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 서구의회 김춘수 의원이 보행 약자의 권리 보장과 주민 안전을 위해 서구청 제1주차장 내 승강기 설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김춘수 의원은 지난 29일 서구의회에서 안전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청취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의 핵심 쟁점은 서구청 제1주차장의 보행 환경 개선이었다. 김 의원은 “현재 주차장 내 계단 단차가 관련 규정에 맞지 않을 정도로 가파르고 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보행 약자들이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은 예산 문제를 이유로 논의가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단순한 검토를 넘어 조속한 실행에 나설 것을 구청 측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춘수 의원은 “주민 안전과 이동권 보장은 의정 활동의 최우선 과제”라며 “구 예산뿐만 아니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강구해 승강기 설치가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경기시흥소방서가 5일 관내 다중운집시설인 시흥프리미어 아울렛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대형 판매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지도 내용으로는 ,피난계단 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사용 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승강기·무빙워크 등 특정 장소와 인접한 피난계단 자동개폐장치의 상시 해제 권고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확인 ,피난 안내 표지와 유도등 관리 상태 점검 ,화재 시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안전관리 실태 확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다중운집시설의 경우 피난 동선 확보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비상 시 대피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피난통로 내 적치물 제거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 김태연 시흥소방서장은 “다중운집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이 올여름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앞두고 정책 로드맵 점검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직접 현장을 챙겼다. 김 직무대행은 28일 오전 서울에서 열린 ‘북극항로 자문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도권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기후 변화로 열리고 있는 북극해의 전략적 가치를 선점하고, 대한민국의 해양 영토 확장을 위한 민관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극지, 선박, 물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과제들을 쏟아냈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자문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시범운항의 안전성 확보와 항만 인프라 구축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해양수도권 육성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은 물류 혁신을 통한 지역 균형 발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점에 입을 모았다. 김 직무대행은 북극항로가 단순한 뱃길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성장 동력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해수부는 현장에서 제안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정책을 보완하고, 민간 기업
【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인천의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대표 공공기관들이 힘을 합친다.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와 인천테크노파크(원장 이주호)는 지난 27일 '인천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광공사가 보유한 마케팅 네트워크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디자인·기술 지원 전문성을 결합해 지역 관광기업들의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기업 대상 디자인 개발 및 패키지 제작비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및 시장 진출 연계 ▲기업 경영 컨설팅 등 '관광·산업 연계형'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관광기업들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아이디어 기획 단계부터 상품화, 그리고 최종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인천TP의 인프라를 활용한 디자인 고도화는 지역 관광 굿즈나 서비스 상품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을 공동 지원하는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해 지원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시 연수구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 옥련1동·동춘1·2동)이 대법원 판결과 행정 명령을 수년간 무시하며 토양오염 정화를 회피해 온 ㈜부영주택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영주택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수구청이 내린 네 차례의 토양오염 정화 명령을 모두 이행하지 않았다. 특히 2024년 10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정화계획서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정화 비용을 아끼기 위해 1천만 원 수준의 벌금을 감수하는 것은 계산된 법 위반”이라며, “현행 「토양환경보전법」상 벌금이 처벌이 아닌 면죄부로 작동하는 왜곡된 구조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불소 정화 기준 완화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관련 시행규칙 개정으로 부영 부지의 정화 대상 면적이 약 82% 감소했고, 이로 인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박철원 의원(모현·송학)은 익산시민의 평화통일 역량 확산과 미래지향적 통일관 정립을 위해 발의한 「익산시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4일 열린 제275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평화통일교육은 헌법 정신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수호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평화적 통일에 필요한 가치관을 함양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박철원 의원은 통일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교육 제공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이번 조례 제정을 주도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통일교육 지원법」에 따라 익산시의 평화통일교육을 활성화하고, 시민과 공무원, 미래 세대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및 기본계획 수립, ▲대상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 사업 추진 및 예산 지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사무의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 의원은 "본 조례 가결로 우리 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제공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인구 비중이 가장 큰 신중년(50~64세) 세대의 안정적인 인생 2막 설계를 돕기 위해 일자리 지원 거점을 확대한다. 도는 2019년 창원에 문을 연 ‘경남행복내일센터’를 내년 3월 양산 지역에도 새롭게 개소해 동부권 신중년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양산 센터는 생애 설계 상담부터 재취업 지원, 직업 훈련, 창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일자리 서비스 기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양산시 동면 금오로 일원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위치를 선정해 현장 수요에 맞춘 밀착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센터를 통해 400명 이상의 신중년이 재취업에 성공한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외연을 넓힌 것이다. 이번 양산 센터 개소로 동부권 신중년들은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황주연 산업인력과장은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지역 곳곳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다시 활약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3일 주요 소관 문화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시설의 콘텐츠 운영 실태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문화 행정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먼저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아 상설전시관과 씨네뮤지엄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본 뒤, 민간위탁 운영 체계와 인근 관광지 연계 전략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체험형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개관한 낙동아트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콘서트홀과 소공연장 등 시설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개관 페스티벌 추진 현황과 향후 공연 계획을 중점 점검하며, 서부산권 문화예술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역 예술인 참여 확대와 시민 접근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낙동아트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수준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들이 실질적인 운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점검과 지
몇 달째 기침과 가래가 이어지지만 감기쯤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결핵만큼이나 주의가 필요한 만성 폐 감염 질환일 수 있다. 결핵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사람 간 전파는 거의 없는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이다. 항산균은 세포벽이 단단해 산성 환경에서도 잘 죽지 않는 특징을 가진 세균으로,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을 모두 포함하는 상위 개념이다. 이 중 결핵균을 제외한 항산균이 폐에 감염돼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이라 한다. 결핵과 증상이 유사해 혼동하기 쉬워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하다. 비결핵 항산균은 물과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존재한다. 수돗물, 샤워기 헤드, 수도관 내부처럼 물이 고이거나 정체되는 환경에서도 발견될 수 있어 일상생활 속 노출 가능성도 비교적 흔하다. 다만 이러한 노출이 곧바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면역력이 저하됐거나 기존 폐질환이 있는 경우 감염 위험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김주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비결핵 항산균은 일상적인 환경에 존재하기 때문에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다”며 “기관지확장증이나 과거 폐질환 후유증이 있는 환자는 증상 변화에 주의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 중구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하는 오토바이 및 운행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중구청이 지난 27일 하늘대로 중산교차로 인근에서 ‘운행차 소음 및 불법 개조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준법 운행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영종과 육지를 잇는 통행량이 크게 늘면서, 이와 연결된 하늘대로 일대 불법 개조 차량의 소음 민원이 빗발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정온한 주거 환경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직접 소음 실태를 파악하고, 현수막 등을 활용해 운전자들에게 소음 유발 행위 자제를 독려했다. 구는 오는 2월부터 인천중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대적인 합동 단속에 돌입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소음·진동 관리법에 따른 허용 기준 준수 여부 ▲소음기 및 소음 덮개 임의 제거 ▲불법 개조 등이다. 단속 결과 소음 허용 기준을 초과하거나 불법 개조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정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