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11일까지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명절 성수식품 취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추석 때 수요가 급증하는 한과류, 떡류, 어육가공품, 식용유지류 등의 가공식품, 제수용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등을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식품 공급 기반을 구축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11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 시 및 구 공무원과 민간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제조가공업소 및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합동 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구는 ▲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 식품의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 ▲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판매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 요인을 개선하고, 중대 위반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풍성한 한가위에 구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인천] 허인환 구청장은 민선7기 출범을 맞아 6일동안 주민과 함께 대화의 장을 열었다. 인천 동구는 지난달 27일 만석동을 시작으로 '주민과의 대화'를 3일 금창동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출범을 맞아 동 행정복지센터를 초도순시해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허인환 구청장은 실·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11개 동 주민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지역 현안사항 뿐만 아니라 생활 속 불편사항 등에 대해 격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주민들은 마을환경 개선을 위한 '새뜰마을 사업'과 '화수동 정원마을 사업'의 조속한 추진,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 미세먼지 및 소음으로 인한 환경문제 개선, 노인 아동 등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 노선 정비, 안전한 귀갓길 확보를 위한 CCTV 및 조명 설치,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 등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재개발, 환경문제,
[인천] 인천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제15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옛 시민회관 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개최되는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이 기획을 맡아 추진했다. 올해 축제는 구 명칭이 남구에서 미추홀로 바뀐 원년의 해로 '미디어를 통해 미추홀의 새로운 멋을 발견하다'는 슬로건으로 개최,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8일 개막일에는 21개 동 주민들이 펼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미추홀의 미래적 가치를 미디어 예술로 승화한 염동균 작가의 'VR디지털 퍼포먼스' 선보일 예정이다. 축하공연으로는 인천콘서트챔버, 신현희와 김루트, 스트릿건즈, EDM 디제잉 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우리 가족만의 주제가를 전문 작곡자가 만들어주고 가족이 함께 불러 볼 수 있는 '불러보자 가족가' 체험도 선보일 예정이며 각종 VR체험, 포토존, 캐리커쳐, 슬라임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9일는 미추홀구 주민들과 BJ 창현이 진행하는 거리노래방 '창현노래방'이 진행될 예정이며, 14일
[인천] 인천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하 공단)은 최근에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의 '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및 고령자가 웹 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에 대해 웹 접근성 수준을 인증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공단은 사회적 약자가 쉽게 홈페이지에 접근해 게시된 정보를 자유롭게 접하고 소통하며 편리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콘텐츠를 꾸준히 개선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평등한 정보 접근의 기회를 보장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고객의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선도하는 공기업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4일 남동체육관 주차장에서 생물테러대비대응 능력을 강화 및 생물테러(의심)사건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백색가루 탄저균 살포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동구보건소가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인천시가 주최하고 논현경찰서, 남동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길병원, 전병원,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시 관계 기관별 신속 정확한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초동 대응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며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 및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해서 상황 전파, 출동, 현장 통제, 노출자 제독, 지역 제독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재수 보건소장은 "생물테러 대비 훈련을 통해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상호 통합, 공조 대응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유사 시 위기 관리 능력을 배양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3일 제6기 구민명예감사관 위촉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구민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열린 감사를 통해 감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구민명예감사관 19명이 위촉되어 2년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민명예감사관의 역할은 구에서 실시하는 각종 감사 참관을 비롯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와 공무원 관련 비위 사실 등의 제보, 기타 구민 불편 사항과 구정 발전을 위한 건의 등이다. 구 관계자는 "명예감사관이 제보 및 건의한 내용은 감사 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처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명예감사관에게 최근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와 취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위법·부당 행정 행위 시정 등 구민에 의한 행정의 통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지난 2017년 회계연도 결산결과를 토대로 구 재정 운용상황을 알리는 '2018년도 연수구 지방재정 공시'를 최근 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연수구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2016년 대비 606억 원이 증가한 5,837억 원이다. 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1,313억 원)보다 235억이 많은 1,548억 원이며,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3,541억 원)보다 993억 원 적은 2,548억 원이다. 또한 연수구 채무액은 0원으로 유사 지방자치단체가 평균액(41억 원)에 대비해 건전하고, 공유재산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8,605억 원)과 비교해서 2,401억 원이 적은 6,204억 원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상황으로 볼 때, 재정전체규모는 유사 자치단체에 비해 적지만 자체수입이 많고, 채무가 전혀 없는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자세한 재정공시 내용은 구 홈페이지(행정정보→지방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인천 연수구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위해 국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립하고자 '2018년 저출산 대응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공모주제는 ▲ 청년·결혼(청년 고용 분야, 주거대책, 만혼대책, 만남주선, 작은결혼식 등) ▲ 임신·출산(난임 지원, 임산부 배려, 산후조리 분야, 다자녀 지원, 다양한 가족 형태 포용 등) ▲ 육아·교육 (보육·돌봄 사각지대 해소, 공동육아, 돌봄 기반 조성, 사교육 개선 등) ▲ 일·가정 양립 확산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 남성 육아 참여 활성화 등) ▲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기타 제안 등이다. 저출산 문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e메일(ljh8602@korea.kr)이나 우편, 방문,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구는 심사를 통해 금상 1명에게 100만 원, 은상 1명 70만 원, 동상 1명 50만 원, 장려상 5명 각 30만 원 등 상금으로 총 37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 결과 우수한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검토해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인천]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소재한 인천한누리학교는 재학생과 관내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꿈·끼 키움 진로 비전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날 캠프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학습을 통해 진로탐색의 동기부여 및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켜 한국사회 적응력 및 한국사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회가 제공됐다.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프로그램을 그룹별로 선정해서 제 1그룹에는 미래기술체험(VR), 화학공학연구원, 제 2그룹에서는 특수분장사, 플로리스트, 애니메이션 감독, 반려동물관리사, 제 3그룹에서는 건축가, 푸트스타일리스트, 바리스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캠프를 체험한 취보는(인천한누리학교 고2) "평소 관심 있던 직업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른 나라친구들을 만나 함께 한국어로 이야기해보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한누리학교는 다문화 학생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공립 다문화학교로 일반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이 50%, 특성화 교육과정이 50%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
[인천] 박남춘 인천시장이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소훈섭 세계은행그룹(WBG) 한국사무소 신임소장을 접견하고 협력방안을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세계은행그룹은 회원국(189개)의 경제개발과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경제적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로, 국제부흥은행(IBRD), 국제개발협회(IDA), 국제금융공사(IFC), 국제투자보증기구(MIGA), 국제투자분쟁해결본부(ICSID)의 다섯 기관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2014년 8월 문을 연 한국사무소는 역시 송도에 위치한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의 적립기금을 위탁 관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WB 한국사무소는 올 4월 2기 협정(2018~2020)을 체결하고 기존 6개 부서에 신규 2개 부서(지속가능개발, 취약국 지원)를 신설하고 인력을 증원하는 등 한국사무소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가 전세계 빈곤퇴치에 기여함은 물론, 컴팩트 스마트시티 개발 등 인천의 지식과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와 인천이 의미 있는 협업을 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기구 청년인턴십 등 국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