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가 12월 9일 인천시 아동양육시설 해성보육원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행복재테크 송희창 대표와 해성보육원 남상미 원장, 초록우산 이서영 본부장을 비롯한 행복재테크 사랑나눔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에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초록우산 고액후원자 모임 그린노블클럽 회원인 송희창 대표는 초록우산에 기탁한 후원금을 통해 행크하우스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크하우스 사업은 보호대상아동들의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아동양육시설 내에 유휴공간을 학습공간 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환경으로 개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크하우스 2호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해성보육원에서 진행되었다.
행복재태크 송희창 대표는 본인이 운영하는 네이버 ‘행복재테크’ 카페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행복재테크 사랑나눔은 이날 아이들을 위해 아동 양육에 필요한 생필품 3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였다. 더불어 아이들과 함께 성탄 맞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송희창 대표는 ‘가장 안전한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투자다’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우리 인천과 우리나라를 밝힐 기반이 될 것이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이서영 본부장은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힘이다’며 ‘소중한 후원을 전해주신 행복재테크와 행복재테크 사랑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과 행복재테크는 계속해서 행크하우스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인천시 내에 지원이 필요한 아동양육시설에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