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19일 남동구 인천디자인지원센터에서 ‘인천디자인서포터즈’ 15기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서포터즈는 디자인 전공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22명의 지원자 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 15기 서포터즈는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활동하며, 인천시의 주요 디자인 지원 사업과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하게 된다. 또한 서포터즈는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디자인 산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얻게 된다. ▲인공지능(AI) 활용 디자인 역량 강화 교육,▲IDSC(인천디자인지원센터) 캐릭터·이모티콘 개발 프로젝트,▲인천국제디자인페어 및 인천창의디자인위크 홍보 프로젝트 인천TP 관계자는 “인천디자인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청년들이 디자인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미래의 전문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연수구의회가 2025년 을지연습 첫날인 8월 18일, 연수구청 내 을지연습 현장을 방문해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현주 의장을 비롯해 박민협 운영위원장, 최숙경 의원, 한성민 의원, 박정수 의원, 기형서 의원, 이형은 의원이 참석했다. 구의원들은 상황반 반장으로부터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군 관계자로부터 방독면 착용법을 배우며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박현주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위해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 날까지 실전과 같은 자세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국지도발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실전훈련을 통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전시 대응체계 점검을 통한 국가 위기관리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모의의회 및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시키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남동청소년센터와 AI 방과후 학교에 소속된 청소년 25명이 참여해 직접 구의원이 되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구의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했다. 남동구 다함께 돌봄센터 3·4호점 어린이 30명이 참여해 구의회 시설을 둘러보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구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배웠다. 특히, 의장석에 앉아 의사봉을 두드리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순 의장은 "이번 경험이 여러분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가 되고, 올바른 주민 의식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가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 증진 및 치매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에서 ‘2025년 하반기 치매예방교실’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신체, 정서 영역을 고루 자극하는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됐다. ▲두뇌 스포츠 교실(바둑), 전문 강사의 지도로 바둑의 기본 용어와 예절을 익히고 대국을 통해 전략적 사고와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바둑은 두뇌 활동을 활성화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오감 치유 교실(공예):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 활동으로 창의성을 발휘하고 소근육을 단련한다.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다. 기억하고(Go) 운동하고(Go) 인지하고(Go): 충북 광역치매센터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인지 훈련, 신체 활동, 두뇌 자극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기억력, 주의력, 판단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55세 이상 중구 거주자 중 치매 진단자 및 고위험군을 제외한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2025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5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인천공항 내 식음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매출 증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번 선정된 우수 메뉴로 총 5종의 선정됐다. ▲ 대상,'자연담은한상'의 불고기비빔밥 (T2 면세지역 4층),▲ 최우수상,'황생가칼국수'의 전통사골칼국수 (T2 일반지역 지하1층),▲우수상,'자연'의 명인냉면과 불고기 반상 (T2 일반지역 4층)'사보텐'의 사보텐 정식 (T2 일반지역 지하1층)'싱카이'의 어향가지 도자솥밥 (T1 제1교통센터 지하1층) 이번 '인천공항 맛있는 메뉴' 선정을 위해 인천공항 내 522개 식사 메뉴 중 공항 상주직원과 여객 설문조사를 통해 35개 후보 메뉴를 추렸다. 이후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맛 평가단과 조리 전공 교수 등 외부 전문가의 현장 시식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메뉴가 확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맛있는 메뉴' 선정을 통해 여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공항 식음매장의 매출 증진 및 사업자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전반적인 식음 서비스 품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식음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영종지역이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부재해 응급·분만·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영종지역 주민등록 인구는 13만 3497명으로, 연평균 증가율은 7%에 달한다. 2027년에는 인구가 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2023~2027 인천시 제3기 병상수급 및 관리계획에 따르면 현재 137병상에 불과한 일반병상과 200병상 규모의 요양병상은 향후 300병상 이상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영종국제공항이 위치한 지역 특성상 해외 감염병 유입 차단과 항공 재난에 대응할 의료 인프라가 필수적임에도, 대학병원급 종합병원은 물론 응급의료기관조차 없는 실정이다. 중구는 응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연 6억 원을 투입, 365일 문 여는 병원을 운영 중이지만 근본적 대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영종에서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구급차는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넘어 40~50분을 달려야 하며, 이 과정에서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칠 위험이 크다.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 지역 의료계는 영종지역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IYF 전국 중‧고‧대학생 영어말하기대회’가 올해로 25회를 맞아 열린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등부는 8월 18일부터 10월 5일 18시까지, 대학부는 10월 12일 18시까지 온라인(www.iyf.or.kr/esc)을 통해 원고를 접수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국제적 언어 감각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사고와 자기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 주제는 △나의 꿈(십년 후 내가 소망하는 세상 등) △감동적인 순간(행복했던 때, 잊지 못할 추억 등) △내가 존경하는 인물(나를 사랑하는 사람, 나에게 소중한 사람 등) △진정한 행복(성공)의 의미와 필요한 마음자세 △사춘기를 극복하는 법(중·고등부 한정)이다. 참가자는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중·고등부는 3분, 대학부는 4분 분량의 영어 원고를 작성해 발표한다. 본선은 중·고등부 10월 25일(토), 대학부 11월 1일(토)에 열리며, 전국 결선은 11월 8일(토) 서울에서 개최된다. 결선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이 주어지며, 시상은 국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가 문화재생사업의 첫 번째 결실인 '개항장 이음 1977'을 오는 8월 20일부터 다시 문을연다. 이 시설은 보존 가치가 높은 근대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개항장 이음 1977'은 한국 현대 건축의 거장인 김수근 건축가의 철학이 담겨 있는 단독주택을 활용한 공간이다. 2022년 처음 개관하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나, 지난해 시설 유지 보수를 위해 잠시 문을 닫았다. 이번 재개장은 인천문화재단의 '2025 예술창작생애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작가 전시회(8월 20일~26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9월에는 '개항장'과 '조계지'를 주제로 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인천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한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상설전시와 기획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iH 관계자는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근대 건축 자산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의 역사와 매력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곳이 인천 개항장 일대의 역사적, 건축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서구청 공직자 300여 명을 포함해 군, 경찰, 소방,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공항철도 등 12개 기관 800여 명이 참가해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을지연습은 전쟁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발생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공무원 비상소집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실질적인 절차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공격 위협에 대비해 주요 현안 과제 토의 및 실제 훈련 등 분야별 훈련도 함께 진행된다. 구는 훈련 3일 차인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은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실시된다.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해 경보 발령, 차량 통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한다. 이 시간 동안 도로 위 차량 운행이 일시 정지되며, 보행자와 시민은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지하 주차장, 건물 내 대피 공간)로 이동해야 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 2일차 훈련에 돌입했다. 을지연습 1일차에는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하여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중앙 및 인천시의 훈련 메시지를 처리하며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1일차 훈련에서는 전시 행정 조직 및 예산 편성, 민방위 계획 시행, 피난민 수용 및 구호, 부상자 진료 대책 등 실질적인 전시 상황을 대비한 점검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접적 지역 주민과 차량 이동 및 통제 훈련도 포함됐다. 또한, 주민 긴장 완화를 위한 대피소 편의시설 확충, 접경 지역 GPS 교란에 따른 어선 항행 지도, 대형 인명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보건 의료 방안 개선 등 옹진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훈련도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국가 위기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을지연습의 근본적인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옹진군의 상황에 맞는 GPS 교란 대응 방안 등을 철저히 연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2일차 훈련에도 완벽한 긴급 사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