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남동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가 5월7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고령 탈북민 가정 50곳에“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사랑의 꽃바구니” 전달은 2009년부터 시작하여 벌써 17년째 안보자문협의회 회원들과 안보 경찰관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인천남동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의 전통이다. “사랑의 꽃바구니”는 대부분 홀로 지내는 고령의 탈북민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꽃바구니를 받은 탈북민들은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고,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보자문협의회 김미실 회장은 “가정의 달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안보 경찰관들과 함께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 서인천지점이 지난 8일 서구 소기업·소상공인 도약지원을 위한 KB국민은행 경인2(가좌공단)지역본부와 ’KB국민은행 금융우대 및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서구 소상공인 및 경제주체들과 지난 4월 3일 '서구 소상공인종합지원 협의회'에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천 강남시장상인회장이 발의한 내용으로, 인천서구 소상공인연합회(오명원 회장)과 인천소공인협회 서구지회(박진홍 회장)도 참석해 홍보 및 지원대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최근 기준금리의 가파른 상승과 내려올 줄 모르는 대출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서구 소재 소상공인은 재단의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창업(혁신)교육이나 KB국민은행의 소호컨설팅을 무료로 받을수 있으며, 1인대표와 사업장을 장시간 비울 수 없는 소상공인을 위해 온라인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을 이수한 소상공인에게는 재단의 신용보증서 이용시 납부하는 보증료를 0.2% 경감하고 KB국민은행에서는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오명원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서구회장은 “지금 소상공인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한전산업개발(사장 함흥규)은 동료 직원의 투병 소식에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와 하동사업처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성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8일 밝혔다.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는 혈액암을 앓고 있는 동료를 돕기 위해 전 직원이 뜻을 모았다. 지난 4월 한 달간 약 1,914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연계해 총 93장의 헌혈증서를 모아 기증했다. 성금과 헌혈증은 4월 30일 해당 직원 가족에게 전달됐으며, 정광재 처장은 “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다시 현장에서 함께 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동사업처(처장 한상진) 또한 같은 날, 병원 치료 중인 동료 직원을 위해 한전산업개발 남해 및 하동 노동조합과 함께 뜻을 모았다. 사업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총 819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4월 30일, 가족에게 전달했다. 한상진 처장은 해당 직원 가족에게 “예전의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사업처 전 직원의 소망”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가치를 바탕으로, 상생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5월8일 접견실에서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나성순), 이지안 학생으로 부터 서귀포시 교육발전기금 1,000,000원(지구의 날 기념행사 수익금)을 기탁받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도내 일반인 3명이 ‘포스코 히어로즈’로 선정돼 상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영웅들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이 주관하는 이 상은 심폐소생술로 자발순환회복(ROSC)에 기여한 일반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응급상황에서의 시민 역할과 CPR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대상자는 완주, 익산, 정읍에서 각각 심정지 환자를 목격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귀중한 생명을 구한 이정란(53), 송광석(34), 이승환(46) 씨다. 완주의 이정란 씨는 지난해 11월 산행 중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지체 없이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환자의 생명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익산의 송광석 씨는 작업 중 쓰러진 직장동료를 119에 신고한 뒤 심폐소생술을 지속적으로 시행했으며, 정읍의 이승환 씨는 목욕탕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에게 즉각 가슴압박을 실시해 생명 소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모두 응급상황에서 침착하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지난 3일 ㈜샘 아카데미(대표 김민수)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 찾기’를 주제로 인천시 부평구 시민들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김고운 강사는 “내가 행복하기 위해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아껴야 할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강연의 서두를 열었다. 김 강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라며 자존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살아가는 행복이 단순히 표면적인 것을 채워 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내면의 채움으로 행복이 느껴짐을 깨달아야 한다”고 참여자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삶이 각박하고 힘들 때가 많은데 강연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감사함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5월의 시작이 된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오늘 친구랑 같이 강연을 들었는데 가족들이랑 다시 세미나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샘 아카데미 담당자는 “샘 아카데미는 마음을 이해하고 삶의 본질을 탐구하며 내면의 힘을 키워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우리일보 김 은기 기자】 |“어버이날이라고 찾아주는 자식도 없는데 자식처럼 재미있게 놀기도 하고 카네이션도 달아주니 위로도 되고 행복합니다.” 지난 7일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에서 김소정(72·여·인천시 효성동) 할머니가 가정의 달 행사에 참여한 후 전한 소감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신천지자원봉사단 계양지부(지부장 차재명·이하 계양지부)는 계양구에 위치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세만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백세만세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계양지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달아드리고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차재명 지부장은 “이번 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께서 기쁨과 행복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는 지난달 30일, 일현관 8층 회의실에서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 김관복 부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안혜영 임상간호대학장, 김숙영 평생교육원장, 강미정 대학원교학과장, 황영성 지역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사진작가협회 유수찬 이사장, 배택수 상임이사, 문제민 교육전문위원장, 정재문 이사, 강돈영 이사, 김요한 교육부장 등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을 돈독히 하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약속했다. 협약식은 사회를 맡은 을지대학교 최고위과정 김성일 책임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을지재단 대학 및 한국사진작가협회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이 을지대학교의 교육 및 의료 역량과 한국사진작가협회의 풍부한 사진예술 가치를 융합해 지역사회는 물론 대한민국 사진예술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유수찬 이사장은 “을지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진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실질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을지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 갈등조정전문가 최고위과정 제2기 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5일 강남을지대학교병원 9층 최고위과정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이날 행사에는 을지대학교 김관복 부총장, 김성일·송민규 최고위과정 책임교수를 비롯해 신춘자 을지대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한경순 제1기 갈등조정전문가 최고위과정 부회장, 류재순 제1기 원우회 사무국장 및 임원진, 그리고 제2기 원우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관복 부총장은 홍성희 총장을 대신해 김미라 신임 회장에게 임명패를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미라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2기 원우회가 더욱 끈끈한 유대감과 품격 있는 활동으로 함께 더욱 돈독하게 성장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김관복 부총장은 을지대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약속했으며, 신춘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총동문회와의 협력을 강조하며 2기 원우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미라 회장은 각 임원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2기 원우회를 위한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박윤호 부회장에게도 따뜻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치솟는 결혼 비용에 고민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결혼 준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새로운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가 ‘웨딩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급등한 결혼 비용 속에서, 누구나 예산에 맞게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40쌍을 대상으로, 실속 있는 결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40쌍에게는 인천시 공공시설 15곳을 결혼식장으로 무료 개방하고, 예식 비용도 일부(1쌍당 100만 원) 지원된다. 또한, 시는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한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 드레스·스튜디오·메이크업 등 필수 항목에 대해 실속형·기본형·고급형으로 구분된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웨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깜깜이 견적’이나 불필요한 추가 비용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예산에 맞춰 계획적인 결혼 준비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