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공항=이은영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럽 거점 공항 운영사와 손잡고 글로벌 항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공사는 유럽 지역 신규 항공교육 수요 유치를 위해 '라트비아 리가공항공사(RIX, Riga International Airport)**와 **‘전략적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라트비아 리가공항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과 리가공항공사 라일라 오디나(Laila Odina) CEO 겸 이사회 의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리가공항공사는 지난해 연간 여객 약 710만 명을 기록한 유럽 거점 공항인 리가공항의 운영회사로, 공항 연계 철도역 개발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함께 글로벌 항공교육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설 ▲교육과정 및 강사 상호교류 ▲공동 홍보 및 정기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리가공항공사가 발트지역을 거점으로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게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공동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법관대표회의, '내란 전담재판부·법왜곡죄' 추진에 제동... "재판 독립성 훼손 우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발걸음을 더욱 넓힌다. 공사가 운영하는 드림파크장학회는 오는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2026년도 드림파크장학회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6년도 장학생 선발 규모는 총 135명으로, 전년도(127명)보다 확대되었다. 지급 예정인 장학금은 총 1억 9,950만원에 달한다. 장학생은 크게 학업우수, 드림, 특기 세 분야로 나누어 선발한다. 특히, 드림장학생은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 중 학업 성취도와 바른 생활 태도를 갖춘 학생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특기장학생은 2025년 각종 전국 규모 이상 대회 입상자나 예·체능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02년 드림파크장학회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48명의 장학생에게 약 2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며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송병억 사장은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지난 12월 6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열린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5차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이번 5차 행사에는 인천 직장인 미혼남녀(24세~39세)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여했으며, 총 1,556명 신청자가 몰려 15.5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만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송도 도심이 시원하게 펼쳐진 분위기 있는 장소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레크리에이션 ▲연애코칭 ▲1:1 순환대화 ▲만찬 ▲‘썸 매칭’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중한 인연을 쌓았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파티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5차 행사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행사 결과, 총 27커플이 성사되어 매칭률 54%를 기록했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자연스러운 대화가 좋았다”, “행사 운영에 신뢰가 갔다”, “지속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 등 긍정 평가가 이어져,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아이플러스(i+) 이어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글로벌 무대에서 2년 연속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는 지난 12월 7일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25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 시상식에서 지방정부 부문 Top3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Top5 선정에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도약하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두면서, 인천시의 지속가능 발전 정책이 국제사회의 확고한 인정을 받았음을 입증했다. UN 지속가능발전(SDG) 혁신상은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와 독일경제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입니다. 매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기여한 국가, 지방정부,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지방정부 부문에서는 포르투갈 카스카이스, 벨기에 겐트, 중국 지천구 등 세계 주요 도시들이 경쟁한 가운데, 인천시는 '2045 인천 탄소중립 기반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를 주제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Top3에 선정됐다. 세계식량계획(WFP) 마틴 프릭 박사가 주재한 독립 전문가 평가위원단은 인천시의 핵심 정책인 '2045 탄소중립' 전략을 수상의 주요 근거로 꼽았다. 인천시는 글로벌 기준
【우리일보 백기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 기반을 구축하는데 앞장선다. 함평군은 지난 4일 축산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지역 축산농가 10곳을 선정해 ‘축산악취 저감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이후 자발적인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해 온 농가를 격려하고, 지역 내 친환경 축산 문화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속적인 악취 저감 실천, 쾌적한 축사 환경 조성, 축산업 이미지 제고 노력 등 다양한 평가 지표에 따라 9개 읍·면에서 총 10개 농가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함평읍 차철원(천지연한우농장), 전광균(옥산축산) ▲손불면 유용문(으뜸농장) ▲신광면 기남춘(돈벗영농조합법인) ▲학교면 신영철(세청농장) ▲엄다면 주장평(C.H.H.Farm) ▲대동면 윤지윤(착한농장) ▲나산면 임원택(신평농장) ▲해보면 김진영(해오름농장) ▲월야면 박남열(신성농장)이다. 이 밖에도 함평군은 청정 축산환경 조성과 식품 안전 신뢰도 향상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된 20개 농가에 각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에 사업 대상을 40개 농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시민이 함께 걷고 뛰는 ‘걷기&달리기 대회(WALK&RUN)’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걷기(WALK) 약 2,000명, 달리기(RUN) 약 2,000명 등 총 4,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제3연륙교 상부를 함께 걸으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도 참석해 시민들과 발걸음을 함께했다. 지난주 개최된 전국 듀애슬론 대회에 이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선수 중심의 경기에서 한 단계 확장해, 시민 누구나 함께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제3연륙교를 일반 시민이 넓은 구간에서 실제로 함께 걷고 달려본 첫 대규모 체험 행사로, 개통 후 일상이 될 ‘새로운 이동의 길’을 시민들이 한발 먼저 경험하도록 기획되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영종–청라 구간을 잇는 해상교량 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 풍경과 184m 높이의 웅장한 주탑 전경, 청라호수공원·삼백리 자전거 이음길로 이어지는 도시 경관을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가족 단위부터 어르신·청년·어린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제3연륙교가 향후 시민 누구나 즐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가 서구 왕길동 일대에 야심 차게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에코 메타시티(사월마을)'"를 둘러싸고 개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지구 내 대토지주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공업용 토지를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완충녹지(공원지역)의 위치를 변경하는 중대한 과정에서 행정 편의적인 절차를 밟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인천시 도시개발 행정에 대한 신뢰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에코 메타시티' 개발 기본계획(안)은 총 196만㎡(약 59만 평) 부지를 동측(1단계)과 서측(2단계) 생활권으로 나누어 개발할 예정이다. 문제는 2단계 개발 지역의 핵심 부지가 애초 공업용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인천시가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이를 대규모 주거지로 임의 변경했다는 점이다. 기존 공업지역의 대토지주들(순환골재 야적장 부지 포함)은 용도 변경이라는 토지 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중대 사안을 결정하면서 사실상 토지 소유자를 배제한 채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 토지주는 “용도 변경처럼 토지의 가치에 직접 영향을 주는 사안을 관련 토지 소유자와 협의도 없이 결정하는 것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내부 갑질 및 업무추진비 부정지급 의혹으로 이미 국민권익위원회와 고용노동청의 지적을 받은 인천지역 한 노인회 회장이 공익 제보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조직적인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4일 인천지역 노인단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해당 노인회장은 이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고용노동청으로부터 1차 갑질 사실을 인정받았으며, 권익위는 해당 사건을 대검찰청에 고발까지 진행한 상태다. 지회장은 공익 제보자인 직원 A씨를 대상으로 강제 복귀 지시, 업무 및 권한 박탈, 신분 노출, 해임 절차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보복성 조치를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회장은 내부 문제를 제기한 A씨에게 지난 9월 두 달간 강제 휴가 조치를 내렸으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은 해당 조치가 부당하다는 취지의 1차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지회는 A씨에 대한 별도의 보호 조치나 설명 없이 업무에 복귀시켜, 현재 A씨는 지회장과 같은 사무실에서 불편한 관계 속에 근무 중이다. A씨는 “노동청의 판단으로 강제 휴가 조치가 문제로 드러났음에도 지회장이 다시 출근을 요구한 것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정상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국립 인천대 문헌정보학과 신정엽 교수와 강성민 연구자가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이 주관한 '2025년 대통령기록물 활용 우수논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은 지난 11월 27일 “대통령 취임행사 기록물의 재조직 방안: 조선시대 의궤 형식의 적용과 재현” 연구로 최고 영예를 안았다. 신정엽 교수와 강성민 연구의 핵심은 조선시대 국가 의례 기록인 '의궤(儀軌)'에 나타난 기록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대통령 취임행사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재조직했다는 점에 있다. 이들은 고종 황제의 즉위식 과정을 기록한·대례의궤·를 중심으로 의궤의 체제와 내용을 심층 분석하여, 의궤 기술 방식이 갖는 사실성, 서사성, 책임성, 현장성의 특징을 도출해냈다. 연구팀은 이러한 전통적인 의궤의 기록 방식을 재현하는 동시에, 현대의 업무분석방법과 국제표준 기록물 기술규칙(ISAD(G)) 등의 전문적인 방법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대통령 취임행사 기록물을 기능별, 계층별로 구조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여 학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신정엽 교수는 이번 연구의 의의에 대해 “대통령 취임행사는 새 정부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국가 의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