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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승기 잡아 , 마지막 TV토론 '완승'으로 판세 재편

"거짓·부패 괴물 방탄 독재 막고 '진짜 대한민국' 만들 개헌"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김문수, 5월 27일 마지막 TV 토론에서 '완승'으로 판세 재편을 예고했다. "거짓·부패 괴물 방탄독재 막고 '진짜 대한민국' 만들 개헌" 비전을 제시 함으로써 지지세를 늘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제3차 최종 토론회서 이재명 '가짜 정치' 맹폭 '탁월한 지도자' 면모 각인 시켰다.


'적반하장 방탄 독재', '괴물 국가 우두머리' 직격하며 이재명 후보 압도하는 피력을 하면서 '정치 개혁-개헌' 승부수를 전개 하면서 외교안보, 양극화 해소 등 국정 전반 '뚝심' 비전 제시.했다. '더 이상의 희생 막자'고 호소하며 국민적인 지지를 총결집 시키는 전략을 펼쳤다.

 

김  후보가 오늘 밤 마포 상암동 MBC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초청 제3차 TV 토론회에서 탁월한 논리와 압도적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거짓과 부패'를 기반으로 한 '가짜 정치'를 낱낱이 파헤치며 대선 판세의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 김문수 후보는 시작부터 마무리 발언까지 일관된 메시지와 뚝심 있는 비전 제시로 '진짜'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키며 대역전극의 강력한 동력을 확보했다.

 

김 후보는 모두 발언부터 이재명 후보를 향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도둑이 경찰봉을 뺏어 휘두른다"는 충격적인 비유를 사용하며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행태를 "범죄자가 나만 살면 된다는 방탄 독재"로 규정하며, 자신에게 유죄 판결을 내린 사법부(대법원장 특검/탄핵 시도)와 기소한 검사까지 탄핵하려는 시도를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다 탄핵하자는 것 아니냐"고 맹비난하며 이재명 후보의 '3권분립 파괴' 및 '3권 장악 시도'가 바로 독재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의 입법 폭주, 탄핵 남발, 방탄 입법, 카톡 검열을 '이재명 독재의 신호탄'이라고 규정하며 국민적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 후보는 이러한 이재명 후보를 '괴물 정치', '괴물 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오죽하면 민주당을 오랫동안 지켜온 이낙연 전 총리가 괴물독재 국가를 막아야겠다며 저와 함께 하시겠습니까?"라고 언급, 이재명 후보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자신만이 이를 막을 수 있는 '진짜' 대안임을 부각시켰다.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5건의 재판('대장동·백현동 비리', '대북송금 사건 연루 의혹' 등),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발생한 주변 인물들의 사망(유한기, 김문기, 배소연 동거 지인, 전형수 비서실장 유서 포함) 사례를 낱낱이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부패, 부정, 비리, 범죄의 우두머리', '괴물 국가의 우두머리'라고 규정하며 압도적인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고 전형수 비서실장의 유서에 담긴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십시오.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직접적으로 촉구, 국민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김 후보는 이처럼 이재명 후보의 '가짜 정치'와 '독재 시도'를 맹공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한 '정치 개혁' 비전을 제시하며 '진짜'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그는 "이재명 독재를 막고 개헌을 통해 정치 개혁을 이루겠다"고 약속하며, "낡은 헌법으로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없다. 국민적 합의를 통한 개헌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력한 개헌 추진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3권분립 정신 위에 굳건히 선 헌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재명 후보의 3권 장악 시도와 대비를 이루는 '진짜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극심한 정치 양극화를 해소하고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기 위한 자신만의 '뚝심' 있는 리더십과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국민적 신뢰를 얻는 데 집중했다.

 

외교 안보 분야 토론에서는 '반미·해체 세력' 등 내부의 안보 위협과 북한 김정은 독재, 핵 미사일 위협을 지적하고, 유엔 대북제재를 무색하게 만든 '불법 대북송금 범죄'를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의 관련 의혹과 연결시켰다. 김 후보는 '핵 위험을 멈추게 하고', '당당한 남북관계', '힘의 균형으로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실용적이고 강단 있는 외교안보 정책'을 제시하며 국가 안보를 책임질 '진짜'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 후보는 정치의 본질이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공감하고 위로하는 것"이라고 역설하며, 이재명 후보 주변인들의 희생 사례를 다시 언급하며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 우리는 힘을 합쳐야 한다"고 국민적 단결을 호소했다. 그는 "이 싸움, 반드시 끝냅시다. 자유와 인권과 민주주의, 국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십시오"라고 외치며, 이번 대선이 '가짜' 독재를 심판하고 '진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역사적인 싸움임을 각인시키고 국민의 '깨끗한 한 표'를 통한 심판을 간곡히 촉구했다.

 

오늘 밤 TV 토론을 통해 김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거짓과 부패'를 기반으로 한 '가짜 정치' 및 '독재 시도'를 '적반하장 방탄 독재', '괴물 국가 우두머리' 등 강렬한 키워드로 맹폭하며 토론회를 압도적으로 주도했다. 동시에 정치 개혁, 개헌, 양극화 해소, 외교 안보 등 국정 전반에 걸친 '뚝심' 있고 구체적인 '진짜' 비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탁월하고 경쟁력 있는' 지도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3차 토론회가 '블랙아웃' 기간 동안 부동층의 마음을 움직이고 김문수 후보를 향한 지지세를 폭발적으로 결집시키는 결정적인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김문수 후보가 마지막 토론회에서 보여준 '진짜 리더십'이 다가오는 대선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국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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