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오는 3월 9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상반기 도시재생대학 실용·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사업이 완료된 효성마을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교육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실용적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춘 2개 강좌가 운영되며,▲별난베이킹반(6회차, 8명씩 2기수),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4회차, 8명씩 2기수) 등 총 2개 강좌로 운영된다. 특히 바리스타 과정은 단순 취미를 넘어 일자리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수료 후 자격증 취득 희망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취득 후에는 도시재생어울림복지센터 내 ‘별난카페’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계양구는 효성동 주민 및 인근 지역 사업체 종사자를 1순위로 우대하여 선발할 방침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주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크린넷) 재가동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예산 부담과 운영 책임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주민 체감 효과와 행정 신뢰 회복이 재가동의 전제 조건이 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종국제도시에 도입된 자동집하시설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쓰레기 수거 차량 운행을 줄이고 악취와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였다. 그러나 반복된 고장과 운영 주체 간 갈등으로 장기간 정상 가동되지 못하면서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논란이 이어졌다. 최근 여름철 악취 민원과 생활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면서 크린넷 정상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재가동은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 않다. 추가 재정 투입 규모와 향후 유지관리 계획이 충분히 검증됐는지, 과거와 같은 운영 혼선이 반복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초기 설치비를 부담했던 주민들에게 또 다른 비용이 전가될 가능성은 배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창한 인천중구의회 도시정책위원장은 “크린넷 문제의 본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노동조합이 신임 사장 선임 과정에서 전문성이 부족한 후보가 최종 추천 명단에 포함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소속 YGPA 노조는 성명을 통해 “해양·항만 분야 경력이 없는 인사가 최종 후보군에 포함된 것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훼손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노조에 따르면 이번 사장 공모에는 18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8명이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해양·항만 분야 전문가였으나, 해운 관련 경력이 없는 경찰 출신 인사가 최종 5배수 후보에 포함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노조는 “공사가 재무적 어려움과 대형 사업 추진이라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전문성 없는 인사가 수장으로 선임되는 것은 조직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공사는 여수박람회장 인수 이후 영업 손실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 선투자금 상환 부담과 함께 K-자동화부두 건설, 물동량 확대, 율촌융복합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안고 있다. 노조는 ▲정치적 고려 배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적임자 선임 ▲관련 법령과 절차의 엄정한 준수 등을 요구하며, “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회는 24일 강선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 결과, 총 투표수 263표 중 찬성 164표, 반대 87표, 기권 3표, 무효 9표로 가결했다. 강선우 의원은 2022년 1월 7일 한 모텔에서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서울시의원 강서구 후보자 공천을 대가로 현금 1억 원을 기부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강 의원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공여자 및 참고인 진술, 녹취록, 공천 결과 등 증거를 통해 혐의가 인정되며 도주 또는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선우 의원은 이에 대해 1억 원은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 가치도 없다며, 총 다섯 차례에 걸쳐 3억 2,200만 원을 반환했다고 해명했다. 강 의원 측은 “처음 받은 선물은 돈인 줄 몰랐으며, 돈이라는 것을 안 후 즉시 반환을 지시했다”며, 공천 또한 본인의 의사와 다르게 결정됐다고 밝혔다. 보좌관은 돈을 직접 반환한 뒤 면직됐으며, 공천을 대가로 돈을 받으려 했다면 반환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경찰 수사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영장에 기재된 지역 보좌관의 이력, 민주당 경선 과정, 현역 의원의 도피 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진행되며 정치권과 민심에 큰 파장을 남겼다. 이번 논의로 인해 표 계산상 보수 진영의 기반이 크게 약화되고, 일부에서는 “보수가 궤멸됐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위기를 단순한 패배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고전 철학인 주역(周易)의 가르침 중 “궁즉통(窮則通)”, 즉 궁지에 몰리면 길이 열린다는 말은 정치 현실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전략적 전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보수 진영이 현재 겪는 손실과 기반 약화는 사실 솔직히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 위기를 전략 재정비와 구조 혁신의 발판으로 삼는다면,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으로 연결될 수 있다. 단순히 패배를 아쉬워하며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정치적 경쟁력과 민심 회복 전략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정치 평론가는 “이번 위기는 단순한 정치적 패배가 아니라, 재기와 혁신을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실제로 위기의 상황에서 얻는 통찰과 전략은 장기적으로 조직과 정치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결국 손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길을 찾는 지혜와 변화를 통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 추진을 둘러싸고 내부 반발과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은 충분한 협의와 준비 없이 이전이 강행될 경우 국가예산 낭비와 직원 정주율 저하 등 부작용이 불가피하다며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에 따르면 현재 본사의 부산 이전이 공식 거론되는 기관은 해양환경공단(서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세종), 한국어촌어항공단(서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서울) 등 4곳이다. 전해노련은 지난해 11월 세종 해양수산부 장관실에서 전재수 전 장관과 4개 기관 노조위원장단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당시 전 장관은 “산하기관 이전만큼은 졸속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로드맵 발표 전에 각 기관별 위원장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장관 공석 이후 김성범 해수부 차관이 직무대행을 맡은 상황에서, 노조 측과의 공식 협의 자리가 마련되지 않고 일방적 압박만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전해노련의 주장이다. 노조위원장단은 “노동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실종됐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6·3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우리일보 인천=최은준 기자】인천시 계양구가 신학기를 대비해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관내 중·고교를 순차적으로 방문,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교 운영 전반과 교육 환경, 특히 학생들의 통학 안전 여건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 간담회에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각 학교장, 교직원,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 환경 개선 필요성 ▲학교별 현안 사업 ▲학생 통학 안전 확보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여건 개선과 보행 안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며, 구청 차원의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개선 추진을 요청했다. 계양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파악된 현안들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과의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행정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것이 무엇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사랑봉사회(회장 이인숙)가 지난 21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친 데 이어 4차 정기총회 및 2026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연탄배달에는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인천 구월동 일대 4가구에 총 1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은 이연순 인천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센터장(200장), 김홍의 남인천우체국(100장), 나현채 고흐 미술 아뜨리에 대표(100장), 하경란 더휘 한복.메이크업 원장(100장), 이인숙 클애들 투어 대표(200장), 이준원 인천산립조합 센터장(200장), 김준호 더디자이너스호텔(100장), 김현산 에스에프엔시 대표(100장), 조희성 효성요양병원(100장), 이광재 국제평생교육개발원(100장),지용환 새건병원 본부장(100장), 장은실 브라이드온미 대표(100장), 김현기 인천교통공사노조위원장(100장) 등 전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가구는 1년 전 기름보일러로 전환했지만, 노후 주택 특성상 우풍이 심해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다시 연탄보일러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랑봉사회는 겨울이 끝나가는 2월이야말로 지원의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시기라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등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1차년도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RISE 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발전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참여하고,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관내 4개 대학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다. 이에 대학들은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참여 확대, 취·창업 역량 강화,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했다. 특히 가톨릭대학교의 원종중앙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지역협력센터 서포터즈 운영, 서울신학대학교의 취·창업 캠프, 부천대학교의 지역 상생 오픈마켓 개최, 유한대학교의 시민 체감형 현장 프로그램 등은 지역 상권과 청년을 연결한 대표 사례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시는 오전 7시 설 명절 이후 증가한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심곡동 수집·운반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부천시장을 비롯해 수도자원국장, 원미구청장, 관련 업체 대표, 한국노총 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활폐기물 처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 노동자들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며 작업 구간을 정비했다. 수거 지연이나 처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인력·장비 운용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도 세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노동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작업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폈다. 이어 조 시장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직접 참여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설 이후에는 폐기물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만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거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폐기물 처리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설 연휴를 대비해 명절 기간 특별수거일을 운영했으며, 연휴 이후에는 수거 노선 조정과 예비 인력 투입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앞으로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