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와 함께 11일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근대건축자산 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H가 추진하는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 2호(옛 화교점포)’를 지역문화 콘텐츠 운영 거점으로 활용하여, 개항장 일대의 역사적 건축자산을 시민이 향유할 수 있는 공공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우리술 팝업스토어’와 연계한 시음 및 체험형 전통주 행사와 함께, 도시재생공간 내 팝업스토어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진될 예정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적, 건축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자산을 매입·리모델링하여 지역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문화 재생사업이다. iH 관계자는 “인천 시민들이 지역 건축자산의 역사적 가치와 공간적 의미를 체험하며, 인천 개항장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1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남동지부(지부장 배상문‧이하 남동지부)가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28일까지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부마을에서 진행한 담벼락 이야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방명록 작성을 시작으로 담벼락 이야기 소개와 벽화 안내,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현판식 제막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됐다. 만부마을은 옛 정서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을 찾는 시민의 발걸음이 잦은 곳이다. 이번 활동은 만부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요청으로 29명의 남동지부 회원들과 만부마을 주민들의 손길에 의해 탄생됐다. 자택 외벽에는 신청자 의견을 반영해 푸른 바다와 물고기와 꽃이 그려졌고 변화한 담벼락은 인근 주민의 힐링 포인트가 됐다. 이번 벽화는 7살 어린이부터 70대 어르신까지 만부마을 주민들이 작업을 도왔고 또 다른 주민의 벽화 요청이 들어올 만큼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수혜자는 “노후된 집들이 있고 빈집도 간혹 있는데 이렇게 벽화를 그려 놓으니 나도 좋지만 동네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이야기한다”며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동네 사람들이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환해져서 고맙다’고 말한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가 시민의 행복과 지역의 활력을 목표로, 문화관광, 스포츠, 힐링, 미래 교육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사업을 펼치며 역동적인 도시로의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정읍의 유구한 문화유산을 첨단 실감콘텐츠로 재해석하는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관광의 거점을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전국 단위의 대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며 연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70억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아양산 치유의 숲’을 조성하고 도심 속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나아가,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영유아기부터 아이들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며 도시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첨단 기술로 되살아난 문화유산, 정읍 관광의 새로운 심장을 열다> 정읍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12월 사용승인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6월 12일 시청 옛 운동장 부지에서 300만 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청사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부교육감,배준영 국회의원,박종효 구청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신청사의 시작을 축하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를 기원했다. 신청사 건립은 총사업비 4,957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8만 417㎡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기존 청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계획도 포함되어 있으며, 2017년 민선 6기 시작 이후 민선 7기에서 중단됐다가 민선 8기 시민 공약사업으로 재추진되어 이번 착공에 이르게 됐다. 이번 신청사 건립은 급변하는 미래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분산된 행정기능을 통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주변 환경 개선도 기대되며, 주차 공간은 기존 828대에서 1,882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되고, 중앙공원과 연계된 광장은 도보와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행정 중심지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전시관, 북 카페, 스텝라운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시민들이 문화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은 연중 기부문화 정착과 여름철 기후위기 속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인천시청 로비에서는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인천 사랑의열매 조상범 회장을 비롯해 배분협력기관 대표로 인천사회복지관협회 류호인 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반석건설 전주권 대표 등이 함께했으며, 사랑의열매 착한펫 기부자인 조정식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기존 연말 집중모금 캠페인에 이어, 연중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착한가정’, ‘착한가게’, ‘착한일터’, ‘착한펫’ 등 사랑의열매 정기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이 ‘착착착’ 전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부평어울림센터에서 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자원봉사 정보교류 ,일감 제공 ,사회공헌활동 연계 등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김순신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자원봉사센터가 학습지도·전래놀이지도 등 재능기부자를 배치해주고, 지역 내 기업의 사회공헌과 연계해 오는 7월 24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약 900명이 식사를 제공받게 돼 무척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별 지역아동센터 단위의 자원봉사 교육과 실천활동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는 자원봉사자를 받는 활동처에 머물러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가깝고 쉬운 자원봉사부터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평구 부평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주민자치회 선진지 벤치마킹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 이창우 회장은 ,가평군 잣고을합창단 창단, 장학회 운영 ,목욕봉사 등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가평군 주민자치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평3동·가평군 상면 주민자치회는 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치사업 추진 전략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상호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해 위원 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한원희 부평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시야가 넓어졌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들불축제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들불축제 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앞으로의 축제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 집단,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의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시도에 따른‘축제 정체성’과‘제주 전통문화 요소’상실 우려에 대한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축제의 전통성과 제주문화의 가치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관광축제‧기획, 지역문화, 시민단체,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축제 발전 방안들을 논의한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오훈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제주들불축제의 정체성 지향점’을 주제로 축제 정체성 학보 방안을, 고미 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이‘제주들불축제, 순환-생명-공동체의 기억 확장의 장으로’를 주제로 제주전통문화의 축제 접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고선영 제주연구원 부연구위원, ▲위영석 한라일보 부국장,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지난 7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 중구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동행: 대한민국을 잇다’ 캠페인 행사 '평화의 도약, 한반도의 미래를 잇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새한장학회문화교육럼이 주최하고 인천 평화실천위원회가 주관했으며, 6.25 참전용사를 비롯해 시의원, 종교계 인사, 탈북민, 청년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600명의 시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인천에서 2회 차 진행된 동행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진행됐던 동행 캠페인에서 '희생이 낳은 평화, 시대를 넘어 보편적 가치로'를 주제로 진행돼,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지역사회 및 시민들의 평화 인식을 확산시킨 바 있다. 올해는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계승, 확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평화와 통일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농악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국회의원의 영상 축전과 인천시의원의 축사로 이어졌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젊음을 바쳐 조국을 지키신 참전용사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과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며 긴 세월을 인내해 오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공동조직위원장 문주현 MDM그룹 회장, 이치수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신문협 회장)는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를 곧 마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李山河),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 이하 세계총연맹)(www.wfple.org) 부설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이하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는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후보 공모를 오는 6월 30일 마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한민국 공헌대상(大賞)은 우리 사회의 공동체 가치 실현 및 국가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며 미래 세대를 위한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지원과 소수자 인권 보호 등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법률공익부문이 2023년에 신설됐다. <시상 부문> 시상 부문은 국가공헌, 입법, 과학, 보건, 지방자치, 교육, 법률공익, 경제, 환경, 문화, 사회공로 등 총 11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