블루베리로 만들어 요거트 무스와 만난 ‘블루베리 요거트 무스’(Blueberry Yogurt Mousse), 제철 딸기를 듬뿍 담아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로운 ‘딸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가 주관한 ‘2025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숍’이 지난 11월 25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산하 37개 고교의 동문회장 및 임원, 동문회원, 지역 주요 인사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는 2016년 창립 이후 동문 간 결속과 지역사랑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전국 유일의 고교 동문 연합체로, 현재 총 37개 고교가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은 매년 한 해의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연합회의 연간 사업 보고와 성과 공유, 인천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의견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제10회 인천사랑음악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이신근 음악회 추진위원장(인성여고), 배을윤 지휘자(인천여고), 송혜옥 반주자(인천여고) 동문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상미(인화여고), 구본진(가정고), 최보윤(인성여고), 류미나(부개여고) 동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고교동문연합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우리일보 문소라 기자】 | 인천사랑고교동문연합회 워크숍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참여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11월 25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5년 물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의원, 물류업계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부 물류정책 콘퍼런스와 2부 기념식으로 진행됐으며, 스마트 물류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과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을 주로 다뤘다. 1부 콘퍼런스는 ▲도시형 교통물류운영 체제와 스마트시티의 비전 ▲물류 혁신을 위한 지능형 물류 자동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스테이블코인이 물류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기업 맞춤형 물류 서비스 ▲공급망 관리(SCM)의 중요성 ▲미래 물류업계가 직면할 주요 도전과제와 해결방안 등을 논의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산업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인천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을 격려하는 ‘물류발전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기업 부문에는 본상에 SK인천석유화학(주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1월 24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2025 마이스人쇼(MICE IN Show)’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PCO협회가 주최하는 ‘2025 마이스人쇼’는 학·협회, 기업, PCO 등 업계 재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MICE산업의 최신 이슈와 변화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전날 진행된 인천 프리투어에는 MICE 재직자 40명이 참여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유니크베뉴와 최신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며 MICE 선도 도시로서의 인천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인했다. 프리투어는 강화도와 영종 지역에서 진행됐다. ▲강화 대표 유니크베뉴인 금풍양조장에서 막걸리 만들기 체험 ▲해든뮤지엄·아트팩토리 참기름 등 지역 문화예술 공간 관람 ▲전등사 탐방 등 강화의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그랜드하얏트 인천의 회의시설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의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등 인천의 핵심 MICE 인프라를 시찰하며,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인천의 수준과 확장 가능성을 체감했다. 24일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인천 MICE 설명회 및 공식만찬에는 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