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헌재가 24일 오전 10시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기각 결정했다. 문형배·이미선·김형두·정정미·김복형 재판관 5명은 기각, 정형식·조한창 재판관 2명은 각하 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1일 승기천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 순환 환경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는 '기후위기, 생명의 물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물의 날 주제 퍼즐 맞추기, 하천 정화를 위한 미꾸라지 방생과 유용미생물(EM) 흙공 던지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공단도 이에 맞춰 기후 위기속 지속 가능한 물 순환을 위해 하수 처리의 중요성에 대한 전시와 시민참여 퀴즈를 운영했다. 또한 환경기초시설의 스마트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과 악취 측정 드론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악취 관리 과정과 노력을 알렸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지난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해 약 4,738만톤의 재이용수를 공업용수,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공급하였다.” 면서 “3월 물 자원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남항 물홍보관’도 개장하였으니 많은 관람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중구 서해대로94번길 93에 위치한 남항 물 홍보관은 평일 10시~17시까지 상시관람이 가능하며, 하수처리장과 연계한 교육은 1일 3부(10시, 14시, 15시30분)제로 운영된다. 예약신청은 인천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통일기반 조성의 지역 거점인 인천통일+(플러스)센터(연수구 송도동)에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천통일+센터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사초청특강은 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 및 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홀수달은 통일·남북관계·북한이탈주민 관련 주제, 짝수달은 인문학·교양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며, 올해 1월 통일부에서 이관된 인천통일+센터에서 매월 1회 개최된다. 3월 25일 열리는 3월 명사초청특강에서는 이준한 교수(인천대 정치외교학과)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한반도의 주변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민들은 통일+센터 통합누리집(https://www.unipluscenter.go.kr/), 인천통일+센터 블로그 또는 전화(☎032-440-8102)로 신청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인천통일+센터는 통일 기반 조성의 지역거점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경남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일 오후 한국 전통 서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첨단 미디어아트 기술을 결합한 실경 미디어아트 쇼 ‘칼을 품고 슬퍼하다’가 3월 20일 오후 2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칼을 품고 슬퍼하다’는 한국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대형 실경(實景) 멀티미디어 퍼포먼스로, 밀양강 오딧세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웅장한 자연을 배경으로 실경 무대를 활용하고, 최첨단 미디어아트 및 AI 기반 인터랙티브 기술을 적용해 한류 공연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공연계를 대표하는 배우와 창작진이 대거 참여한다. 한류 드라마 ‘주몽’의 주역 송일국이 작품의 주제 인물인 사명대사로 캐스팅됐고, K-POP 대표 아티스트 원더걸스 민선예, 웨스트엔드와 일본 사계극단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조상웅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 서광현, 김민수가 합류해 신구 배우들의 조화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제작진으로는 조이킴 총예술감독을 필두로 연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에서 22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3월을 맞이하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정천용 회장, 조승우 대외협력위원장, 손명숙 총무, 모지강 회원 등의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산재예방 리플렛 300장을 시민들에게 홍보 및 전달하는 산재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숭의동 홈플러스 앞과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진행된 환경정화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3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달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도 이어지는 올해 환경정화활동 및 산재예방 캠페인에도 잊지 말고 참석을 해달라”고 당부 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논현동 14단지 LH 임대아파트에 2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1시간 동안 1800세대 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14단지 임대아파트 관리실에 따르면 변압기 3대 가운데 1대가 터져 긴급복구를 진행했으나 원인을 찾지를 못하고 11시간 걸려서 저녁 9시 30분이 돼서야 복구가 됐다. 주민들은 인천 LH공사 관계자들은 11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안은 가운데 한국전력 남인천지사가 복구에 나섰으나 원인을 찾지를 못하면서 시간이 흐르자 주민들이 하나둘 관리사무소를 몰리면서 언성이 높아졌다. 주민들은 LH 관계자가 11시간이 되도록 나타나지도 않고 복구가 못하는 가운데 분노하며 관리소장에게 대책을 세워달라며 원성을 높였다. 주민들은 장장 11시간 긴 시간동안 정전으로 인해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우롱했다며 LH관계자의 사과와 주민들의 피해를 파악해 보상과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달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분노한 주민 중 일부 주민은 1800세대 주민들이 정전으로 불편을 격고 있는데 해당 지역 국회의원과 구청장등 관계자들은 한사람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며 임대아파트 주민들이라 홀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며 울분을 토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UN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이하 인천지역연합회)는 이를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해 3월 한 달간 인천시 전역에서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물의 날 기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외에도 ▲퀴즈 풀기 ▲게임 운영 ▲천연세제 만들기 등 즐길 거리와 ▲세계 물의 날 기념 리본 ▲친환경 텀블러 ▲씨앗 화분 등 기념품을 제공했다.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시민들에게 “평소 물을 아껴 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소개해달라”고 요청하며 시민들이 실천하고 있는 물 절약 방법을 듣고 물을 아껴 써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에서 행사에 참여한 최 모(68‧여)씨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아 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를 하고 있다”며 “천연세제도 만들어 쓸 수 있고 좋은 취지의 캠페인이다”며 격려했다.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경인아라뱃길에서 행사에 참여한 김 모(52‧남)씨는 “세계 물의 날이 있는지 몰랐다”며 “물을 아끼기 위해 이런 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1일 순천시청에서 글로벌 웹툰 플랫폼 개발 및 공급 기업 웹툰올(대표 최성기)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웹툰올은 웹툰·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웹툰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 2월 순천시로 본사 이전을 완료하고 베트남 콘텐츠 국영기업(VTC)과 협력해 K-웹툰 수출 플랫폼, 아카데미 운영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하여 웹툰올 최성기 대표, 류제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 웹툰 아카데미 사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지역 내 교육기관 및 문화콘텐츠 기업의 해외 교류와 이해 증진 등 순천시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도약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웹툰올이 보유한 웹툰 수출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내 콘텐츠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조성될 전망이다. 웹툰올 관계자는 “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하늘 높이 나비를 올려보냈다. 함평군은 21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성공 개최 ‘나비 날리기 행사’가 이날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수생식물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함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운 호랑나비와 배추흰나비 등 2,025마리를 하늘로 날려 보냈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와 ‘황박이와 함께하는 함평 나비 세상!’이라는 부제로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12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나비대축제에서는 다채로운 봄꽃과 함께 야외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나비를 만나볼 수 있으며, 소원을 빌며 직접 나비를 날려 보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다육식물관, 나비곤충생태관, 자연생태관, 아열대농업관, 수생식물관, 함평군립미술관, VR체험관 등이 있으며 관광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이 2025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 및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자 봉동읍 구만리 만경강변 일원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3월 22일인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수자원을 보전하기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정부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개최해 왔다. 완주군도 유관기관과 환경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념식을 코로나19 유행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개최해 왔다. 21일 진행된 2025년 세계 물의 날 줍깅 행사는 전북지방환경청과 완주군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수사원공사와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의 후원으로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 슬로건 아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물의 소중함 및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후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