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중구 도원동 자생단체연합가 병오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23일 도원동 주민자치센터 다목적홀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척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단체별·개인별 윷놀이 대항전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열띤 경쟁과 응원 속에서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한 전통 놀이 체험과 먹거리 나눔 등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척사대회는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성윤 도원동 자생단체연합 회장은 “많은 주민이 함께 참석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자생단체연합 회원님들과 행사에 참여한 도원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병오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풍성하며,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덕담과 축하 인사를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1990년대 서태지가 ‘교실 이데아’를 통해 교육 붕괴를 경고했다면, 2026년 이현준 인천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무너진 교실을 다시 세울 설계도를 들고 나타났다. 34년간 교단을 지켜온 이현준 전 교장이 오는 2월 24일 송도센트럴파크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신간 『이현준의 교실 이데아』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천 교육의 대전환을 선언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북 콘서트를 넘어 인천 교육의 회복을 알리는 ‘2026 교실 이데아 선포식’을 겸해 치러질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저서를 통해 현재의 교실을 ‘찌그러진 삼각형’으로 정의했다. 교사의 열정은 방어기제로, 학생의 존중은 냉소로, 학부모의 신뢰는 불신으로 변질되며 교육의 주체들이 서로 분리되었다는 진단이다. 그는 이러한 붕괴의 원인을 개인이 아닌 ‘보고서 중심·사후 대응 중심’의 행정 시스템에서 찾았다. 이 전 교장이 내놓은 핵심 대안은 ‘헌법 가치의 회복’이다. 그는 인천을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교육특구』로 지정해 자유와 책임, 권리와 의무를 가르치는 실질적인 교육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알고리즘에 잠식된 아이들의 사고력을 회복하기 위한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 도입도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찰청이 공직사회의 고질적 관행인 ‘상사 모시는 날’ 근절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경찰청은 공정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건강한 직장 분위기 정착을 위해 ‘상사 모시는 날’ 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여진용 공공안전부장(경무관)을 팀장으로 하며, 치안지도관을 비롯해 홍보, 경무, 감사, 감찰, 준법지원, 수사 등 주요 부서가 모두 참여한다. 이는 최근 행정안전부 등 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문화 개선 기조에 발맞춰,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체계적이며 실질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2월 24일 개최된 첫 TF 회의에서는 ‘상사 모시는 날’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립과 이를 전파하기 위한 홍보 및 교육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각 기능별로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근절 대책을 수립해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인천경찰청 직장협의회는 청사 구내식당 등에서 ‘상사와 직원 사이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인천경찰청 지휘부와 직원들은 ‘상사 모시기 No! 약속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불필요한 관행 타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3월부터 인천시 최초로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QR 사전 신고 납부제’를 운영한다.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는 정기 검사를 미이행한 차주에게 지연 기간에 따라 4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된다. 기존에는 차주가 등기 우편으로 고지서를 수령해야만 납부가 가능해, 부재 등의 사유로 고지서를 제때 받지 못해 과태료 20% 감면 혜택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용 카카오톡 1대1 채널을 개설했다. 차주는 차량검사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 후 채팅방에 차량번호, 소유주, 연락처를 입력하면 20% 감면된 금액의 고지서와 가상계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사전 신고에 따른 납부 기한 불이익이 없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구민들은 과태료 감면 혜택을 더욱 쉽게 누릴 수 있게 됐으며, 구 입장에서는 고지서 인쇄비와 우편료 등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당 채널에 구 공식 블로그를 연동해 관련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인천시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제도를 통해 구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아시아 대표 무인기 전문 전시회 ‘드론쇼코리아2026 (DSK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드론기술 리더십을 통한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파블로항공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DSK 2026에 108m³ 규모의 부스(#G01)를 마련하고,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방위산업 관계자 및 무인기 분야 전문가그룹 등 글로벌 고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방위산업 ▲인스펙션 ▲드론아트쇼를 확립하고, 군집AI 기반 산업 분야별 전용기체 및 최적화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한 ‘맞춤형 기술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의장 겸 창업자는 “드론은 피지컬AI의 핵심 플랫폼으로 미래 주목받고 있고, 실제로 다양한 산업 현장 특성에 맞춰 정교한 최적화 작업이 동반되어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파블로항공의 솔루션은 산업 분야별 최적화뿐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군집AI 기술을 적용해 완전히 차별화된 드론 솔루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만큼 이번 DSK 2026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혁신을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환경공단이 지난 21일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공단 임직원과 지역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난방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샘추위 속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대건고등학교 주말공동체봉사단, 구름(주)퓨전국악단,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 등 다양한 지역 단체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탄 봉사에 참여한 동춘초 김모 학생은 “오늘 연탄을 처음 보았는데, 작은 연탄이 집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면서 “이번 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매년 지역 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인천 유일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환경공단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연탄 나눔을 비롯한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송도국제도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투숙객들에게 도심 속 자연을 선사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 ‘그린 워크(Green Walk)’를 본격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 인근의 대표적인 세 공원인 ▲센트럴파크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을 하나의 테마 코스로 연결한 참여형 액티비티다. 단순한 투숙을 넘어 송도의 이국적인 수로와 전통 정원, 자연 생태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그린 워크’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ESG 캠페인인 ‘굿 트래블 위드 메리어트 본보이(Good Travel with Marriott Bonvoy)’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자가 지역사회의 가치를 이해하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프로그램 참여 고객에게는 각 공원의 감상 포인트를 담은 전용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산책 중 가벼운 환경 정화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로깅 키트도 포함되어 있어, 여행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세 공원의 특징과 추천 포인트를 담은 전용 가이드북이 제공되어, 단순한 산책을 넘어 ‘주제가 있는 공원 투어’를 경험할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이 2월 24일 (현지 시간) 위컴 애비(Wycombe Abbey)와 럭비 스쿨(Rugby School) 영국 본교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과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위컴 애비 스쿨을 방문해 학교 시설 등을 둘러보고, 학교 이사장 피터 워렌 (Peter Warren)과 국제학교 설립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서 위컴애비의 캠퍼스 설립 관련한 국내 법규 준수 의무와 학교 설립을 준비하기 위한 경제청과 위컴 애비의 역할이 담겼다. 또한, 학교의 역사 및 교육철학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위컴 애비 교사, 부대시설과 기숙사 등을 꼼꼼히 시찰했다. 130년 역사의 영국 명문 위컴 애비는 지난해 3월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조기 개교를 목표로 실무 협상이 진행 중이다. 양측은 올해 상반기 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I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영종하늘도시 자동집하시설(크린넷) 재가동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추가 예산 부담과 운영 책임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주민 체감 효과와 행정 신뢰 회복이 재가동의 전제 조건이 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종국제도시에 도입된 자동집하시설은 친환경 도시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쓰레기 수거 차량 운행을 줄이고 악취와 소음을 최소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였다. 그러나 반복된 고장과 운영 주체 간 갈등으로 장기간 정상 가동되지 못하면서 예산 투입 대비 실효성 논란이 이어졌다. 최근 여름철 악취 민원과 생활폐기물 처리 부담이 가중되면서 크린넷 정상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재가동은 현실적 대안으로 거론된다. 하지만 우려도 적지 않다. 추가 재정 투입 규모와 향후 유지관리 계획이 충분히 검증됐는지, 과거와 같은 운영 혼선이 반복되지는 않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특히 초기 설치비를 부담했던 주민들에게 또 다른 비용이 전가될 가능성은 배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창한 인천중구의회 도시정책위원장은 “크린넷 문제의 본질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지역책임의료기관 나은병원이 2월 24일 서구청에서 인천시 서구와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의뢰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퇴원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해 연계의뢰 및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과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통합돌봄 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퇴원환자 통합돌봄 사업 홍보 및 대상자 연계의뢰 협력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한 필요 자료의 상호 공유 ▲통합지원서비스 대상자 발굴 및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퇴원환자가 치료 이후에도 지역사회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퇴원 이후 돌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연계의 중요성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