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립서울현충원 권대일,원장은 광복 80주년과 원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4일(토) 9시부터 15시까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호국 문예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4번째를 맞이하는 호국문예백일장에는 전국의 초‧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번째를 맞이하는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초‧중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한국문인협회 및 한국미술협회에서 위촉된 심사위원의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국가보훈부 장관상 등 다양한 상장이 수여된다. 권대일 현충원장은 현충원이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미래 세대가 나라사랑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표현하는 열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광복과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들,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OX퀴즈대회, 도전 골든벨, 작은 음악회, 근무교대식 및 의장대 동작시범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전 연령층이 자연스럽게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다양한 행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가 ‘2025년(20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5개분야 15개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우수공무원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시 구민투표를 진행해 주민참여와 소통을 강화했다. 그 결과, 구는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5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됨과 함께 평가점수 상위 6개 기관에 포함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자세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노력도,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이어 그 중 상위 6위 이상 기관에 대해 포상을 진행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전 세계 양궁의 명수들이 인천 계양에 모여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가 20일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인천 계양구는 지난해까지 전국 대회로 개최해오던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민국을 포함한 15개국에서 총 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세계 양궁의 중심지로서 계양의 위상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일부터 22일까지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올림픽 라운드 70m(리커브) 순위전 및 본선 라운드가 진행되며, 23일과 24일에는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23일과 24일 오후 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준결승 및 결승전은 KBS와 K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생중계돼, 국내외 팬들이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개인전 결승 직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남·여 단체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선수단은 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5월 20일 제16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집행부 보고사항 3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검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선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독서문화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첫 안건으로 보고됐다. 해당 조례안은 독서문화진흥법 개정에 따라 현행 조례의 용어와 운영 방식을 전면 정비한 것으로, 독서소외계층 지원,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직장 내 독서활동 활성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어 장영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보고됐다. 이 조례안은 기부자에 대한 명단 공개, 군정 행사 초청, 포상 등의 예우 조항을 신설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한 홍보·행사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내용이다. 또한, 청사 건립과 관련된 안건도 비중 있게 논의됐다. 재무과는 「2025년도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안」을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군 청사 신축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으며, 올해는 1회 추경 및 정리 추경을 통해 10억 원을 우선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고된 「다목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4·5급 간부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박연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되었으며,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 ▲청렴 관련 법령 교육 ▲갑질 및 부당 업무지시 예방 등을 주제로 구성되고, 특히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상호 존중과 소통, 배려, 솔선수범의 중요함에 대한 메시지가 집중 전달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2025년 반부패·청렴 시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 중이며, 조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운영하는 등 실천 중심의 청렴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하고 상호존중하는 공직문화 정착에 노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통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1일 지난해 시도교육청별 초등 방과후학교 참여율 및 증가율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내 초등 방과후학교의 지난해 참여율은 62.3%로 전국 평균52.4%에 9.9%p가 높으며 전북교육청과 함께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참여 증가율은 2023년도와 비교할 때 4.7%p 늘어나 참여 증가율 부문에서는 전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도교육청은 성과보상금 5억원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 성과보상금은 도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비, 강사·학생 관리비, 소모품 및 비품 구입 등 운영 여건 개선과 프로그램 품질 향상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주말 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주말 거점 돌봄센터‘꿈낭’을 총 4개 학교로 확대하는 등‘제주형 늘봄’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형 늘봄’정책 추진으로 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지방자치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부처단계 최다 확보를 위한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단계 2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핵심 중점사업에 대한 부처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도정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치밀한 준비와 김관영 도지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무수석, 정책기획관, 실‧국장 등 실무 핵심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2026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대응현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실국별 핵심사업에 대한 부처 대응 방안을 보고하며 이어졌다. 전북자치도는 2026년 국비요구액 총 7,984억원의 부처단계 중점사업 110건을 선정하고 전략회의체 운영 및 중앙부처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2차 점검회의에서는 사업별 쟁점사항과 예상되는 부처 의견을 공유하고, 전략적 설득 논리 개발과 유관기관 협조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기재부 단계로 이어지는 국가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부처안 반영 여부를 매일 모니터링하고, 핵심 쟁점사업은 지휘부에서 부처방문, 장차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김강헌)는 지난 20일 2025년 제2차 한빛원자력발전소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를 개최하여, 한빛원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김성면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에 다뤄진 안건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종합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 ▲5호기 비상디젤발전기(EDG) 자동 기동 관련 사항, ▲6호기 방사선감시기 이상 발생에 따른 사건 조사 진행 상황, ▲SKF사 비순정 베어링 사용현황 및 향후 조치계획 등 총 4건으로 한빛원자력발전소 운영 중발생한 사고 원인 및 조치 상황 등 군민의 관심이 집중된 이슈들이다. 위원들은 유해물질 유출 방지에 대한 제도적 장치 미비, 반복되는 설비 이상과 안전 시스템의 신뢰성 부족, 핵심 감시기기 이상에 대한 사후 대응의 미흡, 모조품 베어링 부품 사용의 구조적 문제 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안전 강화와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반복되는 문제 발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의 오작동 등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구조적 관리 부실의 신호”라며 “이제는 임시방편식 조치가 아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정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
【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지부장 엥흐타이완)가 13일, 울란바토르시 울란바토르 호텔에서 ‘여성 연대를 통한 평화 실현’을 주제로 ‘2025 IWPG 몽골 여성평화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 정부 관계자, IWPG 평화위원장, MOA/MOU 체결 단체장, 여성평화교육 수료생 및 IWPG 회원 등 약 350명이 참석해 몽골 내 평화 정착과 여성 연대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지부는 현재까지 약 1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평화교육을 실시했으며 몽골 전국 21개 아이막 중 18개 지역에 평화위원회를 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회의를 통해 4개 지역에 추가로 평화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평화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IWPG는 평화교육을 통해 몽골 사회의 평화 인식을 증진시키고, 문화교류 및 여성평화강사 양성, 지속 가능한 평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해 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남은 4개 지역에도 평화문화를 전파하고 몽골 전역과 전 세계에 전쟁 종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IWPG 글로벌 9국을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올해 산불피해가 컸는데 이런 캠페인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산불 예방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니 모두가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같이 산불피해가 큰 계절에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지난 20일, 인천 부평구 산곡동에 위치한 원적산 일대에서 진행한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 시민이 함께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이와 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부(지부장 이석구‧이하 인천지부)는 산림청이 지난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산불 피해를 막기 위해 원적산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활동의 일환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천지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함봉산 일대 ▲부평 문화의 거리 등에서 지속적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12명의 인천지부 회원들이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과 산불을 예방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에 함께 동참할 것을 권면했다. 캠페인을 통해 110명의 인천시민이 산불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고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지부는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