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시 중구가 초등 돌봄 공백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중 학습 지원, 놀이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돌봄 시설이다. 이번 10호점 공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신규 아파트 의무 설치’ 위주에서 벗어나, 이미 조성이 완료된 기존 공동주택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는 점이다. 이는 국·시비 예산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가능해진 조치로, 더욱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공모 대상은 관내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개소다. 단, 전용면적 66㎡ 이상 132㎡ 미만의 활용 가능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또, 50m 이내에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야 하며, 아동 안전을 위해 5층 이상이 아닌 곳이어야 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리모델링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 등의 설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중구는 올해 3~6호점을 연이어 개소하며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영종국제도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2030년까지 총 3조 1천553억 원을 단계적으로 들여 해양관광객 405만 명, 생활인구 7천5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해양관광 활성화 계획을 발표,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구조 전환에 나선다. 전남은 국내 최대 해양관광 자산이 있으나 당일 관광 중심 구조인 탓에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바다와 섬이 미래가 되는 해양관광 선도 전남’을 비전으로 정하고, 체류형·소비형 관광 구조로의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여수 무술목 일원에 1조 980억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보성·순천과 신안·무안에 국가해양생태공원을 구축한다. 또한 섬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특화 관광거점을 조성해 방문이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해상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섬 관광의 진입장벽인 운임 부담을 완화하는 일반인 여객선 반값 지원을 계속 추진하고, 예약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과 수요응답형 해상교통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분야에서는 섬별 고유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관광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20일 한경면 고산농협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환경 전반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여러분의 소중한 노고에 감사드리며, 근무 여건 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지난 23일 ‘사회복지사와의 소통·공감 대화’ 자리에서 노인 및 장애인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날, 서귀포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0여 명을 만나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장 대화에서는 복지사업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및 환경 개선과 예산 지원, 서귀포시 주요 복지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사회복지 시설의 안정적 운영 지원과 종사자 처우개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귀포시는 이번 대화를 계기로 사회복지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사회복지사 뿐만 아니라 복지 서비스를 받는 시민도 행복할 수 있도록, 민간과 행정 간의 사업 공유와 공감의 시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복지 정책은 문서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대한민국 명품수박으로서의 가치를 공인받은 고창수박이 본격적인 재배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고창군은 지난 20일 무장면 박형남 농가 수박 재배포장에서 관계자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첫 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수박 지리적표시 등록’은 고창수박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농산물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수박 재배농가와 고창군이 함께 추진해 온 오랜 숙원사업의 결실이다. 그 결과 고창수박은 2024년 9월 20일, 지리적표시 제116호로 공식 등록됐다. 고창수박은 매년 2월부터 3월말까지 1기작 수박 모종 정식이 진행되고, 이날 정식된 수박은 5월 하순쯤 수확되어 2026년산 지리적표시 마크를 부착한 첫 고창 명품수박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가 열린 박형남 농가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지리적표시 고창 명품수박 출시 기념 경매 행사에서 수박 한 통이 500만 원에 낙찰되는 기록을 세운 주인공으로,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에 알린 대표 농가로 다시 한 번 고창수박 명품화의 상징적 주인공으로 주목받았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정읍시가 가을철에 집중된 내장산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내장호 일원을 사계절 복합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국회와 지자체 등 6개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10시 내장호 일원에서 진행된 현장 방문에는 윤준병 국회의원과 이학수 정읍시장, 염영선 전북특별자치도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한경동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장, 박태준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내장호 일원을 정읍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미래 관광 청사진을 공유했다. 정읍시가 구상하는 내장호 일원의 미래상은 단순한 개별 사업의 나열을 넘어 치유와 체험, 체육, 접근성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광 생태계 구축이다. 호수와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한 치유 관광 기반 시설(인프라)을 다지고,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체육·레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계절에만 관광객이 몰리는 기존 내장산 관광의 근본적인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으로 지정된 만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금융중심지 선두로 도약하는 서막이 열렸다. 도는 23일 도청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운용 특화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KB금융그룹이 발표한 전북혁신도시 내 ‘KB금융타운’ 조성 계획의 실질적 후속 조치로, 민·관·공이 원팀을 이뤄 전북을 글로벌 자산운용 거점으로 키우고 지역 경제의 자생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거점 조성부터 기후테크 펀드까지…전방위 협력 전북자치도·국민연금공단·KB금융그룹은 전북혁신도시 내 ‘KB금융타운’ 조성을 위해 역할을 나눠 맡는다. 도는 행정적 지원을 전담하고, 국민연금공단은 민간 금융기관과의 자산운용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북 특색의 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담당한다. KB금융그룹은 KB증권·KB자산운용 등 핵심 계열사 기능을 집결시키며, 지난달 발표한 250명 규모에서 늘어난 약 380명이 전북혁신도시에 근무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북혁신도시 외 전주 지역 근무 인원까지 합산하면 총 530명 규모로 확대된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설 명절 성수기 민생 경제를 위협하는 농·축산물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인천시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2주간 실시한 기획수사 결과,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 총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명절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사 결과 적발된 업체들은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린 다양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D업체는 매장에 진열·판매 중인 고기를 한우로 속였으나, 검사 결과 ‘가짜 한우’로 확인됐다. A업체는 소비기한과 제조일자 등 필수 정보를 기재하지 않은 채 축산물을 유통했다.B업체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도 없이 냉동창고에 보관하다 덜미를 잡혔다. HACCP 무단 사용: C업체는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식육가공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판매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시에도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시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차 및 건설기계 조기폐차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6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예산은 약 86억 원 규모로,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 총 3,715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모든 차량(연료 무관)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량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트리트펌프트럭)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올해부터는 일부 지원 기준이 변경된다. 5등급 자동차(건설기계 5종 제외)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은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되며, 모든 차량에 대해 6개월 이상 차량 보유 의무사항이 적용된다. 또한 5등급 3.5톤 미만 차량은 폐차 후 지급되던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이 폐지된다. 4등급 3.5톤 미만 차량은 조기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할 때에만 2차 차량구매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우미향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5등급 차량 보조금을 지원하는 마지막 해인 만큼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감성 거인’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인천 어르신들의 마음을 뜨겁게 녹였다. 인천청춘대학 대강당에서 22일 열린 ‘신년맞이 효콘서트’에 황민호가 출연해 관객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청춘대학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0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의 시작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작은별댄스팀’이 알렸다. 아이들의 생동감 넘치는 무대에 이어, 이미숙 강사의 건강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며 장내 분위기는 순식간에 화기애애해졌다. 이어 트로트 신예 정천이 진행한 고품격 노래교실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인천 논현동에서 온 하상선 씨는 “비올라 연주부터 건강 레크리에이션, 맛있는 음식까지 준비되어 정말 즐거웠다”며 “황민호, 정천 가수의 노래를 직접 볼 수 있게 초청해 준 청춘대학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황민호의 무대였다. 황민호는 ▲님과 함께 ▲사랑이 비를 맞아요 ▲가라지 ▲메들리 ▲미운사내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전매특허인 화려한 장구 퍼포먼스는 ‘감성 거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