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왕조위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계양지부(지부장 강소영)가 지난 30일 인천 계양구 임학동 공간쉐어룸에서 ㈜베스트쉴드(공동대표 박찬·김재조), 인천베트남교민회(회장 강경빈), 국제가마솥연맹 인천지부(회장 김연주)와 함께 평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연대 활동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날 협약식은 ‘어울림 나눔카페’라는 이름의 일일찻집 형식으로 진행된 시민참여형 평화 행사 속에서 진행됐다. 조직 간 협약과 시민의 동참이 하나의 흐름으로 어우러진 따뜻한 평화 실천의 장으로 완성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평화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국제 민간연대 ▲지역사회 유익 실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시민 간 자연스럽게 평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평화 같이할래?’라는 주제 아래 평화 메시지를 작성하고 서명하는 참여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지켜갑니다’, ‘오늘 당신의 작은 동참이 인류의 미래를 바꿉니다’ 등 평화의 언어가 적혔다. 강소영 지부장은 “오늘 협약은 어울림 속에서 이뤄졌기에 더욱 특별했다”며 “서로 다른 단체가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제주 발달장애 청년 예술가 6인과 함께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그림으로 세상을 만나다’ 기획 전시를 오는 9월 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이들의 독특한 감성이 담긴 작품 감상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 주관으로 기획되었다. 이번전시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한 발달장애 예술가 6명이 참여해 작품 81점을 두 개의 테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특별한 제주展’에서는 제주에 살면서 제주를 그리는 청년작가 4인의 작품 16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해녀, 유채꽃, 우도, 성산일출봉, 돌고래 등 제주를 대표하는 다양한 소재를 담아, 각 작가들이 제주를 바라보는 시각과 감성을 작품에 녹여내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청년 작가 6인이 참여하는 ‘가지각색 개인展’에서는 동물, 인물 자화상, 명화 재해석 등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작품 65점이 전시된다. 다소 서투르게 보일 수 있지만, 작품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 개최되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을 9월 1일 오후 2시부터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 불꽃축제는 광안대교를 활용한 20주년 기념 연출을 통해 역대 가장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알(R)석, ▲의자만 제공되는 에스(S)석으로 구성되며, 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설치된다. 티켓은 예스24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S석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 8월 22일 진행된 ‘얼리버드 티켓’이 단 1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한 만큼, 정규 판매 역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해외 여행사 판매 물량도 조기 마감됐고, 대만·중국 등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문의가 급증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9월부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서 부산은 대규모 해외관광객 수요를 적극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처음으로 예스24티켓을 통한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구매에 부산시 지역사랑상품권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일 완주 오성한옥마을에서 ‘전북천년명가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윤여봉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 그리고 2019년에 1호로 지정된 성미당 대표를 비롯하여 올해까지 선정된 전북천년명가 대표와 경영 승계를 준비 중인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천년명가 사업은 도내에서 30년 이상 한 분야를 지켜온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정책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총 58개 업체를 지정했다. 이들은 음식, 제조, 공예, 도소매,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지역의 경제 중심축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북도는 천년명가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경영지원금, 인증 현판, 마케팅 지원, 특례보증 등 다방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가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신설하여 정기적인 네트워킹과 공동 홍보, 정책 제안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발대식에 참석한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며 전북천년명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대표들은 ▲전북천년명가 브랜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추석 명절을 전후해 장거리 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민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고 건전한 차량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 행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차량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전문 정비 기술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진다. 1차 행사는 9월 21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2차 행사는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구청 본관 내 주차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행사 당일 자동차와 자동차등록증을 지참하고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현장에서는 관내 주민의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전문 정비 기술 인력이 엔진,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 주요 장치를 점검한다. 또한, 와이퍼 브러시, 전구류, 워셔액, 엔진오일 보충, 타이어 공기압 보충 등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하거나 보충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점검 및 정비는 자동차 정비 분야 전문 자격을 갖춘 정비사업조합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1차는 (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의회가 지난 8월 29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 오픈 스튜디오에서 열린 「인공지능과 휴먼, 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에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와 청운대학교 문화예술교육치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학계 전문가와 언론계, 지역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AI 시대의 행정, 학문, 미디어의 변화와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자로는 청운대 박종진 교수와 중부대 현혜연 교수가 나서 각각 ▲“생성형 AI와 미디어 혁신: 기술 발전과 사회적 변화” ▲“디지털 혁신의 시대, 미디어가 요구하는 삶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선용 기획행정위원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AI 기술을 행정 영역에 접목하여 주민 개개인의 생활환경과 현실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정부와 지자체의 과제이자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가에서 시행 중인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꾸삐’가 아직은 일방적 정보 제공에 머물고 있음을 지적하며, 앞으로는 정책·예산·민원 전반에 걸쳐 주민별 맞춤 행정서비스가 실현되어야 한다고 주장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는 28일, 희망지킴이천사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천사데이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가 시작됐으며, 박형덕 시장이 그 첫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릴레이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박 시장은 천사운동본부 이사들과 함께 첫 기부의 의미를 열고 지역사회 기부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박형덕 시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을 이루고,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한다”며 “많은 시민과 기관이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를 독려했다. 송상곤 천사운동본부장은 “천사데이는 우리 모두가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함께 행복을 나누는 날”이라며, “이번 기부 릴레이가 동두천 시민들의 온정을 잇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릴레이는 공직자, 기업, 사회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하여 나눔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10월 3일 개최되는 ‘천사마라톤–Angel Run’ 참가 수익금과 합산되어 독거노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동구가족센터가 지난달 27일 동구가족센터에서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령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초고령사회 대응력 강화 ▲공동 이익을 위한 경쟁력 확보 등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이후 두기관은 동구청 어깨동무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시니어 치매예방 트레이너 양성과정’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며 60세 이상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령자의 인지 건강 증진과 돌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미희 인천동구가족센터장은“초고령사회에 발맞춰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세대 융합과 지역 교육복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영대 인천광역시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일하고 싶은 노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는 인적자원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를 통해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는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신고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4개 유형으로 ▲사업장 안전(안전모·안전띠 미착용 등) ▲호우·태풍(빗물받이 막힘 등) ▲산불·화재(불법 취사·소각 등) ▲축제·행사(인파 밀집 우려 등)이다. 시민 누구나 안전신문고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으며, 앱 내 ‘집중신고 바로가기’와 ‘퀵메뉴’ 기능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신고 후에는 처리기관이 지정되고, 조치 결과는 문자메시지나 알림톡으로 안내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생활 주변에서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면 즉시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는 출산율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새로운 주거 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천원주택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8월 사이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로, 연간 총 3,00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www.incheon.go.kr/housi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부부와 자녀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