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 로컬 페스타(제4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의 개성 넘치는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대표적인 로컬 축제로, 지역과 창작자가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특별한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페스타에는 인천을 비롯하여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영남, 호남, 제주까지 전국 70여 개 팀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가팀들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수제 맥주, 디저트, 라이프스타일 굿즈, 수공예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들은 지역 창작자들이 지닌 감각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하며 로컬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가까이서 듣는 전국 로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기대를 모은다. 토종 곡물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곡물집, 강화도에서 '여행업이 아닌 환대업'을 실천하는 협동조합 청풍, 그리고 자신이 사는 도시의 매력을 힙하게 풀어낸 90년대생 로컬 브랜드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캐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와 교육청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사전 협의를 거쳐 선정한 총 9건의 안건을 다룬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확정했다. 공동안건으로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 농어촌유학 공동 추진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 협력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을 위한 협업 추진 △전국(장애인) 체전 학생서포터즈 추진 협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에 따른 인건비 공동분담을 제안한다. 도 교육청은 △제주형 학교 복합시설 추진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안 △2026년 학교급식비 지원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 김관영 도지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는 27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완주형 통합돌봄지원사업 구축 간담회’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대비한 완주형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주갑·심부건 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계층별로 분산 추진 중인 돌봄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중복·누락 방지와 정보공유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군의회는 제296회 임시회에서 「완주군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통합돌봄체계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주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주형 통합돌봄의 필요성과 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됐다. 간담회에서는 ‘통합돌봄팀 신설’과 ‘통합돌봄전문센터 설치’ 등 행정조직 내 통합조정 기능 강화, 읍·면 간 인프라 격차 해소, 돌봄인력 근로환경 개선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심부건 의원은 “돌봄인력이 안정적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3일 오후 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하고,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천이 글로벌 최첨단 반도체 패키징 & 테스트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송도사업장(첨단산업클러스터(B))에 FDI(외국인 직접투자)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추진한다. 주요 투자 내용은 제조동 건립, 클린룸 구축, 최첨단 설비 구비 등의 핵심시설 증설이다. 이번 대규모 증설 투자는 급증하는 글로벌 AI 및 고성능 컴퓨터(HPC) 관련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진안 대표이사는 첨단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로 신규 테스트동 완공 시 고용 확대 및 매출 증가를 통해 인천지역경제 및 수출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앰코코리아의 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안애경의장은 지난 27일 부평구의회 2층 의정회의실에서 강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자원봉사자들의 혜택 강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섯 명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및 소관 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자원봉사 참여 촉진 및 독려 방안 등과 관련한 조례 개정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들은 간담회에서 "노인 인력과는 다른 자원봉사자만의 혜택이 있으면 좋겠다", "공공시설의 주차요금, 입장료 등의 혜택이 있으면 자원봉사의 성취감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현실적인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연숙 의원은 "오늘 나온 소중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계획하고 있는 「인천광역시부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개정 시 반영하도록 할 것"이라며 "개정안에는 기존 자원봉사자 예우 강화는 물론, 자원봉사자의 신규 유입을 늘리고 더욱 활기찬 자원봉사 문화 조성의 계기가 될 내용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박종진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24일 옹진군 백령도를 방문해 안보 현장을 점검하고 섬 주민들의 민생 현안을 직접 챙기는 '현장 정치'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젊은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정치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참배를 마친 박 위원장은 곧바로 민생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백령도 이장 및 부녀회장단과 만나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백령공항 건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당 차원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부두에서 어민들을 직접 만나, 올 가을 꽃게철 어획량 급감에 따른 생계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서해5도를 비롯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더욱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섬 끝까지,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는 그 자리까지 찾아가 귀를 기울이는 것이 진정한 정치"라며 "도심과 섬을 가리지 않고 인천 구석구석을 살피는 '연결의 정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국정감사에 김관영 도지사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회」가 지난 22일 남동구의회 중회의실에서 ‘남동구 조례정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재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유광희·이용우·이철상·육은아·이연주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인천도시경영연구원 연구원, 남동구의회 전문위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남동구의 전체 조례(현행 447건)에 대해 ▲상위법 정합성 ▲주민권익 ▲입법역량 ▲정책효과의 4대 평가 기준을 적용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로 개정 우선순위를 상·중·하로 분류하여 개정·통폐합·폐지 등 정비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재남 대표의원은 “이번 조례정비 연구 활동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최종적으로 도출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후속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여 정비된 조례들이 구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의원이 함께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보성군은 지난 2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병원 한국백세인연구단(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과 함께 ‘백세인 연구조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윤경철 노화과학연구소장, 한재영 전남대 노인의학센터장 등 연구진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연구 조사는 전남대학교병원 노화과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보성군에 거주하는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인 특성 ▲건강 상태 ▲식습관 ▲가족 관계 ▲생활환경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조사 결과는 고령사회 대응 정책 수립과 건강 장수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조사는 27일부터 약 10일간 진행되며, 연구진이 읍면을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녹차수도 보성’의 청정 자연환경과 생활 문화가 장수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분석해 지역 특화형 장수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백세인 연구 조사를 통해 우리 어르신들의 삶 속에 담긴 건강한 장수의 비결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보성형 건강 노화 모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의회 안애경 의장은 10월 24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유정 의원 외 1명이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최종 의결하였다. 정유정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이 대표 발의하고 김동민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평구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 부평구민 또는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3일 행정복지위원회는 조례안을 원안으로 가결하였다. 허정미 의원(삼산2, 부개2·3동)이 대표 발의하고 박영훈 의원(부평3, 산곡3·4, 십정1·2동), 김숙희 의원(갈산1·2, 삼산1동), 손대중 의원(산곡1·2, 청천1·2동), 여명자 의원(부평2·5·6, 부개1, 일신동)이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부평구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