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노인 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8월18일, 유 의원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송도캠퍼스(12학년) 김지안·변규리 양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등과 함께 ‘세대를 잇는 디지털 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분 의원은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5~6월 총 10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주문법,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활용법, 유튜브 시청, 카카오맵 길 찾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사용법, 해외 유심 이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대1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2025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의 발굴 및 제안의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 본 ‘정책토론 한마당’은 인천시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19년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3년부터는 ‘정책토론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 행사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되는바, 이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정책연구 협의체이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토론회는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와 연석회의로 진행된다. 이는 담론의 깊이와 폭을 확장하고, 정책 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의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 성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대표 정유정의원은 ’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천 일원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을 대상으로,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굴포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정예지 의원, 김숙희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천 복개사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현장 시설물을 둘러보며 해당사업의 특성과 배경, 성과 등을 청취하였고, 이어 인천시의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하였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수원천은 부평구와 유사한 복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지하는 곳”이라며, “전문가와 함께 수원천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우수하천 관리사례로 선정된 이유를 자세히 알게 됐고, 인천시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굴포천 특성에 맞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동구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수진 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의 대안학교 학교장과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구 실정에 적합한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 설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수진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현장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을 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아,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제3연륙교의 유료화 방침에 반발하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는 제3연륙교의 유료화가 주민들의 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청구서에는 제3연륙교를 유료도로로 지정하는 것이 헌법상 평등 원칙, 과잉금지 원칙, 그리고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산권 침해,'이미 분양가에 포함된 건설비를 또다시 통행료로 납부하게 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이중 부담을 지우는 것이며, 이는 명백한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다. 평등권 침해, '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지역 주민들과 달리 유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과잉금지 원칙 위반,'기존 민자도로의 손실보전을 이유로 제3연륙교를 유료화하는 것은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의 문제로,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손실보전 변경 협약을 맺은 시기가 각각 2000년과 2005년인 반면, 제3연륙교는 1991년부터 도시계획에 반영되었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연수구의회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연수구청 내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박민협 운영위원장, 최숙경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 기형서 의원, 이형은 의원이 참석했다. 구의원들은 상황반 반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군 관계자로부터 방독면 착용법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현주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 날까지 실전과 같은 자세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국가 위기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의의회 및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시키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남동청소년센터와 AI 방과후 학교에 소속된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직접 구의원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구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했다. 남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3·4호점 어린이 30명이 참여해 구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구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순 의장은 "이번 경험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올바른 주민 의식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내년에는 영종에 경찰서를 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급격한 인구 증가에 따른 치안 수요 폭증에도 불구하고 경찰서 설립이 지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종경찰서 신설은 2019년 행정안전부로부터 조직 승인을 받았고, 2020년 토지 보상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면서 개서가 확정된 바 있다. 하지만 당초 370억 원이었던 청사 건립 사업비가 470억 원으로 27% 증가하면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 재검토가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개청 시기가 2028년 이후로 늦춰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는 지구대 2곳과 파출소 1곳이 운영 중이며, 약 120~150명의 경찰관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는 경찰관 1인당 주민 833명을 담당하는 수준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2020년 2만 건 수준이었던 신고 처리 건수는 2024년 3만 2천여 건으로 4년 만에 56%나 증가해 치안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다. 배 의원은 영종경찰서의 조기 개설을 위해 그간 기획재정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유옥분 인천동구의장이 18일 동구청 소나무홀에 마련된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현장을 참관하고 훈련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재난 및 전시 대응태세와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을지연습 임무를 수행 중인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을 격려했다. 유옥분 의장은 “전시전환절차 연습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훈련을 통해 지자체의 위기 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오전 파주 장준하공원에서 열린 장준하 선생 5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선생의 삶과 정신을 기렸다. 우 의장은 추모사에서 “광복 80년을 맞아 민주주의를 굳건히 다지고 한반도 평화를 세워야 하는 과제 속에 장준하 선생의 서거 50주기를 맞이하니 더욱 각별하다”며 “‘일주명창(一炷明窓)’이라는 글귀처럼 장준하라는 이름은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자 꺼지지 않는 양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과 민주, 통일을 위해 민족사의 제단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친 선생은 모든 불의 앞에서도 한순간도 멈추지 않은 ‘실천가’이자 ‘양심가’였다”며 “분단 구조를 넘어설 때 비로소 평등과 자유, 번영과 복지 등 모든 보편적 가치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준 선생의 말씀을 새겨본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또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히는 일에 뜻을 모아온 모든 분께 감사하며, 국회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도식에는 장호권 장준하기념사업회 회장 등 유족과 시민들, 윤후덕 국회의원, 전종호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임진택 50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