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이 오는 9월 1일 개교 예정인 신검단초등학교의 교명 변경과 관련해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29일 이용창 위원장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종혁(민․서구1), 이순학(민․서구5), 김명주(민․서구6) 의원이 참석해 신검단초등학교 명칭 변경의 필요성과 추진 과정을 논의하고, 인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서은선 과장은 명칭 변경의 원칙, 추진 과정, 그리고 명칭 변경에 따른 주요 검토 사항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인천시교육청이 관련 절차와 기준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번 사안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공감대를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학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사회의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칭 '검단6초'의 9월 개교를 앞두고 '신검단초등학교'라는 명칭이 확정된 것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검단초등학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신구도심 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7월 28일 노컷뉴스가 보도한 ‘신천지 국민의힘 추정 당원 가입 명단’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자료는 지난 2019년 대전교회 청년회가 자체 활동을 위해 취합한 성도 명단“이라며 ”총선이나 정당 활동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성도 명단을 관리하던 자가 탈퇴 후 파일명을 임의로 변경하고, 내용을 왜곡‧편집해 유출한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해당 명단 유출자에 대해 이미 고소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출처불명의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내용을 기초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주장에만 의존해 ‘신천지 정치 개입’이라는 프레임을 덧씌운 이번 보도는 전형적인 ‘아니면 말고’식 악의적 보도”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허위·왜곡 보도 및 이를 인용한 모든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7월26일 이중섭로,명동로 일원_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토즐 차없는 거리 문화행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 더불어민주당·화순2)는 7월 28일 제392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 규모는 13조 6,951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6,056억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예결위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 특히 도민 삶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의 타당성과 집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집행을 집행부에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추경에는 민생 안정과 소비 진작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5,121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785억 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78억 원 ▲마른김 가공시설 수급구조 개선 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재난안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재해위험지구 정비 86억 원 ▲국가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 41억 원 ▲구명조끼 보급 한시지원 41억 원 ▲배수개선사업 54억 원 등도 반영됐다. 예결위원들은 반복되는 재해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중심의 예산편성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보성 미래인구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전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인구 변화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기반을 강화하고, 전 조직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정책연구실장이 맡아,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단순한 현상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재 한국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 변화의 본질을 설명하고, 행정이 어떤 자세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특히, ‘정주 인구’에만 주목하는 기존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생활 인구’, ‘관계 인구’, ‘체류 인구’ 등 유연한 인구 개념을 도입한 전략적 접근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보성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 문화, 청년 정착 기반 조성과 같은 지방 소멸 대응 전략과도 맞닿아 있어, 참석자들에게 실무 적용 가능한 통합형 정책 방향을 제시한 계기가 됐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이 최근 복분자 수급 안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농업정책과, 농촌활력과, 농업기술센터,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복분자 관련 지원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창 복분자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함께 복분자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단순한 생산량 조절보다는 복분자 생산 단계의 지원사업 방안부터 가공업체 육성, 홍보 계획 마련, 국내외 판로 확대까지 생산에서 최종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분자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안이 논의되었다. 이영윤 고창군 농어촌산업국장은 “복분자는 고창군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복분자 명품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농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창군 복분자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복분자 명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글로벌 웹툰 에이전시 케나즈(KENAZ)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웹툰 공모대전’이 오는 8월 작품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사전 컨설팅에 나선다. 사전 컨설팅은 예비 창작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케나즈 주관하에 무료로 운영된다. 스토리 전개 및 콘티, 캐릭터 설정 등 현업 전문가의 피드백을 희망하는 자는 킵허브(kip-hub.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다. 이번 웹툰 공모대전은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대상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독창적인 관점과 표현력을 보여준 작품에는 새로운 시선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수상자에게는 케나즈와의 전속계약을 통한 국내외 웹툰 플랫폼 작품 연재 및 멘토링 등 후속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9세 이상 예비 창작자 중 정식 연재 경험이 없거나 매체 연재가 2회 이하인 자로, 출품작의 주제와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단, 성인물은 제외된다. 작품접수는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부안군은 지난 25일 부군수가 전주영상위원회를 방문해 영상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부안군 지역 내 촬영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안군이 보유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촬영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부군수는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부안의 주요 촬영지 후보지와 인프라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마케팅, 로케이션 발굴, 행정 지원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부안은 산·들·바다를 아우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전통문화가 잘 어우러진 지역으로, 영상 제작지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전주영상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부안을 대한민국 대표 영상 촬영지로 발돋움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영상위원회 관계자도 “부안군은 영상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자연환경과 여건을 갖춘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앞으로 부안군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촬영 유치와 지역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주영상위원회와의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지난 25일 시의회 3층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 의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교육은 약 3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백근시대 전백근 대표가 챗GPT 활용법에 관해 강의를 하고 의원들은 직접 조례안, 5분 자유발언, 질의서 등을 작성해보면서 실제 의정활동 중 활용가능한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진 의장은 “챗GPT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자료조사, 문서작성 등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전문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적응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정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힙합과 EDM, 그리고 시원한 물놀이가 어우러지는 한여름의 젊음 축제 ‘2025 정읍물빛축제’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여름’과 ‘젊음’, ‘힙합’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기본 무대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EDM 공연을 중심으로 펑크록, 랩, 밸리댄스, 탭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들이 줄지어 열린다. 특히 개막일인 8일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을 비롯해 힙합 그룹 긱스의 멤버 ‘릴보이’, 독특한 음색과 플로우로 사랑받는 ‘우디 고차일드’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알린다. 이튿날인 9일에는 지역 청춘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가 열리고, ‘스트릿 댄스 파티’와 ‘줌바 댄스 파티’가 이어지며 에너지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락공연과 탭댄스, 화려한 밸리댄스 무대가 이어진다. 물빛축제답게 물과 어우러진 체험형 콘텐츠도 풍성하다. ▲물총 대전 ▲‘한여름 물.난.리 – 황금볼을 찾아라’ ▲‘CoolWoman/MAN 찾아라’ ▲얼음 오래 버티기 등 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