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교육청이 지역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현장 밀착형 교육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전담 조직 신설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 1일 자로 ‘검단·영종 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와 ‘서해5도 전담센터’를 공식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교육 수요가 급증하는 신도시 지역의 행정력 강화와 도서 지역의 특수한 교육 환경을 반영한 결과다. ‘영종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는 동아시아국제교육원에, ‘검단교육지원청 개청추진센터’는 원당초등학교에 각각 자리를 잡는다. 이들 센터는 향후 검단구와 영종구 출범에 맞춰 정식 교육지원청이 설립될 때까지 학교 신설, 학생 배치 등 행정적·실무적 준비를 전담하게 된다. 함께 신설되는 ‘서해5도 전담센터’는 시교육청 학교지원단 내에 배치되어, 지리적 특성상 소외되기 쉬운 백령·대청·연평 등 서해5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센터 출범은 교육 수요를 현장에서 즉각 해결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이라며 “검단·영종 지역의 안정적인 개청 준비와 더불어 서해5도 학생들에게 소외됨 없는 공정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내놓은 ‘인천섬 노선도’는 디자인이 어떻게 복잡한 행정 서비스를 시민 친화적으로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다. 그동안 인천 시민조차 백령도나 덕적도를 가기 위해 어느 선착장을 이용해야 하는지 헷갈렸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노선도는 그 막연한 거리감을 ‘한눈에 보이는 경로’로 치환하며 심리적 거리감을 획기적으로 좁혔다. 주목할 점은 이 노선도가 단순한 그림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i-바다패스’라는 파격적인 운임 정책과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 비용이 저렴해져도 가는 길이 복잡하면 발길이 닿지 않고, 가는 길이 명확해도 비용이 비싸면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인천시는 이 두 가지 난제를 디자인과 복지 정책의 결합으로 정면 돌파했다. 덕적도에서 시작된 공간 혁신이 인천 전체 섬으로 확산된다면, 인천은 진정한 해양 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될 것이다. 이제 ‘고립된 섬’의 이미지를 벗고 ‘언제든 떠날 수 있는 내 앞의 섬’으로 다가온 인천의 변화를 환영한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의 수백 개 섬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돼 ‘가깝고 가기 쉬운’ 관광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인천시가 인천 섬의 위치와 접근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천섬 노선도’를 제작하고, 통합 브랜드인 ‘내 앞에 인천섬’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된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의 핵심 성과다. 그동안 인천의 섬들은 개별적인 인지도는 높았으나, 전체적인 항로 체계나 접근 방식에 대한 정보가 산재해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롭게 선보인 ‘인천섬 노선도’는 지하철 노선도처럼 출발지와 목적지를 색상과 라인으로 구분해, 섬을 ‘이동 가능한 생활권’으로 인식하게 하는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었다. 이와 함께 시는 통합 브랜드 슬로건을 ‘내 앞에 인천섬’으로 정하고,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지리적 장점을 부각했다. 이는 여객선을 대중교통화한 ‘i-바다패스’와 연계되어, ‘갈 수 있게 만들고(비용), 어디로 가는지 알려주는(정보)’ 인천형 섬 관광 전략의 완성체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시는 첫 시범사업지로 덕적도를 선정, 진리항 선착장 게이트와 바다역 간판 등 노후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유럽 경제의 심장부인 영국에서 ‘글로벌 인천’의 위상을 알리고 재외동포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4박 6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케임브리지 등을 방문 중인 가운데, 지난 23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유럽한인총연합회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제·투자·문화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한 물류 거점이자,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메카로 도약 중인 인천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특히 2023년 재외동포청 유치 과정에서 유럽 한인사회가 보여준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송도에 개소한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추진 중인 ‘유럽형 타운’ 거주 공간 조성 계획을 상세히 공유했다. 유 시장은 “인천은 재외동포들이 모국에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상시 소통 채널을 구축해 경제인과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에 유럽 경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명예회장은 “인천은 이민 역사의 상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한민국 지방정부 혁신의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당당히 1위(최우수기관)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는 혁신평가제도 시행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 최초 4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지방정부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기관 혁신역량, 혁신 성과, 자율지표 등 10개 세부지표를 심사한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거·교통·문화 등 생활 밀착형 분야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천원정책 시리즈’**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천원주택 ▲인천(i)-바다패스 ▲천원 문화티켓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등은 단순 지원을 넘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구조적으로 해결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디지털 전환 성과도 눈부시다. 시는 ▲ChatGPT 기반 부동산 분석 ▲AI 지방세 납부 알림 ▲24시간 민원 챗봇 ‘인천톡톡’ 등을 도입해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였다. 향후 시는 ‘천원 복비’, ‘천원 세탁소’ 등 신규 사업을 통해 공공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서구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공단은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투명 경영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총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공개 ▲원문정보 투명성 ▲청구처리 적정성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엄격히 평가한다. 공단은 특히 고객의 정보공개 수요를 정밀 분석해 실무에 반영한 점과 정보공개 청구 처리 만족도 부문에서 동일 유형 기관 평균 대비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지난해에도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우영환 이사장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해 정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고객 중심의 정보 서비스를 강화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열린 조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24일(화) 새벽 용담2동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용담2동 신바람 공유회’에 앞서 깨끗한 도시환경을 위해 새벽부터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고남영 용담2동 통장협의회장도 동참해 지역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용담2동 주택가와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시민들의 쓰레기 배출 실태와 수거 과정에서의 고충을 면밀히 살폈다. 수거작업을 마친 뒤 이어진 조찬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환경미화원들의 현장 근무 중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에서 수렴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미화원의 처우 개선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시민의 삶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이 미추홀구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은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신기시장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현장지원 이동출장소’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업에 바빠 은행이나 재단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장 상인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동출장소는 재단과 기업은행(주안지점)이 협업하여 ▲신용보증 상담 및 접수 ▲통장 개설 ▲대출 약정서 작성을 한자리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을 구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신용평점 관리 등 경영 컨설팅도 병행했다. 특히 미추홀구 특례보증과 연계된 자금 신청자에게는 연 2%의 이차보전(1년간)과 0.2%의 보증료 지원 혜택이 주어져,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이자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최병헌 남부지점장은 “생업으로 인해 시간적 제약이 큰 소상공인들에게 재단과 은행 방문 없이 현장에서 즉시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미추홀구 내 모든 전통시장으로 이동출장소를 확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금융 지원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고물가와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위기와 저출산 극복,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을 위한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 12조 7천23억 원에서 6천782억 원(5.3%) 증가한 13조 3천805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는 6천445억 원(6.2%) 증가한 11조 1천32억 원, 특별회계는 137억 원(1.1%) 증가한 1조 2천492억 원, 기금은 200억 원(2.0%) 증가한 1조 281억 원을 반영했다. *총재정규모: 13조 3,805억 원(본예산 12조 7,023억원 대비 6,782억 원 증, 5.3%↑) -일반회계 : 11조1,032억 원(기정 10조4,587억 원 대비 6,445억 원 증, 6.2%↑) -특별회계 : 1조2,492억 원(기정 1조2,355억 원 대비 137억 원 증, 1.1%↑) -기 금 : 1조 281억 원(기정 1조 81억 원 대비 200억 원 증, 2.0%↑) 전남도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민생회복과 지역 성장, AI·첨단 산업 육성, 인구 감소·저출산 대응,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부안군은 24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축제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12회 부안마실축제는 해뜰마루 지방정원에서 열린 두번째 축제로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호평을 받은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려 마실의 정체성을 보여준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엄마‧아빠들의 경연대회인 ‘마마스앤파파스 뮤직페스티벌’, 부안의 특산물을 직접 구입해 조리해 먹는 ‘로컬푸드 팜파티’,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 ‘해뜰마루 마실 퍼레이드’, 축제 기간 소비 활성화를 위해 부안군 축제 캐릭터 ‘부안몬 프렌즈’가 각인된 순금 골드바를 증정한 ‘황금몬을 선물합니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부안마실축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올해 열리는 제13회 부안마실축제도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부안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