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홍순서 의원이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년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우수조례 제정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홍 의원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입법 활동에 매진하며, 실생활 중심의 정책 개발로 서구 의정의 모범을 보여왔다. 분구 과정에서 검단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한글 문화를 보호하기 위해 ‘한글 사랑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지원 조례’를 마련해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25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구반려동물정책연구회’대표의원으로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 진단과 개선방안을 적극 제시했다. 그 결과 반려견 순찰대 운영 조례를 마련해 반려동물 순찰대를 만들어 활동하고, 전국 최초로‘반려동물 장례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동물을 생명권에 기반한 존엄한 존재로 인식하고, 민간 장묘업체와의 협약을 체결해 주민혜택을 증진시켰다. 홍 의원은 현재까지 30여 건이 넘는 우수 조례를 제․개정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구민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홍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사단법인 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 장애인활동지원센터가 6일, 인천사회복지회관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활동지원사의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활동지원사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수교육에서는 ▲활동지원사 업무 수행 시 유의사항 ▲이용자 인권 및 개인정보 보호 ▲급여 관리 및 서비스 제공 기준 ▲부정수급 방지 및 신고 절차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간의 상호 존중과 신뢰 형성을 통한 ‘인권 친화적 지원 문화 조성’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과 자살예방, 자살징후, 우울증, 공황장애 등 정신건강 관련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활동지원사들이 응급상황이나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실습이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활동지원사는 “평소 현장에서 겪던 어려움을 사례 중심으로 다뤄 이해가 쉬웠고, 앞으로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 이후에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소속 고위 관계자 4명이 11월5일 인천소방본부를 방문해 대한민국과 콩고민주공화국 간 화재 대응 역량 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의 자문관 마이트르 존 카팜부 은탐부 등 4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에서는 소방본부장과 국제협력국장, 복지회계과장이 함께했다. 방문단은 119종합상황실 및 미추홀소방서 신기119안전센터를 견학하며 소방차량과 장비에 대한 소개를 받았고, 현장 대응 시스템과 통합 상황 관리 플랫폼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콩고민주공화국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에 대응하여 중고 소방차 및 구급차 무상기증, 장비 및 기술 교육 협력, 소방학교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교류, 그리고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요청을 전달했다. 인천소방본부장(임원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이 소방 및 재난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콩고민주공화국과 대한민국 인천시는 앞으로 경제·문화·교육·안전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과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주최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성료되며, 세계 종교 지도자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참석자들은 “이토록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는 처음이었으며, 진리 안에서 진정한 평화를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제3기 만국초청 계시록특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성경이 이끄는 이해의 길, 종교가 함께 걷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59개국 440명의 종교 지도자를 포함하여 1,000명 이상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만국특강은 2024년 2월 1기를 시작으로 매 기수 규모가 확대되며 현재 ‘세계 종교인들의 대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기독교, 불교, 이슬람, 힌두교, 유교 등 다양한 종단의 지도자들은 신천지예수교회를 통해 배운 ‘진리의 말씀’에 힘이 있다고 평가했다. 율려성원 스님(대한불교 조계종 회의 회주)은 “신천지가 발전하는 이유는 ‘말씀의 위력’이며, 이 말씀이 종교의 벽을 넘어 인류가 하나 되는 길임을 확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스와티니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고선희 인천 서구의원이 가좌배수(가좌동 1-11번지 일원) 부지 및 체육시설 정비사업이 오는 11월 20일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 의원이 김교흥 국회의원과 협의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3억 원과 구 예산 1억 5,800만 원을 더해 추진됐다. 주민들의 시설 노후 개선 요구를 반영해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다. 현재 공사 진행률은 약 60%로, 노면 정비, 배수로 및 펜스 설치 등 환경 개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새로 조성되는 체육시설에는 인조잔디 족구장 3면과 소규모 야구연습장이 포함되며, 특히 연습장 상부에는 안전을 위한 그물망이 설치됐다. 고 의원은 “이번 사업으로 가좌배수지 주변의 안전 확보와 주민 체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구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육군 제9보병사단(백마부대) 임진강대대는 11월 4일 17시 30분 경, 경계작전 임무수행 중 임진강 어로 구역에서 조업하던 민간어선 1척이 전복된 상황을 식별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물에 빠진 어민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최초 식별한 영상감시병(일병 김태헌)은 즉시 상황을 보고했고, 임진강대대 작전과장(박민환 소령)은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판단해 RIB(Rigid Inflatable Boat, 고속단정) 출동을 지시했다. 또한, 해당 상황을 접수한 9사단은 접수 직후 긴급조치반을 즉각 소집하여 상황을 공유하고 적시적인 판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조치를 실시했다. RIB운용반장(김민호 상사)의 지휘하에 즉시 출동한 RIB반이 강상구조작전을 시행해 전복된 어선에 올라가 있던 어민 2명을 구조하였다. 구조된 어민들은 대대 소초로 이송되어 응급조치를 받았다. 대대 응급구조부사관(황인송 상사)은 앰뷸런스를 타고 현장으로 이동해 간이 문진과 어민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어민 1명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119구조대를 호출했으며 119구조대 도착 전까지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시켜 119구조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11월 5일 수도권매립지 주민체육공원에서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동현)와 함께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으며, 앞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14일간 인천 서구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2025 드림파크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송병억 사장과 김동현 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임직원 및 주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운동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사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공사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드림파크 국화축제’는 과거 연탄재 야적장을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 대표적인 상생 축제로, 올해는 전시 공간을 확대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약 22만 명이 방문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화꽃밭, 계절꽃밭, 국화토피어리, 미니정원, 포토존, 가을음악회,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The gift shop of hidden fairy village)’를 주제로 연말 장식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연말 장식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 30일까지 전시되며,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누구나 언어·문화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숨겨진 요정 마을의 선물가게’는 인천공항에서 전 세계로 선물을 보내던 요정들의 가게가 마법 같은 오류로 인해 인간 세상에 열려버렸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개된다. 특히, 공사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요정 무루’와 ‘요정 니니’를 활용해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몰입감을 높였고, 화단, 선물상자, 다리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이 동화적 연출을 더해 연말의 설렘과 즐거움을 전달한다. 이와 더불어 대형 미디어월에는 약 30초 분량의 미디어 아트 영상이 함께 상영되며, 메인 무대 옆 포토부스가 별도로 운영되어 다양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공사는 연말 장식 운영기간 동안 SNS를 통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시태그와 함께 공항 조경 사진을 업로드한 방문객 중 매월 말 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서구의회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 준비 특별위원회’가 6일, 제5차 회의를 열어 분구추진단 업무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현안 사항 등을 집중 점검했다.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로 △검단구 조직설계 및 인사운영, △검단구 임시청사 추진상황에 관하여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서구는 직원들의 희망근무지 반영을 위해 서구청 소속 4급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근무 배치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를 인사배치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검단구 임시청사는 2026년 7월 개청 예정으로, 당하동 1325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하고 연면적은 약 20,000㎡ 내외로 지상 1~3층 규모의 모듈러(Modular) 임차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서구의회 분구특위는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질의 응답을 계속하며 다각도로 분구 추진 과정을 점검했다. 심우창 분구특위 위원장은 “검단구 분구는 행정구역의 단순 분리가 아니라 서구와 검단의 균형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향한 과정”이라며, “검단구 임시청사가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의 제공의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 및 집행부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인천 아시아드점에서 ‘2025년 치매 공감 콘서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을 위한 치유와 공감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영화관에서 오전, 오후로 총 2회 진행됐다. 행사에는 치매 환자 가족 및 지역 주민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영화 관람 및 전문의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위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영된 영화 ‘장인과 사위’는 치매를 앓는 장인과 사위의 예기치 못한 동거 속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로, 치매 장인으로 인한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 그리고 세대 간의 유대감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영화 속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 후에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인천은혜병원 이상훈(1부), 인천은혜요양병원 가혁(2부) 전문의가 참여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돌봄 방법 공유 및 질의응답 통한 소통 시간을 가져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문화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