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벡스코에서 세계적 데이터 해커톤 대회 「다이브(DIV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이브」는 부산시가 자체 브랜드로 만든 데이터 해커톤 대회로, 지난해 첫 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올해는 규모와 수준을 한층 확대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500여 명이 지원해 예비심사를 거쳐 총 89개 팀, 333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외국인 참가자도 14개국 40명에 달해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대회는 ▲발제사별 주제와 심사 기준 발표 ▲팀별 데이터 분석 및 앱 서비스 개발 ▲멘토링 및 심사 ▲우수팀 무대 발표 및 종합 시상으로 진행된다. 발제사별 심사 1위 팀이 본선에 올라 종합우승,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가리며, 수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과 총 1천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별도로 발제사별 1~3위 팀에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기술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사’ 분야가 신설됐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딜로이트, 세일즈포스가 기술 협력사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와 분석 노하우, 프로젝트 교육을 제공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오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22회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ICSCRM 2025)’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유럽, 일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대한민국에서도 최초로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의미가 크다.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는 1987년 처음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반도체 분야 학술대회로, 전 세계 40여 개국 2,0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한다. 2022년 9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19회 학술대회에서 부산이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면서, 글로벌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탄화규소(SiC) 분야의 ▲재료 ▲결함 및 특성 ▲소자 설계와 공정 ▲포장 ▲응용 ▲신뢰성 등 주요 연구 성과가 공유된다. 또한 세계 150여 개 기업이 전시관을 운영하며, 산업과 학계의 최신 기술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일정(안) 날짜 주요 행사 장소(벡스코) 9월 14일(일) 웰컴 리셉션(19:00) 본관 1홀 9월 15일(월) 전시부스·포스터 세션(10:00~19:00), 개막식(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