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26일(금) 도청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내 노인 관련 단체와 어르신 870여 명이 함께해 뜻깊은 자리를 빛냈다. 노인의 날과 경로의 달(10월)을 맞아 마련된 이번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의 전통을 계승하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김관영 도지사, 이명연․김희수 도의회 부의장, 유정기 도교육감 권한대행,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영구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자문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49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장, 자문위원장 표창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건강체조, 합창, 부채춤, 판소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했으며, 어르신들의 열정과 활력을 보여주는 자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난 25일 서울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을 지지하는 여야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전북 지역 및 영호남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이 참석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4일부터 25일까지 교육지원청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 9곳을 차례로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서귀북초 다목적체육관 증축공사를 비롯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조치와 학생 통학로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지혜 교육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달라”면서 “앞으로도 근로자와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과정의 투명성과 품질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9월24일 관내 식당에서 역대 시장군수협의회와의 간담회를 열어 시정 발전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 우도면은 오는 10월 9일(목)과 10일(금) 이틀간 농협우도지점 주차장 일대에서 인디 락 페스티벌 ‘U DO ROCK YOU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참여예산으로 기획·준비된 인디 락 밴드 공연으로 우도면연합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고립의 자유’라는 독특한 주제 아래 섬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우도 8경 중 하나인 천진관산을 배경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첫째 날인 9일에는 싸이키델릭 사운드와 빈티지 감성을 결합한 ‘아톰뮤직하트’, 자유롭고 거친 연주가 특징인 ‘삵’, 국내 유일의 아이리쉬 펑크 락 밴드 ‘데디오레디오’가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인 10일은 우도중학교 밴드 ‘유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감정의 잔상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고히’, 경계 없는 소리를 들려주는 ‘행간소음’, 중독적인 기타 리프와 강렬한 리듬으로 주목받는 ‘투데이올드스니커즈’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진 행사인 만큼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우도의 소박한 풍경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24일 완주군과 전북지역 청년 구직자 40여 명과 함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산업단지를 현장 탐방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지역 기업 이음 프로젝트’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탐방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완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임미현 팀장, 완주로컬JOB센터 강애진 부센터장,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단 정회순 팀장,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배지연 소장·권미은 취업지원총괄팀장·박종광 전문관 등이 함께했다. 청년들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기업 설명회를 듣고,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글로벌 제조 현장의 최전선을 경험했다. 이어 완주산업단지 버스투어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현황을 살피며 취업 가능성과 미래 기회를 체감했다. 배지연 소장은 “이번 기업탐방은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완주군, 완주군의회, 그리고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며, “전주고용센터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군의회,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부의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업을 보고 느끼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나산면이 오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함평군 나산면은 지난 24일 청사 외벽에 대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국향대전을 널리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주요 도로변과 마을회관, 공공시설 등에도 현수막과 현판을 게시해 지역 전역에서 축제 열기를 확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나산면은 축제를 찾을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축제 기간 전후로 일제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대청소에는 기관·사회 단체장과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여해 시가지와 마을 진입로, 공터, 하천 주변을 정비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마을에서는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집 주변과 마을 환경을 정비하며 청결하고 쾌적한 축제장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 정석 나산면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매년 함평의 대표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있다”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꽃 축제인 만큼 관광객 여러분께 쾌적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10월 24일부터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병목현상과 사고 위험으로 불편이 컸던 정읍IC 회전교차로가 정읍시의 개선사업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었다. 정읍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정읍IC 회전교차로 확장과 안전시설 보강을 추진해 시민과 운전자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 그동안 정읍IC 회전교차로는 한서요양병원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집중되면서 교차로 내부에 병목현상이 발생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와 사고 위험이 뒤따랐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출부 차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넓혀 차량 흐름을 분산시켰다. 확장된 차로는 대기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급정지나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공사에서는 중앙교통섬의 노후 경계석 교체, 과속방지턱 재포장, 차선 도색 정비 등도 함께 이뤄졌다.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보행자 안전까지 고려한 종합적인 개선이 진행된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 완화와 교통사고 위험요소 제거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주요 교차로와 도로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과 보수를 이어가며 교통 수요와 도로 여건 변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미추 5구역에서 ㈜진복종합건설이 진행 중인 오피스텔 신축 사업이 행정기관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추진으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사업 주체인 ㈜진복종합건설(이하 진복건설) 측은 "이미 적법한 절차에 따라 허가와 약정을 받아 착공까지 진행한 사업을 행정관청과 공기업이 일방적으로 뒤집으려 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행정의 일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미추홀구청과 진복건설 등에 따르면, 진복건설은 2022년 11월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2023년 9월, 80세대 규모의 건축 허가를 득했다. 이후 건설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해 사업을 잠시 보류했으나, 2024년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임대주택 공고에 맞춰 설계를 65세대로 조정해 사업을 재추진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LH와 준공 후 매입 약정까지 체결했으며, 올해 3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현재 정상적으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그러나 허가권자인 미추홀구청은 돌연 입장을 변경했다. 해당 사업 부지를 포함한 미추 5구역을 다시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하려는 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본래 미추 5구역은 과거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이 지난 23일 구청 물치도관에서 ‘Thema별 주민의 Time’ 2회차 정책 주제별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서 김찬진 청장은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그 간의 마을공동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 회복 및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과 행정 책임자가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주도의 정책 수립을 촉진하는 열린 자리였다는 평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정책을 수립하는 자리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활동가 분들이 전해준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찬진 청장은 지난 11일‘Thema별 주민의 Time’1회차 정책주제별 좌담회에서 교육 및 양육분야를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