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4일간, 인천대 29호관 203호에서 GTEP 19기 요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와 디지털 마케팅’ 이론교육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총 16시간(일 4시간)으로 구성된 집중 이론 과정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조부터 최신 디지털 마케팅 전략까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강의는 이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전문가인 ㈜동문아이랩 하동호 대표가 맡아, 마켓 트렌드 분석과 글로벌 플랫폼 전략 등 실전 적용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날에는 플랫폼 구조 이해와 상품 선정, 경쟁사 분석, 타깃 국가 설정 실습이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Google Ads 활용법과 광고 문구 작성 실습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팀별 유튜브 광고 영상 제작, 마지막 날에는 HTML 기반 이메일 템플릿을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실습이 실시되어 참여 학생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참여 학생들은 “영상 제작과 이메일 템플릿 제작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전자상거래가 단순 판매를 넘어 전략적 영역임을 새삼 깨달았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7월7일 접견실에서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부서에 포상수여를 하고 격려를 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7월 7일(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회장 고정학)와 함께 ‘지역상권이용 수눌음 소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제주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용하기, ▲배달 주문 시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하기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 후 김완근 제주시장에게 전달하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80여 명은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내 점포를 직접 둘러보며 물품을 구매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수눌음 소비’를 실천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역상권 이용 소비촉진 문화 확산에 역점을 두고,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일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제주의 삶과 문화를 지키는 작지만 소중한 실천”이라며,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가 주최하는 17개 시도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는 오늘 7일부터 전북, 제주, 강원을 시작으로 이틀 간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방주도 정책 전환을 위한 중앙-지방 간의 소통 창구로 마련되었으며, 17개 광역시도가 이틀 간 권역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북도는 이날 제주·강원도와 함께 첫 번째 세션에 참석해 ‘국가 균형성장 전략’으로 ▴지방도시 연대를 통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국가 속의 국가,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등 5건과 ‘지역공약 핵심과제’로는 신산업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피지컬AI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첨단융합기술 안티드론 K-방산 육성 기지 ▴첨단재생의료 특화 전북 바이오 허브 조성 등 10건을 발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책방향과 지역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가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거점으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재생에너지, 지방거점 도시와의 연대를 통한 올림픽 유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한농연 고창군연합회(회장 안성준)가 지난 3~4일(1박2일) 한농연 군위군연합회 회원 40여 명을 고창군으로 초청해 영호남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고창군과 군위군이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번갈아 진행해온 상호 방문 행사로, 27년간 끈끈하게 이어지는 두 지역 농업인의 굳건한 연대와 상생 의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첫째날은, 전북농업기술원의 고창 수박시험장 방문하여 고창의 대표작물인 수박의 재배시스템과 기술들을 견학했으며, 모양성을 통해 고창의 역사를 직접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환영식은 고창태흥웨딩홀 행사장에서 개최되었으며 고창군 심덕섭 군수와 군위군 김진열 군수, 양군의 의장님과, 양군 농업경영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식, 양군 농특산물 전달식,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 안성준 고창군연합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군위군과 고창군은 오랜 시간 동안 교류를 이어오며 농업의 가치를 함께 지켜왔다. 앞으로도 농업현장의 지식과 기술을 나누며 영호남 상생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작년 군위군 방문했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아동정책 전담부서인 ‘아동친화과’를 신설하며, 유니세프 최고단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상위 인증, 2024년에는 전국 최초로 상위 인증을 갱신한 바 있다. 이번 아동친화과 신설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기반 마련의 일환이다. 신설된 아동친화과는 아동의 권리 보장, 보호, 돌봄, 참여를 아우르는 전담 조직으로, 총 34개 세부사업을 중심으로 아동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소속팀은 아동청소년, 돌봄지원, 아동보호, 드림스타트로 4개 팀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와 아동친화상점(아이러브존)을 운영해 왔으며, 어린이청소년의회와 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아동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공유우산 대여서비스 ▲흡연부스(맑은 숨터) ▲무인 페트병 회수기 설치 등 아동 제안 정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고, 청소년 공간 조성 등 4개 사업에는 총 7,000만 원의 예산도 반영됐다. 이러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2025년 상반기 동안 고령층의 건강과 생활 안정을 위한 노인복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전국 선도적인 노인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함께 하반기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특히 내년 3월 시행되는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료·돌봄·주거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 돌봄 안전망과 다양한 여가복지 정책도 한층 강화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돼 의료-요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시범사업에는 총 3,300만 원(도비 1,000만 원, 시비 2,300만 원)을 투입해 7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대상자 등 3,304명을 전수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100명을 우선 돌봄대상자로 선정해 5월부터 저소득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남원의료원,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12차례 협업 간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7월 5일 상상플랫폼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개막식을 열고, 7월 27일까지 23일간의 본격적인 연극 축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며,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다.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연극 애호가,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전 진행된 사전 퍼포먼스 ‘항구 사람들’에서는 유랑극단, 부두 노동자, 예술가 등으로 분장한 자원활동가와 연극인 110여 명이 참여해 인천의 항구 도시 과거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이어 ‘희망의 땅, 인천’은 ‘황해도에서 인천으로, 어른에서 아이로’를 주제로, 은율탈춤보존회, 어린이 출연자, 육군 제17사단 군악대가 참여해 전쟁과 이주의 역사, 희망의 귀환을 상징하는 장면을 무대에 올렸다. 본격적인 개막식은 배우 손병호와 아나운서 임희정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소리꾼 장사익의 애국가 제창과 ‘봄날은 간다’ 노래 등 품격 있는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후 인천시는 본선에 진출한 16개 지역 극단의 연극인들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항해’를 상영했고, 명예대
【칼럼】인천 상상플랫폼에서 7월5일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성대한 개막식을 알리며 23일간의 연극 축제에 돌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1,500여 명의 시민, 연극 애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항구 도시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퍼포먼스와 무대가 펼쳐졌다. 그러나 이 화려한 축제의 현장에, 정작 지역 정치인들의 모습은 어디에 있었는가? 보이지가 않았다. 개막식의 화려함과 의미를 더하는 것은 시민과 예술인들의 열정이었지만, 정작 지역 정치권의 참여와 역할은 미미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행사 전후로 인천시와 정치인들이 보여준 모습은 ‘관망’이나 ‘방관’에 가까웠다. 무대 뒤에서, 또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연극제의 성공을 함께 축하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 연극제는 인천의 해양도시 정체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특별한 기획이었지만, 정작 그 메시지와 의미를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개항’, ‘출항’, ‘입항’, ‘돌풍’ 등 다양한 항구 도시의 이미지를 활용했지만, 정작 인천의 노동사, 이주 역사, 도시 변화의 이면을 예술로 풀어내는 데는 미흡했다는 평가다. 도시의 정체성을 담아내기보다, 도시 마케팅의 수단으로 전락한 듯한 모습이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통일교)은 각급 학교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전 세계 가정연합 청년 수 천명의 학생들이 7~8월 두 달 동안 천정궁이 있는 가평 설악면 소재 효정천원에서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갈등 등 위기의 시대에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고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자리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Holy Mother Han 특별정성수련’은 전 세계 청년 800여 명이 참가해 천정궁이 있는 가평 설악면 소재 효정천원 내에 위치한 HJ천주천보수련원 등에서 40일간 진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러시아, 브라질, 우루과이, 필리핀, 대만, 콜롬비아, 호주, 태국 등 13개국 이상의 청년학생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현재도 참석자가 계속 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참부모론과 한민족 선민 대서사시 교육, 성지순례, 천심원 철야정성, 영어 훈독 및 글로벌 리더 양성교육 등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기반으로 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030세대 청년 중심으로 약 1500명이 참석하는 ‘Holy Mother H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