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부산시와 지역 금융권이 대규모 상생금융 실천에 나섰다. 시는 9일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시는 이차보전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임대료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협약식 후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겠다"며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원 규모 확대 계획도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해운업계의 고질적인 인력 수급난을 해결하고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상선6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지난 2023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신설한 교육과정이다. 인천해사고등학교 부설 해기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이 과정은 내항선사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나래호 승선실습 효과 톡톡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2023년 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1천만 원의 교육운영비를 지원하며 구직 희망자들의 자격 취득을 돕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인 ‘한나래호’에서 진행된 특별 승선실습 비용을 전격 지원했다. 지난해 7월 말, 인천항 내항에서 일주일간 진행된 실습을 통해 교육생 37명은 현장 중심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귀중한 경험을 쌓았다.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 적극적인 지원은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제4기 및 제5기 교육생 총 72명 중 51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민원 편의를 위해 시행 중인 '수요 야간민원실'이 바쁜 직장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 야간 민원실'은 바쁜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학업과 생계 등을 이유로 평일 구청 방문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8시까지 2시간 동안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다. '수요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 및 교부 ▲출생·사망·혼인신고 등 가족관계 신고서 접수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폭넓게 서류를 발급하고 있다. 지난해 ▲일반민원 963건 ▲가족등록 37건 ▲여권 신청 및 교부 983건 등 모두 1,983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1회당 평균 40명이 방문해 민원 불편 해소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실에는 자동혈압계, 신장·체중 자동측정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와 복사기, 팩스, 휴대전화 충전기, 유아용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남구는 민원 안내 도우미 2명을 상시 배치해 창구 안내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는 올해도 수요 야간민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구민들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광역시가 시민들이 걷고 달리며 우리 동네의 매력을 발견하는 ‘15분도시 부산 아트러닝 챌린지’를 오늘(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와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5분도시’ 정책을 시민들이 일상에서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15분도시 생활지도에 등록된 들락날락 등 앵커 시설을 방문한 뒤, 운동 앱을 켜고 이동하며 GPS 경로로 나만의 그림을 그리면 된다. 완성된 아트러닝 결과물은 당근마켓 커뮤니티에 인증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선 이어폰 등 경품을 증정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권 안에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소통하며 15분도시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인천=김용찬 기자】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간암학회 제2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Plenary Presentation)’을 수상했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진행성 간암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치료 후 인터루킨-10의 지속적인 상승이 예후와 연관 있음(Longitudinal Elevation of IL-10 Following Atezolizumab Plus Bevacizumab Is Associated with Favorable Response and Survival in Advanced Hepatocellular Carcinoma)”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에 내원한 진행성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티센트릭(성분명 Atezolizumab)과 아바스틴(성분명 Bevacizumab) 병합요법의 치료 후 혈액 내 염증인자와 사이토카인 변화를 전향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C-반응성단백과 인터루킨-10의 지속적인 상승이 치료 후 반응 및 생존과 유의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관광공사가 2월 설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말띠 해’를 테마로 한 참여형 이벤트와 전통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공사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말띠 고객에게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 기념품숍 ‘부산슈퍼’에서도 14일부터 22일까지 말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관광명소 키링을 증정하며, SNS 인증 시 추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태종대유원지 다누비광장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용두산공원 내 용두산빌리지는 연휴 기간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귀신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어 명절 분위기를 돋운다. 부산타워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복 착용자에게 전망대 입장료 5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온라인을 통한 여행 편의도 강화한다.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은 단기 체류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지역별 먹거리와 휴식 공간을 결합한 ‘한 곳 집중형’ 콘텐츠를 5개 언어로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김병기 전 인천시의원이 지난 2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광주대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고급금융자과정을 수료한 재정·금융 전문가다. 국민은행에서 갈산지점장과 구월동 수석지점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와 금융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이후 지방의회에 진출해 제8대 인천시의원(2018~2022)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과 민생 중심 의정활동에 힘써왔다. 또한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민생경제특보로 활동하며 경제·민생 정책 수립에 참여했다. 김 후보는 박선원 국회의원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병기 후보는 “그동안 금융과 재정, 의정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평의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생활경제를 살리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부평구청장이 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우리일보 인천=김은기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인천지부)가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인천지부가 지난 4일, 남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건강증진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는 인천지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 남동구 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인천지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의료 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의료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를 살피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전문적인 건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통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윤낙영 공단 이사자은 4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선서식’을 개최하고, 노사가 함께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실천 의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서식은 저출생과 지방소멸이라는 사회적 위기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과 지역상생을 위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사장과 양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선서문을 낭독했으며, 전 직원이 이를 함께 제창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다졌다. 선서식 이후에는 저출생이 장기화될 경우 대한민국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공단 임직원들은 인구구조 변화가 지방 소멸과 공공서비스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공유하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했다. 공단은 이번 선서식과 교육을 계기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근무환경 개선, 지역사회 협력 강화 등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윤낙영 공단 이사장은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과제”라며, “공단도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광역시가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시민과의 소통공감 타임’을 전격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의 핵심 가치인 ‘따뜻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각계각층의 시민 100여 명과 마주 앉아 15분 도시 조성, 대중교통 혁신, 골목상권 활성화 등 민생 현안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사전 조율 없는 ‘즉문즉답’ 방식을 채택해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관련 부서에 즉각적인 해결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과시했다. 박 시장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완성은 결국 시민의 행복에 달려있다"라며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과 원팀이 되어 부산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번 소통공감 타임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처리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