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가 27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과 함께 초대회장 취임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와 회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비서실 김종필 비서실장, 김종배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 유승분 인천시의원, 손범규 국민의힘 남동갑 위원장·신재경 남동을 위원장, 김유곤 산경위원장,김종배 예결위원장,유승분인천시의원,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남동구의회 이유경 의원, 전용호·이용우 의원 등 지역 정치·사회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가용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 초대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돼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에게 믿음과 힘을 모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가 회장은 새시대노인회의 역할을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공동체'로 규정하며, "인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선배님들의 헌신과 봉사가 일궈낸 오늘의 인천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소통과 화합, 섬김과 봉사의 가치를 중심에 두고 모든 어르신이 존중받는 노년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지원 및 세대 간 나눔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저를 신뢰해주신 55명의 임원과 600여 명의 회원, 그리고 취임식을 축하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린다"며, "직함보다 사람을, 성과보다 진심을 앞세우는 총회장이 되어 인천총회를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새시대노인회 인천총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세대 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