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초량6동자원봉사캠프지기 회원들은 지난 14일, 동구 희망나눔점빵 초량6동점에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20개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 코 한 코 정성으로 만들어 봉사자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손뜨개 목도리는 ‘동구희망나눔점빵 초량6동점’을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옥희 캠프장은 “추운겨울, 저희 캠프지기들이 직접 뜬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목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초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미대 민간위원장은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는 초량6동자원봉사캠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희망나눔점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는 지난 11일, 의료급여수급권자 215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응급처치 넘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기상황 대응능력이 미약한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 으로 일상생활속 응급처치 대처방안(강사 부산진소방소 정지윤 소방장)과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상반기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한 바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키워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환)와 까치풍물단(단장 김순옥)은 지난 11월 18일,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수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정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까치풍물단이 마련한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123가구에게 전달됐다. 또한 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수정2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주관한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의 겨울 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정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정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옥 까치풍물단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양육자 총 35명을 대상으로 농촌 수확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손잡고 떠나는 가족수확여행』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이 함께 도심 속 농업 활동을 체험하며 농촌의 소중함과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이해하고, 디지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베기, 벼 탈곡 체험’ 및 ‘뻥튀기 쌀강정 만들기’ 등으로 실제 농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가족들은 평소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 체험을 통해 작물 수확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리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수확체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긍정적 인성 함양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동구 초량1동 새마을문고(회장 이진경)는 지난 16일 초량1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제2회 새마을문고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약 50여 명이 학생들이 참여해, ‘이선비, 한의학을 펼치다’라는 도서를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된 퀴즈에 도전했다. 이 가운데 총 4명이 수상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간식과 독서 문화를 격려하는 차원에서 문화상품권 5천원과 도서가 함께 제공되었다. 새마을문고 이진경 회장은 “이번 독서골든벨이 아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전략을 논의하는 ‘공공기관 이전추진단(TF)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선정한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미래혁신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방시대위원회가 발표한 이전 기준과 정부 추진 방향을 토대로 부산형 유치 전략이 논의됐다. 부산은 1차 이전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이 있어, 해양·금융·영상 등 산업 경쟁력이 뚜렷한 분야의 기관을 중심으로 유치 대상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산업 연관성과 추진 가능성을 기준으로 기관을 재선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서별 실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는 최근 대상 기관과 소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 이전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사전 접촉 결과는 이번 TF 회의에서 공유돼 실질적 전략 수립에 반영됐다. 부산연구원은 현재 ‘2차 이전 대상기관 유치 필요성 및 파급효과 분석’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회의에서는 용역 중간 결과와 함께 지역 고용·산업 파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3,477명에게 방한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해구호기금 6천만 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겨울이불·내의·탄소매트·방한조끼 등 보온용품을 선제적으로 전달해 혹한기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은 부산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각 구·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 협력해 이뤄진다. 수행기관 생활지원사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안부 확인과 함께 한파 대비 행동수칙을 안내한다. 시는 “물품 자체보다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이 더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매년 여름·겨울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이불, 보온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올 8월에도 혹서기 대비물품을 2,859명에게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아픈 어르신들의 특성상 기온 변화에 취약하기 때문에 시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한물품 지원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실제 한파 피해 가능성이 높은 노인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각 구·군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자 누락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재미있고 따뜻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운영 중인 육아공동체 사업의 1년 활동을 마무리하고,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성과 공유의 자리다.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캐럴이 마련된 행사장은 아침부터 부모와 아이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독박육아탈출 육아공동체’는 부모 혼자서 감당하던 양육 부담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공동육아 모델로, 부산시가 2024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125개 팀, 695가정(총 1,475명)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부모들은 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녀들은 또래와 함께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와 경험을 넓혔다. 오늘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125개 팀의 활동 사진을 모아 제작한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육아공동체 시상식,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성과보고가 연이어 진행된다. 특히 5가정으로 구성된 ‘자이마우스’ 팀이 발표자로 나서 공동주택 커뮤니티 기반의 돌봄 사례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행사 후반에는 부모 힐링 재즈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오늘(18일) 오후 3시 동부산권 명례·정관산업단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장안산단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부산 전역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 결정의 출발점은 현장에 있다”며 본격적인 가속화 단계임을 강조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2층 영상룸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원, 최순환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노응범 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이사장, 지역 기업 대표 등 총 27명이 참석한다. 산업단지 주요 입주기업들이 참석해 산단 운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근로환경 개선, 산단 내 주차난 해소, 물류 이동 불편 등 기업들이 가장 자주 호소하는 현안들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시는 산단 내 교통·주차 개선 연구, 청년 근로자 지원책, 산단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하고, 기업 현실에 맞춘 현장형 지원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이 갈수록 정교해지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교육에 나선다. 여성문화회관은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아는 만큼 막는다! 보이스피싱 예방 A to Z’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여성 의식 함양교육 특강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금융감독원과 연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실전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보이스피싱과 대출 사기는 특정 계층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 음성변조 기술을 이용해 가족이나 지인을 사칭하는 방식, 문자와 메신저를 활용한 스미싱, SNS를 통해 접근하는 로맨스 스캠 등 수법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피해액도 점점 커지는 추세여서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대응 요령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 특강에서는 금융감독원 소속 김규진 강사가 강연을 맡아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과 최신 수법, 대출 사기와 문자 사기 사례,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예방 수칙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실제 상담과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화를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