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중심지 순천만가든마켓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40일간 ‘꽃과 나무 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순천 지역 정원수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로, 고품질 식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꽃과 나무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식물을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단순한 판매 장터를 넘어 지역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와 정원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형 정원 마켓으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가든마켓은 초보 가드너를 위한 ‘현장 분갈이 서비스 존’을 운영한다. 행사장에서 식물 또는 화분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직접 분갈이를 지원해 식물 관리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기능별 상토 및 비료 ▲원예용 도구 ▲디자인 화분 ▲정원 가구 및 소품 등 정원 조성에 필요한 자재와 용품을 한자리에서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원스톱 정원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이벤트도 마련된다. 무료 나무 나눔 행사와 반려식물 증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 고창군이 20일 고창군수 주재로 2027·28 국가예산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3차까지 발굴한 국가예산 사업은 총 123건 6300억원 규모로 이 중 2027년 사업은 83건 3752억원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발굴한 국가예산사업에 대한 타당성, 효과성, 시급성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요 발굴 사업으로는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매장유산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 △레저스포츠 관광 클러스터 조성사업 △평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고창군은 3월 초까지 부처 출장을 통해 사업 필요성 설명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회계) 예산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예산 편성권을 쥐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한정된 예산안에서 효율성이 높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옥석 사업을 가려내는 한편, 전문가 자문을 거쳐 중앙부처를 설득할 논리를 한층 보강할 방침이다. 고창군수는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 비전실현을 위해서 군민에게 혜택이 많이 돌아가고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위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겠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이용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전용 공간인 ‘심리 안정실’을 조성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공항에는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으나, 여객의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한 전용 공간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는 국내 공항 중에서도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231번 탑승구 인근) 교통약자라운지 내부에 위치한 심리 안정실은 기획 단계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됐다. 가장 큰 특징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전문 기구인 ‘스누젤렌(Snoezelen)’의 도입이다. 버블튜브, 프로젝터, 광섬유 커튼 등을 통해 시각·청각 등 감각 자극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심신을 이완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간접 조명과 부드러운 색상의 마감재를 사용하여 심리적 회복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심리 안정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여행 중 갑작스러운 불안감을 느끼거나 외부 자극으로부터 격리가 필요한 여객이라면 누구나 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9일 용진읍 다함께돌봄센터 ‘시소’ 소속 아동 33명과 시설 종사자들의 의회 방문 일정을 함께했다. 이날 아이들은 오후 2시 의회 청사에 도착해 청사 전반을 둘러본 뒤, 3층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토론과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공간을 직접 살펴보며 민주주의의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일정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 전 과정을 기록하는 속기사의 역할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의정 활동의 이면까지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해당 지역구 의원인 성중기 의원은 아이들을 직접 맞이해 전 일정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은 성 의원의 안내에 따라 3층 본회의장과 회의실, 2층 의원 사무실, 1층 회의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성 의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회의 기능과 의원의 역할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동네 의원님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며 “군의회 집무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트로트 신동’ 황민호가 인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새해 선물을 들고 찾아온다. 인천청춘대학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대학 내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신년맞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춘대학이 주최하고 ‘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후원하여, 새해의 희망과 기쁨을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감성 거인’ 황민호의 무대다. 황민호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대표 레퍼토리인 ▲사랑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진또배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은 물론,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전망이다. 무대에는 황민호 외에도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신예 정천과 이미숙 강사가 함께한다. 특히 이미숙 강사가 진행하는 건강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청춘대학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고 흥겨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향후 5년간 공단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인 ‘2030 중장기 경영전략’과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공식 선포했다. 공단은 최근 선포식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서비스로 구민의 삶의 질 제고’라는 미션 아래, ‘지역과 상생하며 구민이 가장 신뢰하는 도시서비스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핵심 가치로 ▲주민만족 ▲스마트안전 ▲상생발전 ▲공정신뢰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단은 ‘공정과 신뢰중심 기관경영’으로는 공정한 성과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며, 재정건전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계별 디지털 전환 계획이다. 공단은 2026년까지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2028년까지 경량형 AI 및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어 2030년에는 AI 디지털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지방 공공기관형 디지털 혁신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석우 이사장은 “이번 경영전략은 구민 여러분께 드리는 공단의 약속”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ESG 가치를 중심으로 구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설을 맞아 만수종합사회복지관 ‘행복한마실 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떡국 떡 나눔 및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공단 직원 3명이 참여해 급식소 배식 보조와 함께 떡국 떡 등 명절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통해 총 155명의 어르신에게 떡국 떡(1kg), 사골곰탕, 음료 등을 전달했으며, 급식소를 방문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이 소재한 만수1동은 남동구 행정동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29.07%, 2025년 12월 말 기준)이다. 이번 나눔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단 관계자는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내 소외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복지 그물망 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및 안부 확인 강화를 위한 ‘논1드림 단백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HY(에치와이) 소래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HY소래점 소속 매니저 4명은 대상 가구에 정기적으로 두부와 계란 등 단백질 식품을 배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핀다. 특히, 배달 물품이 1회 이상 방치되는 등 이상 징후가 포착될 경우, 즉시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지하는 긴급 연락망 체계를 가동해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응천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평상시에도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돌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식재료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웃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하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료와 요양 서비스까지 지역 내에서 통합적으로 연계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오는 3월 5일(목) 오후 3시, 채동선 음악당에서 국내 대표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 제380회 보성자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차인표 작가에게 듣는 하루를 바꾸는 세 가지 습관』을 주제로, 바쁜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삶의 태도와 생각의 전환, 그리고 꾸준한 습관의 힘에 대해 함께 성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차인표 작가는 배우로서의 삶을 넘어, 꾸준한 집필과 사유를 통해 인간과 삶의 본질을 이야기해 온 작가로,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그의 대표작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2024년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되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강연에서는 책 속 이야기와 함께 작가가 직접 실천해 온 삶의 습관을 진솔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자치포럼은 성과나 속도보다‘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라며,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와 방향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자치포럼은 군민과 공직자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각 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문화행사 『세시풍속 놀고-잇다_대보름』을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5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소규모 프로그램이다. 연휴 기간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행사는 광한루원 월매집, 오작교, 완월정, 광한루 등 공간의 특성을 살려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 가족·친구 단위로 즐기는 윷놀이(윷점)체험, 오작교를 건너며 액운을 막는 다리밟기(답교놀이),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달맞이 프로그램, 전통 풍속을 재현한 ‘내 더위 사가라’(더위팔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체험 등이다. 특히 부럼깨기 체험은 정월대보름 아침 부럼을 깨물며 한 해의 무병장수와 복을 기원하던 전통 풍습을 재현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광한루원 굿이어(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