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실시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 평가보다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3일 구에 따르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매년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대민 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 전년도 ‘마’ 등급에서 2단계 상승한 ‘다’ 등급을 획득했다. 구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제공 ▲반복 및 다수인 민원 조정을 위한 민원조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민원 처리 담당자 및 구민 보호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안전가림막 설치 ▲전 부서 휴대용 영상 보호장비 지급 ▲민원실 시니어 안내 도우미 운영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민원 요구에 대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갖고 편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7~21일까지 남동 실버농장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버농장은 수산동 16번지 일대 6,125㎡ 규모로,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300명 내외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 남동구 주민으로 경작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다. 세대별 1명 신청이 원칙이며 65세 미만의 가족을 동반하여 경작할 수 없고 분양받은 농장을 성실히 관리해야 한다. 잡초 제거 등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분양권이 해지될 수 있다. 분양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고, 일반신청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 실버농장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며 힐링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림동 일대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13일 남동구에 따르면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도림동 661-11번지 일원이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5년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조건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으로, 사업 내용을 보완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저층 주거지 밀집지 등에 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제안․신청한다. 사업 대상지는 다세대주택과 빌라, 단독주택 등이 밀집 있는 지역으로, 노령인구가 다수임에도 변변한 기반시설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체육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계획을 제안, 행복마을 가꿈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성과는 공모 선정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내 자생 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정치권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이다. 임태헌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의 염원이고 숙원이었던 사업이 통과돼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며 “박종효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동구의회 제282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2월13일 이영복 부의장과 김종호 의원, 장수진 의원이 의정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발언에 나선 이영복 부의장은 동구 관내 현대시장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지정되어 2년간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 사실을 언급하며 현대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부의장은 △역사 투어 등 현대시장의 고유한 정체성을 살린 콘텐츠 개발 △배달 서비스 연계 등 디지털 플랫폼 구축 △주차공간 확보 등 시장 환경개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상생 등을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김종호 의원은 경기 불황, 고물가, 고환율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 민생경제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언급하며, 민생안정과 회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구체적으로 △간이과세자 외 고용인원이 1~2명인 영세 소상공인을 포함하는 지원책 마련 △동구사랑상품권 할인율 확대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개별 맞춤형 지원책 수립 △권역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등을 제안했다. 장수진 의원은 관내에 장애아동을 위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송도국제도시 6·8공구 개발사업의 도시 디자인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국제디자인공모가 심사를 개최하고 최종 디자인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청이 송도 6·8공구 개발사업(가칭, 아이넥스시티)의 국제디자인공모를 위한 심사가 12일 오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본 국제디자인공모는 송도 6·8공구에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접목시키기 위하여 지난 10월 해외 설계사 3곳을 대상으로 발주되었다. 랜드마크타워1, 랜드마크타워2, 테마스페이스, 컬처스파인 등 4개 구역을 대상으로 한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해안까지 약 1.5km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해외 설계사들은 모형 제출 및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디자인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심사가 이루어졌다. 사업시행예정자인 ㈜블루코어PFV는 이번 심사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설계사와 협상을 거쳐 최종 설계사 및 디자인안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2023년 기본협약 체결 후 개발계획 변경이 진행되고 있는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은 올해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거쳐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을 체결 후 2026년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인천시협회와 대한장애인협회가 2월12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사무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 내용은▶상호 단체 간에 봉사 활동▶캠페인사업 및 장애인 관련 문화 예술행사 지원 교류를 체결▶그 외에 상호 장애인 단체 봉사활동 협업▶인적 자원의 지원과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 서성식 회장은“올해 큰 행사를 많이 진행할 계획이고, 대한장애인협회와 상호협력을 통해 성장하고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함으로 서로 협력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장애인협회 최용석 회장은“장애인분들을 만나면서 감사의 마음을 넣어 주었는데 행복이 커지면 커질수록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마음이 들었다”면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장님께서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장애인 인식개선도 하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한편 대한장애인협회는 지역사회 복지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불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행복이 배가되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1일 모래내시장 구월남촌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오는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 구월남촌새마을금고와 함께 실시한 것으로 유권자 및 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커피차 및 피켓, 리플릿 등을 이용해 투표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가 2월11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구를 방문해 기관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2025년 시정 주요정책을 설명하는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의 시간을 통해 구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동구간 정책공유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 추진되었다. 동구는 구정 현안 논의에서 ▲화수부두 일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사업 전문기관 참여 요청 ▲송림삼거리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송림고가교 철거 ▲송현동 누리아파트 앞 도로(인중로) 확장 ▲동구 화도안로 등 4개소 도로열선 설치 사업비 지원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제물포구 국비 지원방안 건의 ▲동인천북광장 사계절 테마 시책 운영 등에 대하여 논의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어 주민과의 소통시간인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동구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구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등 구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인천지하철 3호선 우선 추진 및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 인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고교 교장 23명을 초청해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연수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하는 평화교육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해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중수도를 설치해 물을 재이용하는 인천시 소재 시설들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인천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인천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인천시의회 이명규 의원(국·부평1)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정 규모의 시설물이 중수도를 설치하고 매월 물 사용량의 10% 이상을 재이용할 경우 공공하수도 사용료와 점용료, 원인자부담금 등을 감면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연체금을 포함한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수수료와 기타 징수금의 소멸시효를 현행법에 따라 각각 3년과 5년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 재정 건전성 확보는 물론 행정적 혼선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한 산경위 이명규 의원은 “중수도 이용 활성화를 통해 하수도 사업 특별회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 공공하수도 사용료 및 징수금의 소멸시효를 명확히 해 인천시의 채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수도 설치를 통해 수자원 재이용에 적극 나서는 시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