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인천 중구의회가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6박 8일 동안 의원 4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4명 등 모두 8명이 참여하는 공무국외출장에 나선다. 총 소요 예산은 약 4000만원에 달한다. 이종호 의장이 최종 서명한 ‘2025년 인천시 중구의회 공무국외출장 계획(안)’에 따르면, 이번 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영종구’와 ‘제물포구’ 신설을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복지, 관광, 환경 분야 정책 모델을 유럽 선진 사례에서 비교·분석하고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인 출장 과제는 도시재생 및 스마트시티 개발 사례 조사,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복지 모델 벤치마킹,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 자원순환시설 조성 관련 시민 수용성 확보 방안, 역사문화자산 기반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도시 브랜딩 전략 분석 등이다. 방문지는 체코의 프라하 호도프 요양원, 카를린 지구, 체스키 크롬로프성 등과 오스트리아의 아스페론 스마트시티, 슈피텔라우 소각장, 잘츠부르크 역사지구, 나슈마르크트 재래시장 등이 포함됐다. 앞서 중구의회는 지난 7월에도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 수흐바타르구 초청으로 4박 5일간 국외출장을 다녀온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 도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편과 스마트기기 보급,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으며 학생 제안으로는 공교육 강화와 심리지원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되었다.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인‘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분야에서는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26.1%), 제주아침체육활동 활성화(18.0%),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지원(11.2%)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27.8%)과 1학생 1스마트기기 보급 확대(23.5%)가 주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일 전북특별자치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교수는 최근 『Journal of Sport Rehabilitation (JSR)』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재선임됐다. 이번 재임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3년 임기로, 고 교수의 국제학술지 편집 역량과 연구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이다. 고 교수는 2022년부터 JSR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스포츠재활 및 운동과학 분야의 핵심 주제에 대한 논문 심사와 편집 업무를 담당해왔다. 『Journal of Sport Rehabilitation』은 1992년부터 Human Kinetics에서 발행되어 온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스포츠의학 이론과 현장 적용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현재 SCI 등재 학술지로서 영향력 지수(IF)는 1.5에 이른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재선임은 고 교수 개인의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과학과 재활 연구의 국제적 수준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자들이 글로벌 학술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필 교수는 스포츠 손상 예방과 재활 분야에서 활발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813명(정원 외 포함)으로, 학생부교과 전형 804명, 학생부종합전형 858명, 실기/실적전형 15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456명),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적용하며, 인문·자연계열 및 디자인학부는 수능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등급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지역균형 전형(293명),학교장추천 전형으로 추천인원 제한이 없으며, 추천 대상자는 출신 고교의 추천기간 내 신청이 필요하다. 사회통합 전형(55명),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댔으며, 지원 자격이 일부 완화됐다. 부모 재직기간, 부모의 외국국적 포기 시점, 이혼 여부 등의 제한이 폐지됐으며, 지원 가능 조건이 확대됐다. 자기추천(694명), 기회균형(110명), 서해5도출신자(6명), 특수교육대상자(48명) 전형이 있으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발전역량, 공동체역량이 평가된다. 운동건강학부(20명)의 경우, 사회/과학 교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시에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플랫폼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 후, 인천시는 일상감사와 계약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연내 시공사 선정 및 공사 착수 계획을 수립하였다. 건설은 대지면적 41,170㎡, 연면적 38,88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복합시설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도영 국장은 “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시의 문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고, 인천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시민의 날’과 ‘문화의 날’을 연계한 ‘대시민 문화의 달’을 지정하고,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 누구나 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유아,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지역아동센터 및 양육시설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되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췄다. 인천시는 이번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통해 10월 한 달간 총 5,400여 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예술공연, 스포츠 관람, 관광 체험 세 분야로 나뉘며, 구체적으로는 ▲시립합창단 연주회, 어린이 명작무대, 시민의 날 음악회, 한국무용 등 예술공연 ▲K리그 축구 경기 관람 ▲시티투어버스 및 월미바다열차 탑승이 포함된다. 예술공연 분야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1,8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800여 명은 단체 관람 형태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공연 티켓 정가는 최대 2만원이지만, ‘천원 문화티켓’을 통해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를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에 확대 적용하여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2023년 7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로, 사전 등록된 안면정보를 활용해 출국장과 탑승구에서 여권이나 탑승권 없이 얼굴인식만으로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최초 도입 이후 출국장에서 주로 이용되었으나, 공사는 일부 항공기 탑승구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제1․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총 158개소)에 스마트패스 단말기를 설치했으며, 오늘부터 전체 탑승구에서도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려면 항공사의 관련 인증이 필요하며, 현재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11개 항공사이다. 또한, 세부 항공편별 스마트패스 운영 여부는 항공사별 자체 운영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 전 항공사에 확인이 필요하다. 인천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하여 스마트패스 이용 가능 항공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전용 모바일 앱(ICN SMA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9월 2일, 인천항 ‘골든하버’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호텔업계 주요 실무부서를 초청한 심층 투자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호텔 CEO 대상 설명회의 후속으로, 개발·전략·신사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사업을 이해하고, 현장 답사와 의견 교환의 기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개발 예정 부지와 이미 매각되어 개발이 진행 중인 필지들을 직접 둘러보며 입지 조건을 체감하였으며, 사업성과 수익성 분석, 타겟 수요층, 브랜드 도입 가능성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인 ‘골든하버’의 미래형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략적 단계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약 42만 7,657.1㎡ 부지에 상업·관광·레저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일부 부지에는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준비되고 있어, 프리미엄 숙박시설 유치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실무진과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투자 가능성을 구체화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글로벌 음악축제‘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지난해 상상플랫폼에서 처음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 축제는 음악을 통한 교류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월 6일에는 이적, FT아일랜드, Crystal Lake(크리스탈 레이크) , 로맨틱펀치, 터치드, SHANK(샹크), 솔루션스, PROMPTS(프롬츠), 소닉스톤즈 등이 9월 7일에는 Dragon Ash(드래곤 애쉬), Nothing’s Carved In Stone(낫씽 카브드 인 스톤), GUMX(검엑스), ENTH(엔스), SABASISTER (사바시스터), HIKAGE(히카게), 라이엇키즈, 하이파이유니콘, 더 사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록,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