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8월 29일 실시하는 인천시체육회장재선거에 ▲서정호 前 인천시의회의원, ▲이규생 前 인천시체육회장, ▲강인덕 인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총 3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은 8월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8월 28일까지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며 ▲어깨띠 및 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하는 방법에 한함) 및 문자메시지 전송, ▲체육회가 개설한 홈페이지에 글·동영상 등 게시 및 전자우편(SNS 포함) 전송,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발표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은 8월 22일까지 선거인에게 발송되며,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선거일 투표 개시 전 인천문학경기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인천시선관위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금품 제공 등 위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고 1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인천시선관위 지도과(☎032-588-4350)로 신고·제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2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인천 개항장과 배다리 일대를 중심으로 ‘제물포 오리지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인천 원도심의 매력을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누어 소규모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문가(도슨트)가 동행해 장소와 공간이 지닌 역사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종교 테마에서는 19세기 말 개항과 함께 조선에 처음 들어온 천주교, 개신교, 성공회 등 종교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내리교회, 답동성당, 성공회 내동교회 등을 방문한다. 로컬 브랜드 테마에서는 배다리와 개항로 일대의 독특한 상점과 창작공간, 노포 등을 인천 스펙타클의 이종범 대표와 함께 탐방한다. 문학 테마는 화수동을 배경으로 작가들의 삶과 작품 속에 등장하는 골목과 집을 따라 걸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체험한다. 건축 테마는 도시 재생 전문가와 함께 개항장의 건축유산을 돌아보며, 일부 회차는 야간에도 운영돼 개항장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테마에서는 전시기획자와 함께 개항장의 예술작품과 숨은 전시공간을 탐방한다. 투어 장소는 개항장, 배다리, 화수동 등 원도심 일대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예술단 명사초청 특강’을 9월 9일(화) 오후 6시 30분,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개최한다. <우리 동네 예술단>은 부천시 12개 동네를 기반으로, 8개 지역 전문예술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에게 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강에는 사물놀이 창시자이자 국악계의 거장인 김덕수 교수가 명사로 초청돼, 자신의 삶과 국악에 대한 태도, 예술적 노하우를 시민들과 나누고 질의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예술과 국악에 관심 있는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1일(목)부터 9월 4일(목)까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부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국악인, 생활문화 동호회 회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회 교육복지분과는 지난 14일 ‘지역사회중심의 통합돌봄 현황과 향후과제’ 교육을 진행했다. ‘통합돌봄’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노인 등에게 의료·건강·요양·주거 등을 통합해 연계해 주는 서비스이다. 분과 위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어르신 돌봄을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한 인하대병원 교수가 이번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한국의 의료현실, 마을공동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과정, 지원절차, 해외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권남인 동 주민자치회장은 “통합돌봄은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추구해야 할 가치 있는 혁신서비스로, 삼산1동 주민자치회가 한 축을 담당하겠다”고 전했다. 김화자 삼산1동장은 “통합돌봄 사업은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가 많은 삼산1동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삼산1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9월 3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나를 보여줘-시즌8’을 개최한다. 축제는 장애인들이 문화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풍성한 축제를 위해 부평구 및 IBK기업은행 삼산지점, 국민연금공단 부평계양지사, 사랑의요양원, 나누리병원, 하나로F.S, 일신할인마트 등이 후원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한지공예·그림작품 전시 및 체험부스가 열리며, 오후 2시부터는 무대에서 소리빛밴드·힐링 중창단 등 9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 종료 후에는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 뿐만 아니라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예약 및 관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070-4673-3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굴포천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방안 연구회 대표 정유정의원은 ’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천 일원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수원천을 대상으로,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굴포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태하천 활성화 및 관리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과 정예지 의원, 김숙희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용역 수행 연구원과 환경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수원천 복개사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함께 현장 시설물을 둘러보며 해당사업의 특성과 배경, 성과 등을 청취하였고, 이어 인천시의 환경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연구 활동을 하였다. 정유정 대표의원은 ‘‘수원천은 부평구와 유사한 복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유지하는 곳”이라며, “전문가와 함께 수원천을 꼼꼼히 둘러보면서 우수하천 관리사례로 선정된 이유를 자세히 알게 됐고, 인천시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배운 경험을 바탕으로 굴포천 특성에 맞는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동구의회 복지환경도시위원회가 지난 19일 동구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하여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도입 방안을 논의하고, 대안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장수진 위원장이 주관했으며, 인천 지역의 대안학교 학교장과 한국대안교육기관연합회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의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대안교육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동구 실정에 적합한 청소년 기본소득 정책 설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수진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현장의 전문적이고 생생한 의견들을 정책의 기초자료로 삼아,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동구를 만들기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배준영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제3연륙교의 유료화 방침에 반발하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는 제3연륙교의 유료화가 주민들의 재산권과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 청구서에는 제3연륙교를 유료도로로 지정하는 것이 헌법상 평등 원칙, 과잉금지 원칙, 그리고 재산권을 침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산권 침해,'이미 분양가에 포함된 건설비를 또다시 통행료로 납부하게 하는 것은 주민들에게 이중 부담을 지우는 것이며, 이는 명백한 재산권 침해라는 주장이다. 평등권 침해, '섬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지역 주민들과 달리 유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 없는 차별로, 헌법상 평등권을 침해한다고 지적했다. 과잉금지 원칙 위반,'기존 민자도로의 손실보전을 이유로 제3연륙교를 유료화하는 것은 정부와 민간사업자 간의 문제로, 주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사유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배 의원은 영종대교와 인천대교가 손실보전 변경 협약을 맺은 시기가 각각 2000년과 2005년인 반면, 제3연륙교는 1991년부터 도시계획에 반영되었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팔마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동부권 장애인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광양, 구례, 고흥 등 5개 시‧군에서 선수와 운영진 등 120여 명이 참가하여 지역 장애인 수영인들의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장애 유형과 연령대(학생부·일반부)에 따라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쟁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형·배영·접영·혼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도전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기 결과, ▲(여자 초등부) 여수시, 구례군 ▲(남자 초등부) 순천시 ▲(남자 중등부) 순천시, 여수시 ▲(남자 고등부) 순천시 ▲(남자 성인부) 순천시, 여수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수영은 재활에 최적화된 종목이자 삶에 활력을 주는 운동”이라며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높이고,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 타결 이후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8월 19일 ‘미국 통상정책 비상대응 TF’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인천시가 구성한 TF를 중심으로, 미국의 추가 상호관세 부과 유예와 협상 기간 동안 모니터링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관세 협상 타결 이후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었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여전히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대응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회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제너셈, 이너트론 등 지역 내 수출기업과 인천경제동향분석센터,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상공회의소, KOTRA 인천지원본부 등 8개 기관이 참여하여, 관세정보 제공, 수출기업 간담회,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 등 추진 현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유 시장은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과 수출판로 다변화, 산업별 지원사업 예산 증액 등을 검토하겠다”며, “생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