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인권 보호와 수사 신뢰도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천경찰청과 인천변호사회가 22일 오전 인천경찰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인권 중심의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경찰 수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법조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피의자의 방어권을 충실히 보장하고 신뢰받는 수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변호인 조력권 실질화, 수사 과정 내 변호인 참여권 확대 및 조력 환경 개선,▲인권 보호 강화, 피의자 방어권 보장을 통한 적법 절차 준수 확립,▲수사 신뢰도 제고,경찰 수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조계와의 소통 창구 활성화를 제시했다. 양 기관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일선 수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법조계와의 소통을 통해 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의 기본권이 철저히 보호되는 인권 친화적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미단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예산 미편성과 학령인구 기준 미달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중구가 학생들의 통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김정헌 중구청장은 최근 면담을 통해 학교 설립 전까지 발생할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3월 신학기부터 통학버스를 즉시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미단지역 통합학교는 당초 초·중·특수학교를 포함한 49학급 규모로 승인됐으나, 실제 학령인구가 설립 기준에 크게 못 미치면서 2028년 개교가 사실상 어려워진 상태다. 교육청은 2030년 이전 개교를 목표로 로드맵을 재정비하고 있지만, 당장 입주를 시작한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원거리 통학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와 협의를 거쳐 임시 통학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학교 신설 전까지 발생하는 '입주-개교 시차'를 메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다. 중구청도 교육청의 통학 대책에 발맞춰 행정 지원에 나선다. 주요 대책은, ▲공영버스 노선 조정,등·하교 시간대에 맞춘 탄력적 배차 운영,▲환승 체계 구축, 교육청 통학버스와 공영버스 간 연결성 강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디지털 공동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는 성공리마을(이장 김재덕)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대규모 기부를 이어가며 ‘함께하는 경제 발전’의 가치를 실천했다. 성공리마을은 15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소재 대회의실에서 성공리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 상생 기금'으로 SKX 코인 100만 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차 120만 개 기부에 이은 두 번째 행보로,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나눔 자성(自成) 기금'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증서를 전달한 김재덕 이장은 소감을 통해 주민들에 대한 진심 어린 복지 의지를 표명했다. 김 이장은 “생활이 어려운 성공리마을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이장은 이 기금이 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하며, “나눔, 봉사, 인재 개발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여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삶의 번영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성공리마을은 이번 기탁을 기점으로 ‘2026년도 목표 설정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22일 “로컬푸드직매장 출하자 교육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함평농촌신활력혁신센터(함평군농업인회관)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로컬푸드직매장(함평점)조합원 총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함평군은 최근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출하 농산물의 품질 규격화와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원칙 및 농특산물 출하 기준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교육은 농산물 재배 및 출하 요령, 안전관리 교육을 중심으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잔류농약 검사와 분석 절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어지며 조합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군은 교육을 통해 출하 농가가 생산자를 넘어 함평 농특산물 브랜드인 ‘K-HC 푸드(Korean-Hampyeong County)’의 가치를 함께 높이는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농산물 출하 시 반드시 준수해야 할 기준과 지침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순천시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담 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TF는 지난 7일, 노관규 순천시장이 전남도에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를 공식 건의한 이후 정부 정책 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산단 조성·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RE100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 TF 첫 회의를 열어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실행전략과 추진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TF 단장인 정광현 부시장은 “반도체 국가산단 유치는 전남 동부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기회”라며, “TF 구성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TF(3개 팀 11개 부서 18명) 운영과 함께 최근 반도체 전담팀(1팀 3명)을 신설해 유치 대응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부·전남도·관계기관 대응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도가 화재 사고로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돕고, 사고 이전의 평온한 일상으로 신속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약계층 주택화재 안심보험’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주택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도민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대상자 전원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보장기간은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12월 17일까지 1년간 보장을 받게 된다. 특히 보험 개시 이후 새롭게 선정되는 취약계층은 선정 통보 시점부터 즉시 효력이 발생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주요 보장 내용은 화재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초점을 맞춰 ,화재가구 피해 건물 최대 3,000만 원 ,가재도구 피해 최대 700만 원 ,화재로 인한 임시거주비 일당 최대 200만 원(1일 2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이에 시흥소방서는 정책을 몰라 혜택을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현장 조사-직접 안내’로 이어지는 원스톱 체계를 적극 가동한다. 화재 조사 담당자가 현장 방문 시 보험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해 청구 절차를 안내하며, 비상동보시스템을 활용한 문자메시지 발송과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오는 7월 1일 예정된 대규모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반 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2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행정 구역 개편을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정체제 개편은 기존 중구·동구·서구를 제물포구·영종구·서구·검단구로 재편하는 과정으로, 지방정부 역사상 최초로 자치구의 통합, 분리, 신설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사례다. 이로써 인천시는 기존 ‘2군 8구’ 체제에서 ‘2군 9구’ 체제로 전환된다. 데이터 전환 작업은 행정 업무와 대민 서비스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주민등록, 지방세 등 공통표준시스템 9종을 대상으로 한다. 법정동·행정동·주소·기관코드 등 약 85억 건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새로운 행정 구역에 맞춰 전환하는 고난도 작업이다. 각 시스템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환경이 다르고 연계 방식이 복잡해 정밀한 분석이 필수적이다. 인천시는 오류 없는 전환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서비스 중단
【우리일보 용인=이연희 기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청 인근에 위치한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오는 2월 부분 개원에 이어 3월 2일 그랜드 오픈을 통해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총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내과·외과·신경외과·정형외과를 비롯해 약 20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다수의 대학병원 교수 출신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해, 지역 내에서 대학병원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3.0T MRI, 최신 CT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중증 질환부터 만성질환까지 폭넓은 의료 수요에 대응하며, 용인지역의 핵심 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은 진료과 중심 운영을 넘어 ▲척추·관절센터 ▲심장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수술센터 등 전문 특화센터를 운영하며, 질환별 맞춤 진료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건강검진센터를 특화 운영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병원장 강남규 원장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의사를 비롯해 YTN, MBC, KBS 등 주요 방송에 다수 출연한 의료 전문가로, 대중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나은병원이 중증 석회화 관상동맥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나은병원 심장내과 심혈관중재팀이 1월 20일 인천·경기 지역 최초로 혈관 내 쇄석술(ShockWave, Intravascular Lithotripsy, IVL) 장비를 도입해 첫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시술은 심장내과 안태훈 원장과 한동훈 과장이 주도했으며 48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환자는 약 5개월 전부터 운동 시 흉통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나은병원을 찾았으며 관상동맥 조영술과 혈관내 초음파 검사 결과 우관상동맥 기시부에 심한 석회화를 동반한 병변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기존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확장이 어렵다고 판단해 혈관 내 쇄석술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혈관 내 쇄석술은 특수 풍선 카테터를 혈관 내부에 삽입한 뒤 저강도 충격파를 전달해 혈관 벽에 단단히 굳은 석회 성분을 미세하게 균열시키는 최신 중재 시술이다. 이를 통해 병변의 탄력성을 개선하고 스텐트를 보다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확장할 수 있어, 기존 치료법인 고압 풍선 확장이나 회전 죽종절제술에서 우려됐던 혈관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고령화와 함께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견인할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새 운영 주체로 ㈜미래서비스가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인천시가 실시한 공모사업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시는 센터 운영 역량과 혁신적인 사업 기획력, 지역사회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미래서비스는 탁월한 비전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최종 위탁운영기관으로 낙점됐다. 새로운 운영기관인 ㈜미래서비스가 그간 쌓아온 혁신적 서비스 경험과 지역사회 협력 역량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조직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해, 인천 사회적경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주요 사업 방향으로는 ▲청년 및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 조직의 디지털 전환 지원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모델 개발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센터는 단순한 지원 기능을 넘어, 인천 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도하는 ‘중심 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미래서비스 측은 이번 위탁운영 선정에 대해 강한 책임감을 나타냈다. 관계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만큼, 인천 사회적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혁신적인 모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