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입장문] ‘경선 개입 동원설, 당비 대납’ 보도에 대한 신천지예수교의 입장
신천지예수교회는 특정 정당의 경선 과정에 조직적으로 개입하거나, 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계획적인 행동, 당비 대납 등을 한 사실이 없습니다.
1. 경선 개입·조직 동원은 사실이 아닙니다.
교회 차원의 지시나 조직적 움직임은 존재하지 않으며, 개별 참여를 전체의 범죄로 일반화하는 보도는 명백한 왜곡입니다.
일부 유세 현장에 참여한 사례가 있을 수 있겠으나 공식 지시에 의한 참여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보이며, 이를 근거로 ‘경선 개입’으로 단정하는 것은 확증편향 보도입니다. 만약 경선 개입이 사실이라면, 이는 수사기관의 객관적 조사 결과를 통해 판단될 사안이지, 추측성 보도로 단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2. 언론을 통해 보도된 ‘당비 대납’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이 또한 사실 확인 없이 신천지 탈퇴자의 일방적인 주장을 사실로 단정한 확증편향적 보도일 뿐입니다.
3. 신천지예수교회에 불만을 가진 증인의 ‘검증 안 된 제보‘만을 근거 삼는 보도는 언론의 직무유기입니다.
제보자의 신원·동기·주장 신빙성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 없이 보도하는 것은 공익 보도가 아니라 책임 회피입니다. 일부 언론은 검증되지 않은 제보를 사실처럼 반복 인용하며, 반론이나 객관적 확인 없이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취재가 아니라 주장 전달에 불과하며, 언론 스스로 사실 검증의 책임을 포기한 행태입니다.
4. 이러한 보도가 인권을 침해하고 살인까지 일어나게 하는 도구로 쓰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언론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확증편향 낙인 보도’를 하면서 신천지 성도들은 부당해고, 가정 폭력, 학교와 직장에서의 왕따 등 5000여 건이 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성도님 두 분은 사망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도 언론은 그 결과에 대해 외면해 왔습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는 종교인이기 이전에 이 나라의 국민입니다. 검증 없는 제보 전달과 특정 프레임에 맞춘 단정적 보도를 중단하고, 사실관계와 맥락을 면밀히 확인하는 책임 있는 보도로 돌아와 주길 간곡히 요청합니다. 진실은 조사와 검증을 통해 밝혀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