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과 고창, 부안이 힘을 합쳐 수도권 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세 도시가 뭉친 서남권관광행정협의회(이하 서남권협의회)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2025년 내 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공동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내 나라 여행 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방문객 220만 명을 기록한 국내 대표 여행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의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들이 참여해 총 26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관광 명소를 홍보한다. 서남권협의회는 정읍·고창·부안 각 지자체의 관광 매력을 한데 모아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해 관광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홍보자료를 준비했고, 매일 세 차례씩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뱃지와 귀리쌀강정, 기념엽서와 귀리(80g), 복분자 미니어처 등이 제공된다. 특히 매회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 중 1명을 추첨해 복분자 선물세트와 귀리세트 등 특별한 선물도 증정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도고흥목포횟집에서 소래경로당과 유호엔시티경로당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식사는 소고기쭈꾸미샤브샤브, 닭강정, 잡채 등으로 마련됐으며, 소래어촌계부녀회(회장 박봉애)에서 쭈꾸미를 기부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전라도고흥목포횟집 지선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유금미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라도 고흥목포횟집뿐만 아니라 만정, 왕소참숯불구이 인천논현점 등과 협력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식사를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운수업계와 손잡고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섰다. 남동구는 최근 택시업체 2곳,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논현지회와 ‘남동 두루살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동 두루살핌’은 실종 치매 환자 발생 시 치매 환자 인적 사항을 택시 기사에게 전파, 실종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동구 내 택시업체인 미추홀협동조합, 신신운수 합자회사와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인천지부 남동지회, 논현지회가 사업에 동참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택시업체 관계자는 “실종된 치매 환자 가족의 애끓는 마음을 알기에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치매 친화 환경을 만드는데 최대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택시 기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환자 대응 교육을 실시해 치매 환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고령자와 치매 어르신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인천에서만 800여 건의 치매 환자 실종이 접수되고 있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치매 환자 실종에 대비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 제4기 수료 및 제5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위촉식은 지난 1년간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활동해 온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활동 우수자 표창, 수료증 전달 및 활동 결과 보고, 제5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남동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초등학생 2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아동들은 앞으로 1년간 남동구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아동 권리증진을 위해 아동 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2025년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은 아동 권리 전문 NGO 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이사장 이양희)와 함께 추진하며, 아동들이 아동 권리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동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아동정책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가 3월2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청년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청년위원 2명을 위촉하고 청년 정책 현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에 시행하는 청년 정책 4개 분야 29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시는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자립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 취업역량 강화 8개 사업, ▲청년 참여활동 증진 사업 5개 사업, ▲청년 생활안정 지원 10개 사업,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6개 사업에 총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과제인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및 청년 공간 활성화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지역 정착 ▲ 청년 행정 체험 운영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위원장인 이태진 부시장은 “최근 청년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번 위원회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년 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가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6일 구에 따르면 서구 청년참여단은 청년정책 기본교육, 정책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구에 청년의 시각과 의견을 전달하는 의견 제안 기구다. 청년들은 ▲교육/문화 ▲사회/참여 ▲주거/복지 ▲고용창출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각 분과에 소속되며, 정기적인 분과 활동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은 해촉된 7명의 단원에 대한 추가 모집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이다. 인천 서구에 거주하거나, 인천 서구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거나, 인천 서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4월 9일까지이며, 희망자는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청년센터 서구 1939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접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서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며, “청년참여단의 다양한 의견과 함께 성장하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 부안군 대표 봄꽃 축제인 제7회 개암동 벚꽃축제가 오는 4월 4~6일 3일간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서개암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는 ‘꽃비 내리는 날, 개암동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으로 개암동을 찾는 상춘객 봄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암동 벚꽃축제는 비록 규모가 작은 소규모 마을축제지만 매년 2만 50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봄꽃 축제이다. 올해 축제는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푸른 하늘 힐링 쉼터 ‘벚꽃 힐링쉼터’, 벚꽃과 함께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상서면 로컬푸드 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분과별 추진위원회에서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계획한 콘텐츠 준비를 위해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기현 축제추진위원장은 “풍성한 축제가 되기 위해 벚꽃 문화 공연 프로그램, 푸드존,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올봄 개암동 벚꽃길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특정 언론사에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붓고 있는 현실에 우리는 깊은 분노를 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지방 5대지를 대상으로 한 후면광고에 건당 최대 5천만 원을 지급하고, 특정 라디오 방송 사업비로 2억 원을 지원하는가 하면, 행사 지원비까지 포함하면 천문학적인 금액이 특정 언론사에 집중되고 있다. 이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완전히 무시한 행정으로, 다수 시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문제는 민선 7기 이후 지속적으로 관행처럼 반복되어 왔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특정 언론사를 편애하는 예산 편성 행태가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최근에도 20억 원의 예산 증액 시도가 있었으나, 다행히 인천시의회 상임위에서 이를 불허했다. 하지만 여전히 시민 혈세가 특정 언론사 지원에 사용되려 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태는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부 언론사의 행태다. 이들은 비판적인 기사를 무기로 삼아 행정기관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에 인천시는 광고비와 지원금을 더 지급하는 방식으로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마치 조직폭력배나 동네 일진이 협박과 강요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행태와 다를 바 없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을지대학교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고귀한 뜻을 모아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교육, 보건, 의료, 복지,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숭고한 염원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김관복 부총장, 김숙영 평생교육원장, 서보경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황영성 지역협력실장, 김성일 최고위과정 책임교수와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 이형노 부회장(양주글로벌이주민센터장), 이진행 이사(법무법인 일우 대표), 서의동 이사(양주시니어클럽 관장), 김광숙 국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소개,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황산 회장이 을지대학교에 전달하기 위해 준비해온 벽시계에 “2025년 3월 25일 10시 50분을 기억하자”며 건전지를 넣으면서 양 기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김관복 부총장은 “전국 취업률 1위, 간호사 국가고시 23년 100% 합격률을 자랑하는 을지대학교(의정부을지대학교)는 양주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사회공헌활동 함께(대표 박현복)와 안산 고든병원(원장 황주민)이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상호업무 협조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의료 취약 계층 지원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황주민 원장은 이날 사회공헌활동 함께 관계자들에게 고든병원이 척추 관련 비수술 전문병원으로서의 강점을 지녔음을 설명한 후 환자의 치료 경험과 후기를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해줬다. 황 원장은 “좋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 의사는 환자들이 시술이나 수술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의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많은 분들이 고든병원에 소개로 오셨지만 단 한 차례도 실망시킨 적이 없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회원분들과 시민분들께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탄탄하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산에서 실력 있는 병원이 널리 인정받길 바란다. 사회적 약자 분들께 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든병원과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든병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허경민 선수의 홈런 개수만큼 지역사회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