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여성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운영한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악연맹이 운영한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노르딕워킹 · 등산 ·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했고, 스포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기회를 마련했다. '2024년 여성체육활동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여 진행됐다.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전국 26개소에서 28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됐으며, 총 10,290명의 여성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여성의 생애주기(임신, 출산, 육아, 갱년기)를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르딕워킹, 등산, 스포츠클라이밍 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 익산의 한 참가자는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어 참가자들 간 유대감이 형성되고, 수업에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특히 출산 후 육아로 몸과 마음이 지쳤던 시기에 스포츠클라이밍을 처음 접하게 되어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28일,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는 인하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국제교류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연구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조슈아 박(Joshua Park)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지메이슨대학교는 인하대 학생들에게 데이터과학 석사통합과정, 복수전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인하대에서 3년,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 그리고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1년을 수학한 뒤 해외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해외 학점, 교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 대학은 ▲바이오헬스 등 주요 분야 산학 협력 및 공동 연구 ▲조지메이슨대학교 지휘·관제·통신·컴퓨팅·사이버 및 정보(C5I) 연구소와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간 산학 협력 ▲조지메이슨대학교 코스텔로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 공동 개설 등 다양한 연구 및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슈아 박 대표는 “조지메이슨대학교와 인하대학교는 4차 산업혁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고운실 원장과 서울안강병원 신현주 부원장, 이 27일 서울 안강병원에서 상호협약(MOU)을 체결하고, 보건안전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과 유기적인 연대 구축을 다짐했다. "한국보건안전평가인증원 김정희 이사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특히,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민 건강을 유지하며 병원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상호 정보 공유와 협력 확대를 통해 의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하기로 했다." 고운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중심의 보건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안강병원 신현주 부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뢰받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협약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 문화 정착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향후, 보건안전 인증 시스템 개선, 환자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제12회 대한요가 회장배 전국대회가 지난 23일, 충남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요가회 주관/주최,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전국 요가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요가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전국대회로 진행됐다. 주요내빈으로는 천준필 대한요가회장, 고한철 경기도요가회장, 이한석 경남도요가회장, 박윤하 광주시요가회장, 한승찬 전남도요가회장, 조은정 대구시요가회 이사, 김소영 대한요가회 부회장, 정성원 대한요가회 대회 부위원장, 이승환 대한요가회 사무처장, 박지윤 대한요가회 사무부장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소영 대한요가회 심판위원장, 박운학·정승훈 서울시요가회, 김정아·민유정 경기도요가회, 이미애·강진욱·한진숙 경남도요가회, 박윤하 광주시요가회, 양유정 전남도요가회, 육회정 대구시요가회, 박수경 울산시요가회, 김옥진·정영석 대한요가회 등이 참여했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정성원 대한요가회 대회 부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인전, 일반부(남/여), 전문부(남/여), 2인전 일반부, 전문부, 단체전 일반부, 전문부 등의 종목에서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는 1인전 일반부 ▲유소년(여)-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대한민국의 교육은 압축 성장과 사회 발전의 주춧돌로 여겨져 왔다. 과거 우리의 부모 세대는 교육을 통해 가난에서 벗어나고, 개인의 꿈을 실현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교육은 사회적 계층 이동성을 가능하게 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다. 그 결과 세계 10위의 경제 볼륨을 자랑한다. 이는 대한민국 여권 파워 3위가 그 증거다(세계 227국 중 191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 그러나 오늘날 대한민국의 교육은 '샤워실의 바보'처럼 좌충우돌 정책으로 교육 수요자들의 불신이 임계질량을 넘어가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국가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평소 “용의 씨는 골고루 뿌려진다”는 가설을 굳게 믿는 교육자 중 한 명이다. 그 신념을 바탕으로, 우리가 당면한 교육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이 강렬한 외침이 독자들로 하여금 공명을 일으켜 후속 칼럼집을 출간하게 된 동인이 되었다. 교육이 더 이상 사회적 계층 이동성을 보장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는 교육 시스템을 재평가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 예를 들어, 교육환경의 패러다임을 21세기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산곡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풍선아트 3급 자격과정’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 9월 4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동 주민자치회는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여가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구와 협력해 지역 여건과 실수요를 고려한 동 맞춤형으로 계획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이 이번 과정을 통해 단순히 풍선아트 자격을 취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창업이나 취업 등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수강생은 “처음에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수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풍선아트를 통해 지역 축제나 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준 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교육 과정은 주민들이 다양한 사회적·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는 부광노인대학 등 10곳의 노인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계획했으며, 지난 상반기 실시설계용역을 마쳤다. 이어 지난 8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 달 마무리했다. 이번 대상지 10곳(▲뫼골놀이공원 ▲서부동놀이공원 ▲방죽공원 ▲신대리경로당 ▲평화돌봄주야간복지센터 ▲다사랑재가복지센터 ▲현대아파트 경로당 ▲신트리공원 ▲대갈경로당 ▲부광노인대학)은 지난해에 노인 보호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곳들이다. 구는 사업비 3억을 들여 대상지에 시·종점 통합표지판과 노면표시, 미끄럼방지포장, 자착식 속도제한 표지 등을 설치했다. 대상지 10곳 외에 기존 노인보호구역인 마장공원의 노후된 시설도 함께 정비했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대상지 중 한 곳인 신트리공원에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노인 및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후면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 1대를 설치한 바 있다. 후면단속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인식해 신호·과속을 단속한다. 또 이륜차 및 안전모 미착용 단속까지 가능해 단속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센터 사업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해당 평가는 치매 예방과 관리·돌봄 서비스 강화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 선정 기관의 사례를 여러 군·구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더 이상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국가 책임제’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역사회 내 치매조기검진 확대 ▲치매예방 및 진행을 늦추기 위한 다양한 인지 강화 활동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가족 지원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도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요구에 맞는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살기 좋고, 두려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지난 18일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조우진 중앙경찰학교 여성청소년분야 교수요원을 초청해 의원 및 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조우진강사는 직장 내 발생하는 성희롱·성폭력 사례, 2차 피해 등에 관한 적극적 대처방안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시청각 자료를 활용,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일상에서의 성차별, 성희롱, 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양성평등 의식과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애경 부평구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4대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강화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해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정문화를 만들어가도록 부평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11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조례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 심의 등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날인 18일에는 안애경 의장의 정례회 개회사를 시작으로 차준택 부평구청장의 시정연설이 있었고, ‘제266회 인천광역시부평구의회(정례회) 회기 결정’ 등을 의결했다. 19일부터 12월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조례안 등 안건에 대한 심사를 하게 된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서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12월 1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조례안과 예산안 등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하여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 안애경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2차 정례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일컬어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고 내년도 구의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