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인천대가 13일자로 정보기술대학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최병조 교수를 교학부총장으로, 글로벌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이준한 교수를 대외협력 부총장으로 발령내는 등 총 10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교무처장으로는 강희찬 글로벌정경대학 교수가, 학생취업처장에 이영수 사회복학과 교수가, 기획예산처장에 김규원 화학과 교수가, 연구처장에 황병희 생명공학부 교수가,연구처장에 홍진배 스포츠과학부 교수가,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허종완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임명됐다. 대학원장에는 정진영 무역학부 교수가,정책대학원장에 김혜미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10명의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학부총장 최병조(임베디드시스켐공학과) ▷대외협력부총장 이준한(정치외교학과) ▷교무처장 강희찬(글로벌정경대학) ▷학생 취업처장 이영수(사회복지학과) ▷기획예산처장 김규원(화학과) ▷연구처장 황병희(생명공학부) ▷연구처장 홍진배(스포츠과학부) ▷캠퍼스기획안전본부장 허종완(도시환경공학부) ▷글로정경대학장 직무대리 정진영(무역학부) ▷정책대학원장 김혜미(사회복지학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024년 한 해 동안 MICE 산업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천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와 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MICE 조사연구에 따르면, 2024년 인천에서 개최된 MICE 행사는 전년 대비 16.5% 증가한 6,827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100.6%가 증가하는 등 대폭 상승했다. 주요 유치 성과로는 총 8개국 11,000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 ‘2025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3일간 7만여 명이 운집한 글로벌 EDM 축제 ‘UMF 코리아’, 국내 최초 개최된 ‘2024 아시아·태평양 풍력써밋(APWES)’ 등이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지구과학 분야 학술회의인 ‘2027 IUGG 총회’,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전 세계 직접판매산업인의 총회인 ‘2026 WFDSA 총회’ 등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대형 MICE 행사들을 연이어 유치하며, 인천의 MICE 브랜드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인천은 2023년 ICCA(국제컨벤션협회) 기준 세계 127위로 전년보다 165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U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이 12일 올해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공직 정착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일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실무에 필요한 기본 직무 교육부터 민원 응대 기술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12일에 진행된 1일 차 교육은 공무원의 기본인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렴’ 과정을 시작으로 공문서 작성법, 복무, 예산 및 지출 실무, 전산, 개인정보 보호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강사로 해당 업무의 담당 팀장들이 직접 나서며 현장감과 이해도를 높였다. 신규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등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날인 13일에 진행될 2일 차 교육에서는 기본 직무 교육만큼 중요한 민원 응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상담 응대의 기술’과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민원 응대 멘탈 관리’ 과정이 함께 진행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직의 첫걸음을 시작한 신규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강화군 행정에 빠르게 적응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을 펼칠 수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 | 강화군 강화천문과학관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특별행사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을 겨냥한 행사에서는 4일간 무려 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과학 마술 공연, 특별 강연, 다양한 참여형 체험 부스로 구성된 행사는 어린이들은 물론 동행한 가족 모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연휴에 과학관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벌써 세 번째 방문인데 올 때마다 새로운 놀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해 가족 모두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강화천문과학관의 5월 특별행사는 계속해서 진행된다. 실내에서 즐기는 가상 우주극장인 천체투영관에서는 어린이 관객들을 위해 ‘냥박사’와 ‘코코몽’의 우주 시리즈를 상영한다. 천장의 둥근 스크린을 통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인기 유튜브 채널 ‘코스모스웩(COSMOSWAG)’과 협업한 오프라인 특별 전시도 계속된다. 약 23만 구독자를 보유한 코스모스웩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유쾌한 태양계 캐릭터 일러스트 20점, AR 콘텐츠, 팬아트 체험 공간까지 마련했다. 과학과 예술,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이색 전시로 호기심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3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대표 나눔공모전이다. 사랑의열매와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며,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나를 빛나게 하는 나눔’을 주제로 글 ,그림 ,굿즈 디자인 세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받는다. 세부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나눔 ,나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 ,학교 또는 일상에서의 실천 사례로 구성되며,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 등을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마음껏 표현하면 된다. 5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홈페이지(https://chest.contestweb.net/SHINE)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개인, 단체, 지도교사 부문으로 이루어지며,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단,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제작된 작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이탈리아 최대 만화·콘텐츠 축제인 ‘나폴리 코믹콘(COMICON)’에 처음으로 설치된 한식 부스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대성공을 거뒀다. 행사 기간인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약 5000명의 나폴리 시민들이 부스를 찾았다. 올해 25회를 맞은 코믹콘은 유럽 5대 대중문화 축제로, 그 위상과 규모에서 이미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한식 부스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력해 공식 부스로는 최초로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줄을 서서 음식을 맛보며, 한국 셰프들에게 “안녕하세요”, “맛있어요”, “사랑해요” 등 서툰 한국어로 감사를 전했다. 일부는 매일 행사장을 찾아 한식 메뉴를 즐겼고, 가족 단위 방문객도 줄을 이었다. 코믹콘 총괄감독 클라우디오 쿠르치오는 “이 정도 반응은 정말 이례적”이라며 “우리는 잘 협력했고, 내년에는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측에 내년 부스 재참여를 정중히 요청하기도 했다. 한식 부스 운영을 맡은 최재현 셰프(태양글로벌 대표)는 “어느 정도 기대는 했지만, 이 정도 열기일 줄은 몰랐다”며 “식재료 수급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모든 노력이 보람 있었다”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건축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0일 전주비전대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이성열)와 전주시 건축사회(회장 박광성)가 공동 주최했으며, 전북개발공사와 도내 14개 시군 및 건축사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도내 건축사, 기술사, 관련 실무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해 화창한 5월의 날씨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북자치도·전북개발공사·시군 연합팀(A팀), 전주·완주 연합팀(B팀), 건축사회팀(C팀)으로 나뉘어 축구, 줄다리기, 계주 등의 단체경기와 가족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경기 내내 열띤 응원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웃음과 땀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건축인들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내 건축인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새로운 교류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건축은 도시의 얼굴이며, 삶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며,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전북 건축인 여러분이 한층 더 결속하여, 도민을 위한 더 나은 건축 환경을 함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구·군의 장에게 이의신청할 수 있다. 구·군의 장은 5월 6일 기준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선거인명부를 작성한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작성기간 만료일의 다음날부터 구·군청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열람하거나,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군청에 직접 방문하는 방법으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권자는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되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열람기간 내에 구술 또는 서면으로 당해 구·군의 장에게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5월 22일에 최종 확정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면서 선거인명부 확인을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5월 8일, 글로벌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Ovation of the Seas)’ 입항(천진→인천→제주 등)에 맞춰 개항장 셔틀버스 운영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약 2,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개항장에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과 협업해 인천에 입항한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지로 유치하고, 체류 시간 동안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진행됐다. 선사와 여행사는 버스 20대를 투입해‘크루즈 터미널-인천아트플랫폼’노선을 운영했고, 시와 공사에서는 이에 맞춰 현장 환대행사와 관광안내, 스탬프투어를 진행했다. 당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터에서는 사물놀이, 난타 등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환대공연이 열렸고, 관광객 맞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 투어프렌즈’를 통해 개항장 일원에서 현장 관광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개항장 일대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며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인천 개항장은 1883년부터 일찍이 문을 열었던 글로벌 개항지로, 서양 문물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가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심우현, 이하 범대위)는 지난 4월 21일부터 동두천시 보산동 주한미군 캠프 케이시(미2사단) 앞에서 이어오던 1인 시위를 7일부터 지역 사회 릴레이 시위로 확대했다. 첫 번째 참여단체는 동두천 문화원(원장 정경철)으로, 정 원장을 포함한 문화원 관계자들이 시위에 나서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안보의 책임은 대한민국 전체가 나눠야 하는데, 피해는 동두천 시민이 온전히 감당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다”라며, “국가안보를 위해 동두천에 미군 주둔이 필요하다면, 평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실질적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이번 시위는 미군 철수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2014년 미군기지의 동두천 잔류 결정 이후 정부와 주한미군 측이 약속했던 보상과 지원이 10년 넘게 이행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두천 지역 사회 내에서는 릴레이 참여 의사를 밝히는 단체의 문의와 시민들의 격려가 잇따르고 있으며, 공여지 조속 반환 문제를 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