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 천준호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한 국가정보원의 조직적 은폐 및 축소 왜곡 정황을 폭로하고 , 국정원과 수사당국 , 국무조정실에 강력한 조치를 요구했다 . 이번 사건은 지난 2024 년 1 월 2 일 , 이재명 대표가 부산 가덕도 유세 현장에서 날 길이 12cm 의 등산용 칼로 목 부위를 찔린 테러 사건으로 , 범인은 칼을 양날검으로 개조까지 해가며 살상력을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 국정원은 사건 직후 대테러합동조사팀을 소집했음에도 불구하고 , 이후 테러 지정 판단을 유보한 채 법원이 ‘ 정치적 목적 ’ 이 있다고 판단한 사건을 단순 ‘ 커터칼 미수 ’ 로 왜곡한 내부 보고서를 작성했다 . 특히 이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하루 전인 2025 년 4 월 3 일 , 탄핵선고를 뒤집어 볼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치검사 출신 김상민 국정원 특보에 의해 작성되었는데 ,야당 대표이자 유력한 대선주자였던 사람에 대한 테러를 “ 커터칼 미수 ” 라고 축소 왜곡하면서 국정원 대테러국에 해당 사건이 “ 정치적 목적 ” 이었다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해도 된다는 근거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2일과 8일 국·시비 확보 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현안 논의를 위해 각각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 박선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8명이, 8일에는 국민의힘 유제홍, 이현웅, 당협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 당직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구에서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23명이 배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서 구는 ,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관련 사업 , 부평동 940번지 공영주차장 조성 , 경원대로1184번길 보행환경 개선 ,노후공원 리모델링 , 산곡2동 철길정원 산책길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당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업 예산의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으며 ,부평 미쓰비시 줄사택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추진 . 제1113공병단 부지 특별계획구역 개발 등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당의 긴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