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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인천변호사회, ‘인권 중심 안전 도시’ 조성 맞손

수사 전문성·공정성 강화 및 변호인 조력권 보장 위해 상호 협력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인권 보호와 수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22일 오전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권 중심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법조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의자의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고 신뢰받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변호인 조력권 실질화, 수사 과정 내 변호인 참여권 확대 및 조력 환경 개선,▲인권 보호 강화,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통한 적법 절차 준수 확립,▲수사 신뢰도 제고,경찰 수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조계와의 소통 창구 활성화를 제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일선 수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법조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기본권이 철저히 보호되는 인권 친화적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정현 인천변호사회 회장 역시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은 법치주의의 핵심인 만큼, 안전하고 정의로운 인천을 위해 경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의 이번 협력은 지역 사회 내 사법 신뢰를 높이고, 인권 중심의 치안 서비스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