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라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 이용 회원을 대상으로 60일간 진행한 ‘제2회 건강 증진 다이어트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현대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인 비만으로 인한 성인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65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체육 지도자의 지도하에 체지방 감소를 주요 목표로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 결과 총 36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중 체지방 감소율이 우수한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평균 3kg, 여성 참가자들은 평균 4kg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에 공단은 최우수상 2명에게 국민체육센터 희망 종목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우수상 4명에게 2개월 무료 이용권을, 장려상 5명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 참가자는 “국민체육센터의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전문 체육 지도자들의 꾸준한 격려 덕분에 끝까지 도전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운동 습관을 기르게 됐고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 30일 진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제12기 시민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민모니터는 시민 참여 기반의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제도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과 7호선, BRT, GRT 등 공사의 전 사업장을 모니터링해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우수 모니터를 선발하는 등 2004년부터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12기 시민모니터는 2024년 7월 위촉되어 지난해 54건의 시설·환경 개선 과제를 도출했으며, 도시철도와 육상교통 분야에서 월별 모니터링을 5회 실시했다. 공사 백보옥 영업본부장은 “제12기 시민모니터의 위촉 1주년이 다가오는 지금 모니터분들의 활동 덕분에 ‘진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검단연장선 개통을 앞두고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INU그레이트북스센터가 지난22일 결마루미래학교와 읽·걷·쓰 기반 독서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천대 황승현 INU그레이트북스센터장, 결마루미래학교 권혁호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마루미래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고전 및 명저 기반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연대와 협력 △ 고전 및 명저 기반 융합수업 및 교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 협력 △ 교사 및 학생의 독서토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및 워크숍 운영 등 독서 교육 전반에 걸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인천대 황승현 INU그레이트북스센터장 “고전을 통한 깊이 있는 사유와 자기 성찰이 학생 주도 프로젝트의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고를 깊게 할 것”이라며“우리 대학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외연 확장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인천대 Great Books 프로그램이 인천 최초 공립형 대안학교로 2025년 3월 개교한 결마루미래학교에서 운영됨으로써 학생들이 삶과 맞닿은 질문을 마주하고 깊이 있는 사유를 나누는 뜻깊은 독서 경험을 하게 되기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가 지난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5월 4일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과 대구를 거쳐 서울에서 개최되며 2025년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에서 열린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는 27일 저녁을 시작으로 3일간 오전과 저녁 두차례 개최됐다. 30일 저녁부터는 장소를 기쁜소식 강남교회로 옮겨 이틀간 후속 성경세미나를 이어갔다. 이번 성경세미나에는 초청된 서울시민을 비롯해 엘리아스 오티에노 아골라 케냐 기독교 연합 총회장, 이발두 루이즈 포르투갈 루지나타선교회 총회장, 나비드 아미르 지바 파키스탄 국회의원 등 세계 주요 교단 목회자들과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GoodNewsTV’와 ‘GoodNewsTV global’을 통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5개 언어로 생중계돼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주강사 박옥수 목사는 신약성경 로마서 8장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의롭게 하셨는지 설교했다.박 목사는 “로마서 8장 1절에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1일 정읍시 내장산 일원에서 2025년 정읍내장산 그란폰도, 메디오폰도 전국 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자전거연맹(회장 이승룡)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대회는 그란폰도(139km), 메디오폰도(96km) 두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출발해 정읍 천변로, 정읍사로, 내장산터널 등 을 지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내장산과 옥정호의 환상적인 풍경 속에서 정읍시, 순창군, 임실군 일원을 경유하고 다시 내장산워터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선수들은 자전거를 타며 정읍 내장산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속에서 초여름의 정취를 만끽하고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면서 함께 같은 길을 달려 완주의 기쁨을 나눴다. 또한, 사이클과 MTB종목 나누어서 나이대별 부별로 등급을 나누어 진행되어 19세부터 50세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가 참가하였다. 이학수 정읍시장은“이번 대회를 통해 자전거의 도전과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고 아름다운 정읍의 자연을 만끽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기를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업무를 방해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폭행한 사전투표참관인 A씨와 참관인 신분이 아님에도 투표소에 들어와 투표함 봉인·봉쇄 업무를 방해한 B씨를 ‘공직선거법’(이하 ‘법’) 위반 혐의로 5월 30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5월 29일 중구 관내 사전투표소의 투표함 봉인·봉쇄 과정에서 ‘부정선거 방지를 위해 관내사전투표함 투입구 봉인지와 투표함 뚜껑에 간인하는 방법으로 서명하겠다’고 주장하며 투표함의 봉인·봉함 및 회송을 막는 등 사전투표 사무를 방해한 혐의 및 관외사전 회송용봉투 인계 과정에서 선거사무관계자의 팔을 붙잡아 매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가 있다. 또한, B씨는 사전투표참관인 신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투표소에 들어와 투표함의 봉인·봉쇄와 관련하여 사전투표 사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 법 제163조제1항은 투표하려는 선거인·참관인·투표관리관·투표사무원 및 선관위 위·직원 외에는 누구든지 투표소에 들어갈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법 제242조제1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투표소에서 투표에 간섭한 사람은 3년이하의 징역에, 법 제243조제1항은 법령에 의하지 아니하고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나사렛국제병원이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체급식 대량 조리 로봇 시범사업’의 2단계 실증사업 진행에 앞서 시식회를 개최했다. 시범사업 선정 후 환경공사 및 로봇 설치와 레시피 등록, 영양팀 직원교육 등 본격 가동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국내 병원에 처음으로 도입되는 만큼 로봇간 연동 개발, 플랫폼 구축 등 사전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시식회는 나사렛국제병원 이순자 회장, 이원재 의료원장을 비롯해 사업을 추진해온 주관사 DKI 이선훈 상무, KT 서부법인고객1담당 김현호 상무,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박태준 교수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단계 사업결과 발표, 로봇 조리 시연 및 시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나사렛국제병원 이원재 의료원장은 “조리로봇 설치로 건강을 회복해야 하는 환자와 환자를 돌보는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정해진 시간에 맞추기 위해 항상 고생하는 영양실 직원들에게도 로봇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5월26일부터 5일간 인천시 본청 및 산하 사업소와 군·구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최초로 제1회 ‘손실보상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3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도시공사 보상처 소속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직원들로 구성되어 각종 기반시설 추진 과정에서 필수적인 손실보상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 과정은 보상이론 강의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사업지구 현장에서 기본조사 실습 및 보상 전산프로그램 구현과 계약 등을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일선에서 보상업무를 하고 있는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러 실무적 상황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향후 인천시의 공익사업 보상업무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크다 할 것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우 만족’ 응답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교육 대상자들도 크게 만족했다고 전했다. 제1회 교육과정을 수료한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개발과의 강윤정 주무관은 “이번 보상실무교육을 통해 담당하고 있는 동인천역 도시개발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 정식으로 출시된다. 타협하지 않는 장인 정신과 최상의 품질, 첨단 기술로 맥주의 본질을 구현한 149년의 전통을 가진 프리미엄 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당질과 퓨린을 70%씩 줄인 ‘삿포로 생맥주 70’(이하, 삿포로 70)을 오는 6월 1일부터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삿포로 70’은 지난해 4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한정 상품으로 출시됐을 당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조기 완판되기도 했던 제품으로, 약 7년간 300회가 넘는 시험 과정을 통해 엄선한 최상의 맥아와 최고급 아로마 홉으로 라거 고유의 맛과 향은 지키면서 보다 건강한 성분을 구현했다. 특히 삿포로 70은 비만과 통풍의 원인이라고 알려진 당질과 퓨린의 함량을 각각 70%씩 낮추면서도 알코올 도수는 기존 삿포로 맥주와 동일한 5%로 유지해 맛과 건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500ml 캔 제품을 전국 편의점 및 대형 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삿포로맥주는 ‘삿포로 70’ 출시를 맞아 편의점을 비롯한 대형마트로 유통망을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알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