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6년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에 나섰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박형준 시장과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계획은 공공의 선도적 역할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공공 구매 목표관리제를 통해 지역업체 계약 실적을 현재 41.5%에서 6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 제한 경쟁입찰이 가능한 사업은 전면 지역 제한 방식으로 전환하고 수의계약 시에도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낙점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하도급 실적이 우수한 건설사 등에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상향과 세무조사 유예 등 실질적인 경영 혜택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는 민·관·공 협력 거버넌스를 가동한다. 지역상품 구매 주간을 운영하고 상설 구역을 조성해 시민들의 가치 소비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상품 구매 확대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가장 확실한 경제 대책"이라며 "공공이 먼저 솔선수범하고 민간이 화답하는 문화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늘 오후 2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민 참여 기반의 디자인 문화 확산을 위한 '2026 미래 부산 디자인단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 선정을 계기로 시민의 관점에서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래 부산 디자인단과 지역 디자이너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연간 활동 계획과 과제를 공유했다. 미래 부산 디자인단은 키즈, 영웨이브, 유니버설, 시니어, 홍보단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전 세대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이들은 '부산 디자인 스팟 투어'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도시 공간의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과제를 도출하고, 도출된 아이디어는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디자인랩'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형준 시장은 2028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성과는 행사 자체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 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행정이 한 팀이 되어 새로운 기준의 디자인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밋업데이를 시작으로 시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