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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 대책회의

방역대책을 재정비 향후 대응 방향 논의

 

 

미추홀구는 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정식 구청장과 각 부서를 총괄하는 실·국·소장이 참석해 감염병 대응을 위해 현재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방역대책을 재정비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4명이 상시 대기하고, 산하 보건소에 긴급 대책반이 24시간 14개조 42명이 근무하며 의심자·접촉자 등을 능동감시 중이다.
 
또 각 철도역사, 공원,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등 다중집합시설을 중심으로 98개소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자율방재단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방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미추홀구청 각 청사에 열감지기와 임시보호소를 설치했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도 단계적으로 열감지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민들을 직접 대응하는 직원들은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며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각종 배너와 현수막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안전분야만큼은 선제적 대응이 옳기 때문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부서는 예산과 인력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예방과 홍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