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출범을 계기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교육부의 RISE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 지원의 주체가 되어, 지역발전 전략과 직접 연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거버넌스를 운영하여 지역산업, 산학협력, 평생교육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과 인재의 동반성장 허브’라는 비전을 내걸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인천 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96억 원 중 59억 원의 첫해 사업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인천대의 순수 사업비는 늘봄사업을 포함하면 연간 42억 원, 5년간 총 21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인천대학교가 지난 3년간 추진한 LINC 3.0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한다. 대학은 인천지역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로봇, 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했으며, 이를 확장해 반도체,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탄소중립, 관광 등 핵심 산업 분야와 연계한 고급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반도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1차)’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총 8야(夜) 주제를 바탕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근대 서구식 의상을 착용하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개항장과 인천의 역사를 형상화해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한 푸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가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맞이해 개통 역사를 맞추는 ‘초성퀴즈 이벤트’와 개통 일자 및 역사를 맞추는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 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인천교통공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와 SNS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중 한 곳을 구독한 뒤, 해당 채널의 이벤트 게시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면 된다. ‘초성 퀴즈 이벤트’는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하는 3개역의 이름을 맞추는 방식이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당첨자는 7월 2일 공사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개통 일자와 역사를 맞추는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는 정답을 맞춘 고객 20명을 선정하여 7월 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인천도시철도 1·2호선(60개역) 중 희망하는 역에서 기념품을 직접 수령하거나 원하는 주소 기입을 통해 등기로 받을 수 있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을 기념하여 인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지난 13일 ‘2025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오랜 기간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이 총회장을 대신해 총회 기획부장이 대리 수여받았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2025 헌혈자의 날’ 기념행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으며, 헌혈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위기 순간마다 생명 앞장… 전국 단위 캠페인 지속 전개 신천지예수교회는 ‘우리에게 값 없이 생명을 주는 하늘의 빛과 비와 공기같이, 이웃을 사랑하며 귀한 것을 아낌없이 나누자’는 이 총회장의 정신 아래, 헌혈을 가장 직접적인 생명 봉사로 여기며 지난 10년 이상 꾸준히 실천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 단위로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2022년 한 해에만 총 9만 60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봉사단체 ‘위아원’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4시간 만에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2022년도에 8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며 동인천역 남측 일대가 30여 분 만에 성인 무릎까지 물에 잠겨 지하철 선로 및 상가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에 오는 25일경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하는 가운데 지난 14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동인천지부(지부장 김수천‧이하 동인천지부)는 2022년도 침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동인천역북광장 일대의 우수관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작년에 동인천지부에서 우수관 위 덮개를 덮어줘서 수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을 부탁한다”고 요청해 진행됐다. 이날 동인천지부 회원 25명이 활동에 참여해 우수관 주변과 내부의 낙엽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동인천지부 관계자는 “우수관 내부가 토사나 낙엽, 쓰레기로 가득 차 있으면 빗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도로 위로 역류하며 도로 침수의 원인이 된다”며 “우수관 환경정화 활동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6월 13일(금) 제주특별자치도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 노인학대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6월 15일로 지정되어 다양한 캠페인과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음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화선)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 노인인권 유공자 표창 수여, 노인학대예방 관련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어르신의 인권과 복지 문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04년 설립 이래 노인인권보호사업, 노인학대예방사업, 노인인식개선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주 예수병원 내에 ‘전북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상담센터는 난임과 임신·출산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서지원을 제공하는 전북 권역 핵심 기관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산부인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의 전문 인력이 1대1 맞춤 상담과 우울증 선별검사, 집단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해 임신부터 출산 후 양육 초기까지 심리 회복을 돕는다. 특히 난임 시술 전문 의료기관인 예수병원과 협력해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임산부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임신과 출산 부담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는 저출생 문제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난임 시술비 지원 ▲한방 난임 치료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 ▲임신 전 건강관리 등 난임 초기 단계부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위험 임산부와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 ▲출산 취약지 임산부 이송 지원 등 촘촘한 안전망 구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회장도시 고창군)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홍보부스에선 한국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퀴즈 이벤트와 방문객 대상 럭키드로우를 통해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는 회장도시 고창군을 포함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내 31개 기초지자체로 구성된 단체로, 이번 산업전에서는 각 회원도시의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그 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장도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에게 한국의 세계유산이 지닌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세계국가유산산업전 홍보부스를 방문하시어, 한국 세계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동부경찰서(서장 오창한) 오라지구대에서는 6월 11일 야간·심야시간대를 활용, 오라자율방범대(대장 홍남길)와 협업하여 외국인 범죄․무질서 대응 등 지역 내 치안 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제주버스터미널 주변 주취자․흡연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합동순찰에서는 특히 제주버스터미널 이용객 및 통행인 대상으로 노상음주 행위 금지 및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도 적극 실시했다. 오라지구대장(경정 노호진)은 “외국인 범죄 발생 및 제주버스터미널 주변 안전 취약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불식시키고, 협력단체와의 적극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하여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관장 김관수)은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서울장학숙 입사생 7명을 선발하고 6월 13일(금) 16시 30분 서울장학숙에서 후원자와 선발된 대학생 그리고 서울장학숙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 출신 여행작가인 노미경 작가가 참석하여 유럽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배낭여행의 팁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이번 <유럽 배낭체험단>은 전북 미래세대들이 유럽 배낭체험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과 도전정신을 넓히고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전북 출향인사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선발된 7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5백만원이 지원되었으며 학생들은 자신들이 수립한 체험 일정에 따라 유럽 5개국에서 15일 이상 기간 동안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유럽 배낭체험단>으로 선발된 탁은영(서울대 국어교육과 4) 학생은 “유럽 배낭체험이라는 오랜 꿈을 서울장학숙에서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전북 출신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유럽 현지에서 전북의 맛과 멋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멋지게 해보고 싶다”는 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