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내년에도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중구는 지난 21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문창호 용유소음대책위원회 위원장, 인천도시가스㈜ 관계자, 관계 공무원, 주민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공항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현재 추진 중인 ▲도시가스 공급사업 ▲건강검진비 지원사업 ▲파주 역사·문화 탐방 ▲일자리 및 마을환경 개선 ▲마을안길 도로 개선 사업 ▲남북동·덕교동 일부 지역에 설치 완료한 태양광 전기 생산 설비 설치 사업 등의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26년에 추진 예정인 ▲도시가스 공급사업(지속 추진) ▲일자리 및 마을환경 개선(지속 추진) ▲마을안길 잡목 제거 ▲마을 꽃길 조성 ▲인천공항 주민지원 공모사업 등 주민 복지 증진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소개했다. 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청취한 목소리를 토대로 현재 국토교통부에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개항 이후 처음으로 택시 운영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는 '택시 통합배차제' 시범 운영을 25일부터 시작했다. 국토교통부 및 서울, 인천, 경기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택시 승차장에서 6개월간 시행된다. 이번에 도입된 통합배차제는 기존에 목적지 지역(서울, 인천, 경기)별로 분리되어 있던 택시 승차장을 하나로 합치는 방식이다. 승객들은 지역과 관계없이 동일한 승차장에서 줄을 서서, 도착하는 순서대로 택시를 이용하게 된다. 인천공항은 국토교통부 훈령에 따른 택시 공동사업구역으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고양시) 총 6개 지역 택시가 공동으로 운행하고 있다. 기존 T1 택시 승차장은 승객들이 목적지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부천, 광명, 김포, 고양)' 등 각기 다른 승차장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지역 배차제'**로 운영되어 왔다. 이 방식은 승객에게는 승차장을 찾아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택시 기사에게는 잘못된 승차장에서 승객을 태울 경우 '부정승차'로 제재받을 위험을 안겨왔다. 공사는 이번 통합배차제 전환을 통해 이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소상공인 실무 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한 교육성과 전시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 11월 20일, 인하공전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한 「2025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육성과 전시회」 개막식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공·학 협력 기반의 성공적인 교육사업 추진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개막식에는 김성찬 인하공전 총장을 비롯해 신승열 인천광역시 기획조정실장, 유지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산학 협력 교육 성과물 전시, 참여 교·강사 및 기관 시상, 교육 프로그램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 혁신과 지역 연계 활동을 한눈에 조망하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감사패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인하공전이 공·학 협력을 통해 추진한 실무 중심 소상공인 교육사업인 'AID 30+' 및 '글로벌 e-커머스 판로지원 패키지' 등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인하공전 측은 이 교육사업이 실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국내 최고 권위의 환경학술단체인 대한환경공학회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환경공학회 국내학술대회'에 참가하여 하수처리 운영 기술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21개의 학습공동체(CoP, Community of Practice) 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낸 환경연구소의 ‘톡톡소독팀’의 '하수처리장 처리수질 분석 결과에 염소 소독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습공동체 톡톡소독팀은 공단 환경연구소의 정밀 시험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염소 소독이 수질 분석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잔류 염소 농도가 높을수록 미생물의 호흡 및 질산화 과정이 저해되어, 분석 결과의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했으며, 과도한 염소 주입이 하수처리 효율 저하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공단은 염소 소독이 하수처리장 처리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자료를 축적하였으며, 향후 이를 기반으로 하수처리장 소독공정의 운영기준 마련과 현장 적용 연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지긋이 앉아 계세요. 어디가 어떻게 불편한지만 말씀해 주세요.” 강원도 원주의 한 연구실. 조용한 공간 안에서 김시원 교수는 먼저 환자의 걸음걸이와 자세를 천천히 살핀다. 만성 허리 통증으로 수년째 병원을 전전해 왔다는 A씨가 의자에 앉자, 김 교수는 허리와 골반 주변을 가볍게 눌러보며 통증이 집중되는 지점을 확인했다. 그 뒤 특별한 기구도, 복잡한 시술도 없이 오른손 손등의 아주 작은 부위를 찾아 길이 5mm 남짓한 검은색 칩을 종이 테이프로 살짝 붙였다. “자, 이번에는 한 번 허리를 펴 보실까요.” A씨는 반신반의한 표정으로 숨을 고르고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몇 초 지나지 않아 그의 눈동자가 동그래졌다. “어, 이거… 아까랑 느낌이 달라요. 뻐근한 게 확 줄었는데요? 허리를 조금 더 펴도 괜찮아요.” 김시원 교수는 담담하게 말했다. “특별한 마술을 한 게 아닙니다. 몸의 에너지 패턴을 조금 정리해 드렸을 뿐이에요.” “몸과 마음은 에너지의 패턴… 손등에서 ‘건강한 청사진’을 찾았다” 김 교수는 자신의 기법을 ‘퀀텀반사요법(Quantum Reflex Therapy·QRT)’이라고 부른다. 2017년 국내 전문 미용·테라피 잡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한국 연기계를 대표하는 원로배우 이순재가 25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91세.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방송·영화·연극계를 종횡무진하며 한국 대중문화의 굵직한 장면을 함께 만들어온 그였기에 연예계는 물론 문화계 전반에 깊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유족에 따르면 이순재는 평소 지병으로 치료를 이어오다 이날 새벽 영면했다. 고인은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나 네 살 무렵 조부모를 따라 서울로 내려왔으며, 이후 서울고·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시작했다. TBC 전속 배우로 활동한 1960년대부터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고, TV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대중화되던 1970~80년대에는 친숙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고인은 지난해 10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 전까지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KBS2 드라마 ‘개소리’ 등에 출연하며 마지막까지 무대와 카메라 앞에 서 있었다. 2024년 KBS 연기대상에서는 최고령 대상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으며 “배우는 평생 배운다”는 자신의 소신을 현실로 증명했다. 이순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립구포도서관 분관인 부산영어도서관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 특강 ‘2025 겨울 BEL 열린 아카데미’를 연다. 오는 12월 5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영어 그림책을 매개로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노출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다. 영어학원이나 문제집 중심의 공부에서 벗어나, 책을 함께 읽는 시간을 통해 자녀의 언어 감각과 독서 습관을 동시에 키우려는 학부모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강연 제목은 ‘영어 그림책: 어린 자녀가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이다. 베스트셀러 ‘그저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을 뿐입니다!’, ‘만두 아빠의 영어 교육법’을 쓴 ‘만두 아빠’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자는 실제로 아이와 영어 그림책을 읽어 주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변화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유치·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명확한 목표 설정, 책 고르는 기준, 반복 읽기 전략 등 현실적인 팁이 중심이 된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영어 원서를 많이 보유한 전문 도서관으로, 그동안 어린이 영어 독서 프로그램과 영어 스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의 품질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소통 협의회를 연다. 서부교육지원청 학생건강지원과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내 영양(교)사 102명과 교육지원청 급식팀 6명 등 총 108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8개 팀으로 나뉘어 다송중 등 관내 7개 학교와 교육지원청 별관에서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기 위한 자리다. 학생 수 감소, 식자재 가격 변동, 다양한 식단 요구 등 현장의 복잡성이 커지는 가운데, 영양(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공통의 기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은 물론, 청렴하고 투명한 운영 체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특히, 납품업체와의 관계 설정, 계약·검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납품업체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수집한 의견, 조리사 소통협의회 결과를 영양(교)사들과 공유하고, 이를 다시 학교현장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유·초·특수학교 교(원)감들을 대상으로 인사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연수를 마련했다. 북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지원과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2025학년도 교(원)감 인사업무 연수’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초등·특수학교 교(원)감 94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원 승진과 전보 등 인사 업무를 담당하는 교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인사 행정은 복잡한 규정과 절차를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업무인 만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오해를 줄이고 공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교감들이 같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상세 안내할 계획이다. 25일에는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대면 연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2025학년도 다면평가 운영 방식과 2026년 3월 1일 자 교원 전보 업무 절차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서 작성 요령, 전보 대상자 선정 기준, 관련 서류 처리 방법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연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별로 궁금한 점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맞춰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직무 연수를 실시한다. 동래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는 27일 오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강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및 학생 중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및 저경력 교사를 우선 배정해, 현장 적응과 수업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강조하는 핵심역량 중심 교육과 학생 주도적 배움을 교실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교과 내용 전달에 머무르지 않고,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토의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개정 교육과정의 문서를 단순히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수업 장면과 평가 계획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수는 공통 특강과 분임 강의로 나뉜다. 먼저 온천중 이경아 수석교사가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방향과 교사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공통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대천중 김문선 수석교사와 구서여중 제수현 수석교사가 분임을 맡아, 질문을 중심에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