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 중구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4일 영종하늘도시 초록길 일원(중산동 1883-11)에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하반기 첫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영종1·2동 통장자율회, 하늘도시 상가연합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초록길 주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는 한편, ‘내 가게 앞 치우기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정화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앞서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지난 상반기 2월 중순부터 3월 말까지 총 6회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주민들로부터 “거리가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그 성과를 이어 하반기에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하반기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지속된다. 10월 31일에 열릴 차회 캠페인에는 영종1·2동 주민자치회에서 참석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상반기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에 이어,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하반기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5)’에 참가해 '인천공항 R&D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전시에서 인공지능(AI), 전력 인프라, 운영 효율화, 증강현실(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공항 운영에 접목한 7대 첨단 공항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AI 탑승교, 친환경 AC-GPS, A-VDGS, Onboard(온보드) 안내 시스템 등 글로벌 공항 운영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들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공항 기술 한류' 확산의 긍정적 신호를 확인했다. 이번 전시는 공사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항산업 분야의 기술 자립을 촉진하고, 공동 연구성과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기간 5일 동안 총 30건의 국내외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해외 시장 접점을 공사가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ADEX 전시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과 함께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 한재영 전남대 노인의학센터장 등 연구진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연구 조사는 전남대학교병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보성군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인 특성 ▲건강 상태 ▲식습관 ▲가족 관계 ▲생활환경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수립과 건강 장수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조사는 27일부터 약 10일간 진행되며, 연구진이 읍면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가 장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해 지역 특화형 장수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백세인 연구 조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삶 속에 담긴 건강한 장수의 비결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보성형 건강 노화 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 김관영 도지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경남로봇랜드재단이 부패방지와 준법경영 체계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며 청렴윤리경영 수준을 한층 높였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최원기)이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재단이 청렴문화 확산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로 평가된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예방·통제하기 위한 국제 표준이며, ISO 37301은 법규 준수와 리스크 관리를 위한 경영 시스템이다. 두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경남로봇랜드재단의 윤리경영 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의미한다. 재단은 인증 취득을 위해 ‘청렴윤리모니터링단’ 운영, 관리직급 직무청렴계약, 부패취약분야 내부교육 등 청렴문화 내재화에 힘썼다. 또한 익명신고 시스템 ‘케이휘슬(K-Whistle)’을 도입해 부패행위와 직장 내 괴롭힘 등 민감 사안에 대한 전담 창구를 마련하고,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방침을 제정해 모든 직원의 책임 의식을 강화했다. 이날 경남로봇랜드재단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에서 최원기 원장은 “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지난 10월 25일(토) 계양테니스장에서 열린 ‘前국가대표 한나래 선수 사인회 및 인천시청 여성 테니스팀 초청 강습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 주최, 계양스포츠클럽 주관으로 진행된 ‘지정스포츠클럽 지역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前국가대표 한나래 선수를 초청해 사인회를 열고, 인천시청 여자 테니스팀 선수들이 일일 코치로 참여해 기초기술부터 응용기술까지 실전형 지도를 펼치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동호인들은 “단시간에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코치진의 피드백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청 여자 테니스팀 이재식 감독은 “강습회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단합력이 향상되어, 주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느낌이다.”라며, “선수단도 참가자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아 다가오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테니스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천 영종도의 한 농가에서 기업ESG 원팀(에이원엔지니어링코리아(유)·삼성 이엔에이㈜ 송도 프로젝트)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연수 ON봉사단(회장 노광주)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고구마 수확을 준비중인 밭에서 줄기 제거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 인력 보충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권희정 연수구자원봉사센터장은 “기업과 봉사단이 협력해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기업ESG 원팀의 4차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수 ON봉사단은 이번 일정에 한해 특별히 함께했다. 기업ESG 원팀은 환경·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내년에도 기업ESG 원팀과 협력해 지역 농가와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천 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 단위를 활용해 주거, 문화, 식생활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체감형 복지를 구현하며 전국 지방정부의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 행정의 모범을 만들고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정도시 인천'**을 실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 원 정책', 행정의 깊이를 더하다인천형 '천 원 정책'은 행정의 방향을 제도 중심에서 시민 체감 중심으로 전환한 대표 사례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천원 문화티켓' 등은 누구나 동일한 비용으로 핵심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복지의 수직적 평등을 넘어 수평적 형평을 실현하는 지방정부형 생활정책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천 원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다. 인천이 시민에게 건네는 신뢰의 단위다. 이 커피 한 잔 값으로는 부족한 금액으로,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복지를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현실화하고 있다. '천원주택', 청년 정착과 출산의 기반청년층의 주거 불안 해소는 곧 도시의 미래와 직결된다. 시는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를 대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11월 4일 화요일에 검단구 임시청사 부지(인천 서구 당하동 1325)에서 검단구 임시청사의 안전준공을 기원하는‘검단구 주민소통 DAY’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과 함께 검단구의 출발점인 임시청사의 안전한 준공과 지역사회의 화합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요기조기 음악회’의 아카펠라 문화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 기념식(15시10분)에서는 버튼터치 세레머니로 안전준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지역 자생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는 2부 주민 화합의 장(16시40분)에서는 ‘검단구에 바라는 주민들의 희망 메시지 영상’이 상영되며, 지역 공동체의 목소리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검단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미래의 검단구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71개국 150개 지회, 2만 8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홍보가 가능한 단계 진입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 연대 최초로 도전 중인 전주 하계올림픽의 국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추진 동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 공식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에서는 박종범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재외동포청 김경협 청장, 인천 유정복 시장, KOTRA 강경성 사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간사 등 1,500여 명이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해외 주요 인사와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