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2025년 개관 20주년 사업을 통해 거둔 인지도 및 관람 만족도 향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박물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올해 감귤박물관은 ▲특화 전시·체험 교육의 내실화 ▲감귤 자료 아카이빙을 통한 박물관 정체성 확립 ▲참여계층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제주 감귤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전시는 감귤을 매개로 한 주제 다각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중점에 둔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생태·기후위기 특별전시는 감귤을 단순한 과일을 넘어 제주의 기후변화를 기록하는 살아있는 지표로 재조명한다. 이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지역 장애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감귤 문화의 예술적 해석을 넓히고, 지역 예술계와의 상생 및 다양성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4월에는 성인 및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귤꽃 활용 조향 프로그램> ▲5월에는 어린이 대상 <감귤나무 탁본 체험> ▲6월에는 지역 공방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8일 나주 다시면의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즉각 초동방역 조치하고 현장 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육용오리 2만 7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축주가 폐사 증가를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판명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음(약 1∼3일 소요 예상) 전남도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했다. 추가 확산 방지와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가금농장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도 현장 지원관(2명)을 파견해 발생 원인 등 정밀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농장 선제적 살처분을 하고, 청소·소독과 함께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발생 계열사, 전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AI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실제 행정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도 및 공기업·출연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5년 우선적으로 시행한 4급 이상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대상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로 여는 정책결정 혁신, 국·과장급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으로, 간부공무원의 디지털 리더십 강화와 정책기획·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제고를 목표로 실무 중심으로 기획·운영됐다. 교육은 총 4기수로 진행됐으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69명 중 159명이 수료해 수료율 94%를 기록했으며, 교육과정 만족도 96.4%, 강사 만족도 97.3%로 나타나 교육의 완성도와 현장 체감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전국 최초 전 직원 생성형 AI 교육 추진의 선도 모델이자, 2025년 국·과장급 우선 교육의 실질적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활용을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정책기획과 행정업무 방식의 근본적인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이 해리천 일원에서 환경부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무리가 역대 최대 규모인 80여 마리나 월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에선 지난 2021년 60여 마리, 2023년 67여 마리가 발견됐었다.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고창 해리천이 황새들의 핵심 월동지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황새는 예로부터 길조(吉兆)로 여겨져 왔으며, 고창 해리천이 이처럼 대규모 황새 무리의 '겨울집'이 된 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해리천은 해수가 유통되는 자연 하천으로, 맹추위 속에서도 수면이 얼지 않는다는 큰 장점을 지닌다. 이는 새만금, 서산시, 태안군 등 국내 주요 황새 월동지들이 최근 한파로 결빙되면서 황새들이 얼지 않은 해리천으로 집중적으로 모여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해리천 주변에 넓게 분포하는 갯벌은 미꾸리, 갯지렁이 등 황새가 좋아하는 풍부한 먹이원을 끊임없이 제공하며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있다. 이에더해 고창군은 황새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먹이주기 및 환경정비 등 서식지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전문가 자문을 통해 황새의 야생성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먹이주기 등 관리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7일 의장실에서 전남농아인협회 영광군지회(지회장 이명재)와 수어통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광군의회 본회의 방송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각‧언어 장애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본회의 일정 공유, 수어통역사 배치,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등 협약기관 간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향후에도 원활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각‧언어 장애 군민들이 의정활동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의정 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의회는 2021년 2월 18일 제255회 임시회부터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운영해 왔으며, 장애인의 의정 참여 기회 확대와 알권리 충족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는 지난 8일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 인근 농경지 복원지에 흑두루미 2,200마리가 들어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관행농업이 이뤄지던 농경지로 순천시는 2009년부터 순천만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토지 매입을 추진해 왔다. 장기간 매입이 지연됐으나,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거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농경지를 지난해 매입하는 데 성공했다. 시는 토지 매입 이후 해당 부지를 신속히 복원했으며, 그 결과 흑두루미가 대규모로 유입돼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특히 많은 탐방객이 찾는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에서 흑두루미의 먹이활동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또한 탐조대 인근 맨발걷기 코스인 람사르길 주변에서도 흑두루미가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 먹이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탐방객들은 흑두루미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순천만의 서식 안정성과 복원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진 토지 매입과 복원 노력의 결실로 이제 순천만 갈대숲 탐방로에서도 흑두루미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시민과 탐방객이 갈대숲을 걸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조국혁신당 부산시당은 1월 9일 성명을 내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청산하고 시민의 표심을 온전하게 반영하기 위한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시당은 현행 선거구제가 유권자의 의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지방선거 제도 혁신을 위한 대장정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성명에 따르면 지난 8대 지방선거 당시 부산에서는 비례대표를 포함해 총 35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또한 강서 갑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의석을 거대 양당이 독점했으며, 시의원 선거의 경우 득표율과 당선율의 차이가 30%에 달해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당은 이를 '민주주의의 위기'로 규정하고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방의회 기초·광역의원 선거에 최소 3인에서 5인 이상을 선출하는 중대선거구제를 즉각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민심에 역행하는 '선거구 쪼개기' 시도를 중단하고, 국회 정개특위를 즉각 가동해 선거구제 혁신 법안을 조속히 처리할 것을 압박했다. 거대 정당의 공천만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현 체제는 정치적 다양성을 가로막는 요소라는 주장이다. 시당은 이날 부산시의회 앞 1인 피켓 시위를 시작으로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로 새해를 맞이하며 부산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당 위원장은 7일 오후 아동 보육시설인 강서구 소양무지개동산을 찾아 시설에 필요한 물품과 아동들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어 8일에는 최형욱 서구·동구 지역위원장이 당원들과 함께 서구 암남동 소년의집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고 100만원의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 부산시당은 지난 연말에도 동구 매축지 일원에서 200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으로 마련된 300만원 상당의 연탄을 각 가정에 배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새해를 맞아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따뜻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 정성을 담아 사랑을 전하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시당은 물론 지역위원회별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근현대역사관이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따뜻한 뮤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특별기획전 '부산의 보물섬, 영도'와 연계하여 영도의 산업과 생활문화를 알기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실 관람과 해설을 통해 영도의 근현대사 흐름을 이해하고, 이후 퀴즈 활동과 유물 관찰 등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영도의 역사가 반영된 키링과 파우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도 포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초등 3~6학년 학생 총 140명(회당 14명)이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역사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기용 역사관장은 "영도를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이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이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을 책임질 2026년 아동안전지킴이 302명을 모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등하굣길 도보 순찰을 통해 아동 범죄를 예방하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시민 참여형 치안 사업이다. 올해는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해 선발 인원을 지난해보다 28명 늘린 302명으로 확대 배치하여 통학로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봉사 정신이 있고 하루 3시간 정도 도보 순찰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찰서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월 약 54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김철준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 공동체 치안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