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성공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최적의 기회의 장,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5 부산」이 오늘(27일) 벡스코 제1전시장 3B홀에서 성대한 막이 올랐다. 오는 29일(토)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100여 개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하여 ▲개막식 ▲전시 부스 운영 ▲전문가 1:1 무료 상담 ▲창업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며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하여 부산 프랜차이즈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핵심 프로그램 1: 전문가 1:1 무료 컨설팅 존, 성공률 높이는 맞춤 처방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새롭게 도입된 '전문가 1:1 무료 상담 구역(컨설팅 존)'이다. 점포를 운영 중인 사장님은 물론,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업계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심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분야는 ▲프랜차이즈 경영(정용덕 교수) ▲세무(민병기 대표) ▲노무(김석민 대표) ▲가맹본부 설립 ▲정보공개 등록 ▲가맹 분야 분쟁 등 창업 과정 전반을 아우르며,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는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어려움을 사전에 예방하고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맞춤형 처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프로그램 2: ‘모르면 손해!’ 분야별 전문가 창업 세미나
첫째 날(27일)은 이홍구 창업피아 대표(유튜브 창업의 신)가 '2026 유망 창업 트렌드와 프랜차이즈 성공 공식'을, 김석민 노무법인 산 대표가 '사장이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노무의 기술'을 강의하여 창업의 기본기를 다진다.

둘째 날(28일)은 김현 유튜브 채널 ‘인싸맨’ 대표의 '모르면 손해보는 프랜차이즈 창업의 숨은 이야기', 정광재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팀장의 '예비창업자 필수청취! 가맹거래계약법', 그리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AI 영상 광고 제작 실전 가이드' 등 실전 팁과 법률 정보가 제공된다.

셋째 날(29일)은 박혜원 이엔에스 랩 대표의 '센스도 실력이다! 손님 불러오는 실전 서비스 매뉴얼', 민병기세무회계사무소 민병기 대표의 '돈 버는 가장 쉬운 방법, 절.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키오스크 운영제도' 등 운영 노하우와 제도 관련 강의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