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가 28일 인천예술회관역에서 지역주민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2026년 신청사 홍보를 병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검사를 무료로 제공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홍은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과 공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건협 인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정헌 님께서 지난 26일 인천하늘초등학교에서 2학기 첫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청장은 이번 점검에 학교장, 교직원, 학부모 등과 함께 학교 앞 교통환경과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시설을 꼼꼼히 살피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1,300여 명의 학생들이 등교하는 통학로를 집중 점검해 승하차구역의 안전시설 정비 여부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 중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70회에 걸쳐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9월부터 올 연말까지 고창사랑상품권의 상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할인판매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2차 추가경정예산 기반의 국비지원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고창군에서 지급하는 ‘고창 군민활력지원금’과 연계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고창사랑상품권은 지류상품권, 고창사랑카드, 모바일(고향사랑페이) 형태로 판매되며,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총 70만원이다. 확대된 15% 할인율은 9월부터 적용되며, 구매시 10% 선할인에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5% 후캐시백이 추가로 지급된다. 또한, 지난 8월 22부터 고수, 아산(아산점, 선운사점), 무장, 공음, 상하, 해리, 성송, 성내, 부안 등 총 10개소의 하나로마트를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하여, 면 지역 군민도 보다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은 매년 발행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소비생활 중심으로 자리잡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며, “정부의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고창군의 군민활력 지원금과 함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9월부터 정읍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5%로 높이고 월 구매한도 100만원, 보유한도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동시에 사용처가 부족했던 면 지역의 결제 편의를 보강하기 위해 일부 하나로마트와 농자재판매장을 정식 사용처로 추가했다. 할인 혜택을 키우고 결제 지도를 넓혀 가계 부담을 덜고, 골목·전통시장·농촌 소비까지 견인하려는 전략이다. 정읍사랑상품권은 2019년 도입 이후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해 왔다. 지난해 600억원 규모가 전액 조기 소진될 정도로 호응을 얻자, 시는 올해 발행 규모를 1000억원으로 키워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번 할인·한도 상향이 더해지면 시민 체감 혜택은 한층 커진다. 예컨대 월 한도 100만원을 구매하면 즉시 15만원을 아끼는 셈이고, 부부가 각 100만원씩 마련하면 가계 한 달 생활비에서 최대 3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 다만 개인 보유한도는 200만원이므로 사용·충전 주기를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현장의 결제 편의도 달라진다. 행정안전부 운영지침 개정과 하나로마트 사용 기준 확대를 반영해, 사용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현실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입암·소성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8월27일 한우 생산기술 향상을 통한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8월까지 총 8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에서 번식우를 사육하는 축산종사자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번식우 사육 및 고품질 한우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집합교육과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1:1 현장컨설팅으로 진행됐으며 △한우산업 현황 및 암소개량 요령 △암소 외형 관리 요령 △한우 유전체 유전능력을 이용한 계획교배 방법 △한우 번식과 번식기 질병관리 △한우 백신 프로그램과 송아지 기형 △송아지 설사의 예방과 관리 △최근 소의 중요질병 및 인수공통감염병 등 농가 선호도가 높은 주제로 이뤄졌다. 추가적으로 농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선진지 현장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고산농협 손병철 조합장은 “지역 내 번식우 사육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했는데, 무더운 날씨임에도 2달동안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 8월 2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언론과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 시민보고회’를 열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추진, 일반산업단지 기회발전특구 지정,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민간개발사업 소송 경과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정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추진 방향과 쟁점 사안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경식 시장은 개회 인사에서 “정책은 시민과 함께할 때 완성된다”며 “궁금증과 우려에 성실히 답하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기획조정실장이 올해 선정되어 추진될 KTX 남원역세권 투자선도지구와 기회발전특구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남원이 신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과장이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사업의 진행 경과와 소송과 관련된 주요 사실을 시민들에게 상세히 알렸다. 이어 최경식 남원시장은 모노레일 사업과 관련하여 “행정 절차와 협약 조건 문제가 있다는 감사 결과와 법적 판단에 따라 인수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소송 과정에서도 시민 세금이 허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지난 8월 25일과 27일, 원도심 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생점검 주민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 곁으로 찾아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도로 정비, 노후 기반시설 개선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뿐만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와 행정체제 개편 등 중장기 과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논의했다.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업인 생활 불편 사항과 발전 제안들을 가감없이 전달했으며, 김 구청장은 이에 대해 부서장과 함께 현장에서 신속히 답변하고 해결 방안을 약속했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즉석에서 현장 확인을 지시하는 등 문제 해결 중심의 적극 행정을 실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더위 속에서도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은 중구의 미래를 여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과 일상에서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살기 좋은 중구, 활력 있는 원도심을 만들기 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비전 2040’ 실현과 新정부 국정과제와의 연계를 위해 ‘국민참여 전략사업 및 예산’ 아이디어 공모를 8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천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올해 특히 2025년 출범한 新 정부의 국정과제와의 연계성을 강화한 전략·예산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모집하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 선정된 아이디어는 인천공항의 중장기 전략 및 예산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우수 제안자 2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약 3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인천공항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4.0’ 시대를 준비하며 국민과 함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학재 사장은 “국민 여러분의 아이디어는 인천공항의 비전 2040 실현과 국정과제 연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28일부터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25 뷰티&헬스케어쇼(Beauty&Health Care Show 2025)’에서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만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는 것으로, 중소기업 20개사를 지원하며, 전시 참가비의 50%를 지원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전시회 현장에는 인천항 수출상담부스를 함께 운영하여, 물류 및 마케팅 지원사업도 안내함으로써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 본 전시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19개사를 지원해 총 121건의 수출상담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올해는 더욱 강화된 지원과 홍보활동을 통해 인천항 이용 촉진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행사에는 중소기업 200여 개사와 국내외 바이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활발한 수출상담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인천항이 K-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수출의 핵심 물류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27일 주안2·4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2구역 재개발사업 관련 동의서 재징구 현안을 점검하는 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6명과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해 동의서 연번 부여, 조례 무력화 논란, 주민 의견 수렴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조례 개정과 관련된 법적·행정적 근거와 절차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졌다. 김대중 위원장은 주민 권리 보호와 투명성 강화를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이번 소위원회는 이어 “동의서 연번 부여는 주민들의 알 권리와 투명성 보장이 목적이므로,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위원회는 다수 주민의 권리와 관련된 사항으로 긴급하게 열렸고, 이인교 의원이 대표 발의해 다음 달 1일 심사가 예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내용상 관련이 깊어 논의의 무게가 더해졌으며, 조례 개정의 타당성과 효과를 사전에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