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도내 폐교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사회 중심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2026~2028년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수립된 기본계획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체계적인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자체 활용·대부·보존·유지관리 등을 종합 추진하고 교육활동 우선 활용 원칙 아래 공공 목적 대부를 확대하는 한편 안전관리와 유지보수 기준도 함께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폐교가 지역의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루기 위해 폐교재산의 활용은 학생과 교직원의 교육활동을 위한 자체 교육적 사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자체 활용 계획이 없는 경우에는 공공목적 활용을 위해 우선 대부하며 교육용 시설·사회복지시설·문화시설·공공체육시설 등 건전한 용도 사용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장기 교육행정 수요에 대비한 보존·활용을 우선으로 하고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적 활용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매각 등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폐교재산 관리를 위해 상·하반기 정기 점검과 수시 안전 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 등급을 체계적으로
【우리일보 전북=노연숙 기자】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cm 안팎의 눈이 쏟아지고 영하 12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시설물 파손과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북 동부와 완주를 중심으로 기온이 –12℃ 안팎까지 떨어졌으며,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특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려 긴급 방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대설과 한파로 인해 고창군 성내면 등에서 비닐하우스 9동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면서 계량기 동파 사고가 8건 추가 접수되어 누적 179건을 기록했다. 교통 흐름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군산공항은 오전 내내 결항됐으며, 군산~개야도 등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도내 어선 2,958척도 전체 출항을 멈춘 상태다. 국립공원 등 4개 공원 49개 탐방로 역시 안전을 위해 통제됐다. 다만, 도로 임시 통제 구간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체 해제됐다. 전북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총 932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사업소와 8개 시군 469개 구간에서는 제설 장비 113대와 자재 1,465톤을 동원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경상남도 축산연구소가 도내 양돈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품질 돈육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우량 종돈 550두를 분양한다. 종축 개량을 통해 도내 양돈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농가 수익 창출을 직접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분양 규모는 검정합격돈 60두와 자돈 490두로 구성된다. 특히 자돈 분양은 농가 만족도가 94%에 달할 정도로 현장 체감도가 높다. 검정합격돈은 시군별 안배를 위해 1농가 1두 분양을 원칙으로 하며, 자돈은 방역 관리를 위해 농가당 선착순 일괄 분양한다. 도내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시군 축산 부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연구소는 분양 후에도 사후 관리와 기술 지원을 지속해 종돈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손병국 축산연구소장은 “우량 종축 보급은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품질 좋은 축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해 경남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인천=인은영 기자】인천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준비했다. 시는 오는 2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요율을 기존보다 5%포인트(p) 상향하는 ‘복(福) 드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민생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12일간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인천사랑상품권의 캐시백 혜택이 기존보다 5% 상향되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일반 가맹점에서는 15%, 인구감소지역인 강화군·옹진군 가맹점에서는 20%의 캐시백이 각각 적용된다. 월 결제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3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상품권 이용 시 최대 월 4만 5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강화군·옹진군 가맹점 이용 시에는 최대 6만 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해외봉사를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룬 청년들의 축제,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보고회가 지난 8일 IYF 인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투어의 시작점으로,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귀환을 환영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단원들이 현지에서 겪은 실화 ‘트루스토리’와 대륙별 문화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에티오피아 김혜민 단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길이 열릴 때’와 성대 결절을 극복하고 다시 노래하게 된 조연아 단원의 체험담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사예드 모아잠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뤠이 물렌데마 함위네 주한 잠비아 대사 대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청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현지 사회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쏟을 때 우리나라는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편, IYF 경인지부는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우수 단원 11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9일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경진대회를 열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5명의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스마트도시과 김태회 주무관은 '공간 조성부터 상설시장 추진까지, 망미종합시장 재생의 실행 모델을 만들다'로 소멸 위기의 전통시장을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 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우수는 가족행복과 신미라 주무관의 '외국인의 다양한 문화적 시각을 반영한 문화 콘텐츠 제작 '수영구 글로벌 문화 알림단' 운영'과 문화예술과 황욱진 주무관의 '신규 문화 콘텐츠 발굴을 통한 수영구 문화 활성화 추진'이 적극 행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는 행정지원과 김도윤 주무관의 '제1회 광안리 국제여자 비치발리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해변스포츠·관광 연계 국제행사 기반 구축'과 가족행복과 조명호 주무관의 '빅데이터(Big Data)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활용한 어린이집 A.I. 푸드스캐너 설치·운영 시범 사업 추진'이 수상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6 재경 경남도민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수도권 향우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경남 도정 추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새해 인사를 전한 뒤 지난해 산청 산불과 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재경도민회가 성금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힘을 보태준 데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재경도민 여러분의 고향사랑과 성원 덕분에 경남이 성장하고 있다”며 “경남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고 도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과 본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효석 재경 경남도민회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20개 시군향우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해 고향 경남이 우리나라 제일가는 고장으로 발전하는 데 힘을 합쳐 돕겠다”며 고향 사랑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서울·수도권에 거주하는 경남 출향인 30만여 명이 참여하는 단체로, 2000년 12월 창립됐다. 박 지사는 도민회 당연직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경남 지역구 및 경남 출신 국회의원, 최효석 재경 경남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경상남도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의 성공적인 기항지 행사를 위해 최종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 도는 3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통영도남관광지 일원의 행사장 시설과 안전관리 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오는 3월 16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요트인과 관광객이 집결하는 글로벌 축제로 치러진다. 보고회에서는 통영의 수려한 해양 경관과 한국 전통문화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한 대규모 인파 유입에 대비한 안전요원 배치, 교통 관리 대책,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 등 현장 위주의 실무 점검이 이뤄졌다. 경남도는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기항지 행사는 경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중요한 이정표”라며,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기고 글로벌 해양도시 통영의 위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세계적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예술적 혼이 담긴 도자 작품들이 경남에 상륙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3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지역 공립미술관 최초로 ‘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 피카소 도예’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 자원의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국립기관과의 협력 결실이다. 전시에서는 회화로 잘 알려진 피카소가 말년에 도자를 통해 시도한 파격적인 예술적 탐구를 집중 조명한다. 도자 작품 98점과 관련 영화, 사진 자료 등이 한자리에 모여 피카소가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어떻게 넘나들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도립미술관은 지자체 공립미술관 중 최초 개최를 위해 별도의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전시 준비에 공을 들였다.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도 수도권 방문 없이 세계적 수준의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금숙 관장은 “이번 전시가 도민들에게 일상 속 쉼터이자 영감을 주는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 전시를 통해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 거점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처음으로 ‘ESG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ESG 행정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은 지난달 30일 부안군청에서 ESG 경영시스템(ESG-MS)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식을 열고, 부안군에 지방정부 최초로 해당 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과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의 의미와 향후 ESG 경영 고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은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요소를 행정 전반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ESG 경영체제 구축의 마지막 단계로 평가되는 ESG 경영시스템 인증까지 완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ESG 행정 선도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앞서 부안군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잇따라 취득하며 ‘ISO 3관왕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여기에 ESG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