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 자월면이 지난 14일, 장골해수욕장에서 자월면 부녀회와 선드럼 동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효잔치 음악행사 및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자월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특별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서는 부침개, 국수 등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었으며, 선드럼 동호회의 라이브 밴드 공연은 해변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감상하고 음식을 나누며 여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유화 면장은 “무더운 여름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과 축제를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자월면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서창어울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임직원 단체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혈액 수급이 어려운 여름철을 맞아 직원은 물론 가족, 이용 고객, 지역주민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활용해, 헌혈 기록 카드 작성부터 전자 문진, 채혈, 헌혈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일괄 진행했다. 공단 임직원 22명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혈액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단체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실천이자 이웃과 나눔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가치를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17만여 대의 차량에 대해 2025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51억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 발송 및 납세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총액이 전년도 대비 2억 7천여만 원 증가했으며, 기존 차량의 전출·이전·말소와 신규 차량 등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금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됐다. 납부 대상자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납부를 하여야,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 가산세(3%)를 추가 부담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기), ARS(142211), 인터넷(www.wetax.go.kr, www.giro.or.kr) 및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가상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032-453-239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청년미디어타워에서 박종효 남동구청장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청청토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자신감과 의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경제활동 참여와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격려하고, 취업 문제 등 각종 고민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청년의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특히 ▲남동구 내의 양질의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환경조성 ▲청년 주거 문제 개선 및 저출산 극복 ▲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감소방안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정책추진 방향과 현실적 한계에 대해 공유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청년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감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공공환경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환경부의 ‘공공하수도시설 운영·관리 업무지침’에 따른 계획과 하수슬러지, 악취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공공 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시설과 슬러지처리시설, 하수와 자원순환 시설의 악취방지시설 등 전체 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에는 가좌, 승기, 남항, 공촌, 운북, 강화, 송도, 영종, 송산, 진두, 선재 등 11개 하수처리장을 비롯해, 분뇨처리시설과 청라·송도·신항사업소 등 총 42개소의 악취방지시설(처리용량 17,710㎥/min), 그리고 33대의 슬러지 탈수설비(877.07㎥/hr)가 포함됐다. 특히 하수처리장은 일일 총 처리 용량 946,950㎥에 이르는 대규모 시설로, 인천시 하수처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점검 주요 항목은 △공정 및 운영 실태, △성과평가 부진지표, △슬러지 처리 실태, △악취 관리 이행 여부 등이며, 하수 찌꺼기와 악취 시료는 직접 채취해 공단 환경연구소에서 분석하여 과학적이고 실효성이 높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파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3일 인하대 소속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인하대 후문 ‘인하 문화의 거리’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용현1·4동에 위치한 인하대 후문 일대의 상권 회복과 환경 개선을 원하는 인하대 학생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곤’, 봉사동아리 ‘심성회’를 비롯해 환경공학과 환경동아리 ‘지구언박싱’과 인하대 대표 밴드동아리 ‘인드키’ 등 학생 30여 명과 인하대 후문 상인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인하 문화의 거리’는 개성 넘치고 가성비 높은 음식점과 카페, 다양한 오락거리가 밀집해 있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젊음의 거리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찾고 있다. 하지만 교통통행 문제와 좁은 골목으로 인한 보행자 휴게 공간 부족, 담배꽁초나 플라스틱 음료 용기 등 무단투기 쓰레기 문제와 같은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유동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지역 상권 침체가 가속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인하대 후문가의 상권 활성화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에 긍정적이라는 공감 아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고, 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손수 생신상을 준비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함평군은 16일 “대동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남금남)가 지난 13일 대동면사무소 복지회관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함평군과 함평군 여성자원봉사회가 추진 중인 ‘농촌 재능나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동면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고, 이미용 봉사, 디퓨저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께 호평을 받았다. 대동어린이집 원생들도 어르신을 위해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와 함께 귀여운 축하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만들었다. 이어 함평 나르다예술단의 특별 공연도 큰 박수를 받으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대동면 주민자치회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준비한 생신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고,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은 상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12일 오전 인천2호선 검암역 대합실에서 도시철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감사 인사와 함께 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봉사기관인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로부터 화분(방울토마토, 자소엽, 메리골드, 봉숭아 등) 600개를 후원받아,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인천지회 및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와 합동으로 고객 감사 인사 및 화분 나눔 행사를 가졌다. 공사 최정규 사장은 “인천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나눔 행사를 통해 모든 고객들이 행복하고, 편안한 인천지하철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출범을 계기로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교육부의 RISE 사업은 지자체가 대학 지원의 주체가 되어, 지역발전 전략과 직접 연계한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지자체·산업계·연구기관이 함께 거버넌스를 운영하여 지역산업, 산학협력, 평생교육 생태계 전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대는 ‘지역과 인재의 동반성장 허브’라는 비전을 내걸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인천 RISE 사업 공모에서 총 196억 원 중 59억 원의 첫해 사업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중 인천대의 순수 사업비는 늘봄사업을 포함하면 연간 42억 원, 5년간 총 210억 원에 이른다. 이번 사업은 인천대학교가 지난 3년간 추진한 LINC 3.0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한다. 대학은 인천지역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로봇, 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축했으며, 이를 확장해 반도체, 스마트물류, 미래모빌리티, 탄소중립, 관광 등 핵심 산업 분야와 연계한 고급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오·반도체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1차)’이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중구청 일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에서 열려, 약 9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인천 중구청(청장 김정헌)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야간 문화축제다. 이번 야행은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총 8야(夜) 주제를 바탕으로, 개항장의 국가유산과 역사적 의미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최초의 국제도시, 개항장’을 콘셉트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근대 서구식 의상을 착용하고 시민 참가자들과 함께 행진하며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함께 5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개항장과 인천의 역사를 형상화해 축제의 시작을 장식했다. 야행프린지(자율 공연ㆍ전시),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한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