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윤구영 대표의원 ”은 소상공인들의 현안 청취와 상권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5일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구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여명자, 강연숙 의원이 참석하였고 부평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장, 매니저 및 경제지원과장 등 소관부서와 함께 상권 활성화 방안 및 소상공인연합회 활동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단체는 소상공인연합회의 일반현황과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현안으로 ,소상공인 연합회의 안정적 활동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 및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 확보 ,AI, 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정보화 교육장 마련 ,음식 메뉴 개발 및 상품성 개선 등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공용주방 지원 등을 꼽았다. 소상공인 연합회는 이 외에도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 능력을 배양하는 데 주력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과 실무적인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시·도 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예선전(KYBC 리그)이 8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 6개 권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리그는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저변 확대와 차세대 엘리트 선수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볼더 종목으로 U-11(초등 3~4학년), U-13(초등 5~6학년), U-15(중등 1~2학년), U-17(중3~고1) 총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개인전 형식으로 열렸다. 특히, 6개 권역에서 총 4차례씩 진행된 24회의 예선 리그전을 통해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참여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권역별 순위별 포인트 제도를 적용해 4차 리그 합산 성적으로 남·여 각 10명(총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추후 진행될 '2025 유·청소년 주말리그' 준결승(권역별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된다. 권역별 예선에서는 각 지역의 유망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참가 인원이 가장 많았던 충남·전라권 U-13 남자부에서는 18명 중 8명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인천·제주권 U-13 여자부에서는 9명 중 5명이 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아이티에스컨버젼스(대표 신춘식)는 지난 6일, (사)대학을위한마약중독예방재활센터(답콕, 이사장 두상달)에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교육 취약 계층을 위한 마약예방 활동 지원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ITS 신춘식 대표는 “사회문제 해결에는 시스템 구축뿐 아니라 따뜻한 소통과 동행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들이 마약 문제뿐 아니라 고립되지 않도록 네트워크와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드는 것이 의미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Non Stop, Non Blocking 시스템처럼 단 1초의 지연도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사람을 존중하는 가치와 사회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답콕 박상규 사무총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청년 중심의 마약중독 예방 활동을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사각지대까지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IT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 예방교육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티에스컨버젼스는 지난 1999년 설립 이후 금융·공공·사회안전망 분야에서 초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내 피트니스 대회 하이록스(HYROX)가 지난 8일과 9일, 서울 코엑스에서 6,000명 이상의 레이서, 5,747명의 관중과 함께 첫 서울 레이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조쉬 반 질랜드 영국와, 클레어 네스비트 홍콩, 선수가 각각 남자 프로와 여자 프로 부문에서 각각 54분 57초, 1시간 6분 44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하이록스 앰배서더이자 피지컬:100 시즌2 준우승자인 홍범석 선수는 남자 오픈 싱글, 남자 오픈 더블, 믹스 더블, 남자 릴레이의 네 부문의 레이스에 참가했으며, 남자 오픈 싱글 부문에서 58분 35초, 믹스 더블 부문에서 56분 51초, 남자 릴레이 부문에서 49분 54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더블 프로 부문에서는 52분 57초로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피지컬:100 시즌2 우승자인 아모띠 김재홍으선수는 크로스핏 선수 최승연과 같이 믹스 더블 부문에 참가해 59분 5초로 2위를 차지했으며, 샤이니 민호는 믹스 릴레이에서 57분 20초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레이스의 최연소 참가자는 16세로, 믹스 더블 부문을 완주했으며, 최고령 참가자는 67세로, 남자 오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위원장 박세현)이 창립 34주년을 맞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 상생의 새 비전을 제시했다. 변화하는 해운산업 환경 속에서 노사는 상호 이해와 협력을 통해 조합원 권익 향상과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0일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조합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세현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조직 문화를 시대의 변화에 맞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구성된 ‘노사 실무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노조 집행부는 조합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사측과 협력하면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노동의 가치는 끝까지 수호하겠다”며 “합리적 협의와 단결된 행동으로 진정한 상생의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조합원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해운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국내 피트니스 신드롬으로 자리 잡은 하이록스(HYROX)가 2025년, 마침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국내 최대 규모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하이록스가 국내에 상륙한 지 불과 1년 반 만에 네 번째로 열린 행사이자, 첫 서울 개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이록스 코리아는 대회 초기부터 “서울 개최”를 목표로 삼았지만, 일정과 장소 확보의 어려움으로 계획이 미뤄져 왔다. 특히 코엑스는 가장 이상적인 장소로 꼽혔으나, 매주 다양한 행사 일정으로 인해 이전까지는 개최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2025년, 마침내 서울 중심부에서 대회를 성사시키며 오랜 숙원을 이뤘다. 하이록스 코리아의 칼로스 알바라데조(Carlos Alvaradejo) 지사장은 “서울은 하이록스의 상징적인 무대이자, 모든 참가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심지”라며 “대규모 대회를 안전하게, 그리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에서 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서울 도심에서 열린 만큼 교통 접근성이 높아 참가자와 관중 모두 편하게 현장을 찾을 수 있었다는 점이 이번 대회의 큰 장점이었다”며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들의 참여가 원활했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하이록스(HYROX)는 시작된 지 불과 1년 반 만에 국내 피트니스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네번째 국내 대회이자 첫 서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티켓 예매가 어려울 정도로 참가 열기가 높았고,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한 홍보와 참여 분위기가 이어졌다. 현장을 찾은 하이록스 앰배서더 홍범석 선수는 “불과 몇 년 사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하이록스를 찾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기존에 운동을 꾸준히 해오던 참가자들은 기록과 순위를 목표로 레이스에 임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번 서울 대회에서는 조금 다른 풍경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홍 선수는 “부부가 손을 잡고 함께 달리고, 친구나 연인, 혹은 아이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며 “하이록스가 단순히 경쟁의 무대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운동 문화로 자리 잡고 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운동 경험이 있는 참가자들은 꾸준히 같은 자세로 훈련하며 다른 참가자들에게 모범이 되는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처음 운동을 접한 분들도 현장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응원 분위기 덕분에 부담 없이 자신만의 레이스를 즐길 수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감성과 디자인,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잇는 ‘플로리스트’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플로리스트과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꽃과 식물을 매개로 공간을 연출하고 감성을 전달하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서류 제출은 오는 24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플로리스트과는 ‘The Global Florist of BIST – No where, Now here’를 교육 비전으로 내세우며, 감성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플로리스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은 꽃다발, 식물 디자인, 이벤트 공간연출, 정원문화산업 등 다양한 실무를 통해 단순한 화훼 장식을 넘어 공간 디자인과 문화콘텐츠 기획 역량을 키운다. 최근 급속히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감성적인 공간 연출 수요가 증가하며, 플라워 비즈니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과는 이론과 실습, 서비스 교육을 결합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창업이 가능한 현장형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플로리스트과는 국내외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플랫폼이 출범했다. 미추홀정치연구소가 7일 주안영상미디어센터 8층 미디어카페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출범은 지역 현안을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생활정치’의 첫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해 연구소의 창립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상수 미추홀정치연구소장은 “정치는 거대한 담론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문제 해결이 진정한 정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추홀은 오래된 골목과 새로운 변화가 공존하는 지역으로, 정치의 언어가 현실과 가장 가까워야 하는 곳”이라며 “정치연구소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실험적으로 다루고, 정책이 현장에서 살아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소의 핵심 기조는 ▲생활밀착형 정치 ▲참여정치 ▲정책실험실 세 가지다. 생활밀착형 정치는 교통, 복지, 환경, 일자리 등 주민 생활과 맞닿은 문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논의하고 실천하는 접근이다. 참여정치는 시민이 정치의 객체가 아닌 ‘주체’로서 직접 토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꽃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다.”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플로리스트과가 ‘행복을 전하는 직업, 평생 직업 플로리스트’라는 교육 철학 아래, 예술성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감성산업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 꽃과 식물, 그리고 사람을 잇는 창조적 디자인 교육으로 주목받으며, 지역 화훼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플라워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감성산업의 중심을 잇다 플로리스트과는 절화·분화·가공화·조화 등을 활용해 화훼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실내외 공간 연출과 결혼식, 파티,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현장에서 예술적 감각을 실현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단순한 꽃꽂이를 넘어 인테리어 디자인, 디스플레이, 플라워 테라피, 도시농업, 보타닉 디자인 등 문화융합형 플라워 비즈니스로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실무형 교육이 이뤄진다. 부산·경남권 유일의 플로리스트 전문 학과로서, 최신 실습 장비와 트렌디한 교수진이 이끄는 수업은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적 감각을 동시에 길러내고 있다. ■ ‘입학과 동시에 진로 설계’… NCS 기반 실무 중심 교육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플로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