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가 ‘2025 내가 그린(Green) 자립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대상 ‘취업 면접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내가 그린(Green) 자립일기’는 인천시 가정위탁보호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자립지원금 지원을 비롯해 취업 면접 특강, 1:1 자기소개서 첨삭 등 실질적인 자립 준비 과정을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는 자립준비청년 1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자기 이해와 표현 ▲직무 및 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면접 준비 과정에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실제 취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청년은 “취업 준비를 하며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면접과 자기소개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센터와 선생님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이충로 관장은 “이번 특강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센터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양육해줄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위탁부모 참여를 희망한다면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센터 전화(032-866-1226)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