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를 지역 농촌 정책의 대전환점으로 보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델 구축에 방점을 두고 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어촌 지역에 기본소득을 도입해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는 국가 단위 시범 정책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전국 약 6개 군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예정이다. △ 군수 직속 전담 TF팀 구성…전 부서 ‘초집중 체제’ 돌입 군은 지난 9월 25일 공모 대응 전략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군수 직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TF에는 ▲인구정책과, ▲기획예산실, ▲문화관광실, ▲경제교통과, ▲보건소 등 주요 부서가 참여하여 지역 여건과 재정 구조를 반영한 전략형 공모계획서를 정교하게 설계하고 있다. 또한,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변산해수욕장에서 3일간 열리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레드와인 페스타」와인패스 사전판매가 진행 중이다. 와인, 재즈, 그리고 붉은노을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5 부안붉은노을축제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지역와인은 물론 세계와인, 논알콜 음료까지 즐길 수 있는 부안붉은노을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패스는 와인패스(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2잔 및 페어링 안주), 노을패스A(지역와인 2잔+세계와인 1잔+논알콜 1잔 및 페어링 안주), 노을패스B(지역와인 2잔+논알콜 2잔 및 페어링 안주), 총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현장 판매가보다 5,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레드와인 페스타」를 즐길 수 있다. 사전예약은 10월 22일까지 축제 홈페이지(www.부안노을축제.com) 통해 가능하며, 축제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정읍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활용 ▲홍보·확산 노력 ▲우수사례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진행됐다. 민간전문가 3명을 포함한 종합평가단의 엄정한 심사 결과 정읍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광역 1개소·시 2개소·군 2개소·구 2개소 등 단 7곳만 선정된 우수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9월 중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도 기초지자체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만 적극·혁신 행정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하며 적극행정 혁신선도 도시 정읍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시민 중심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과 중심의 적극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최경식 남원시장은 9월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밀양시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스마트 농업의 선두주자인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벤치마킹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ECO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매결연 도시의 우수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목적도 더해졌다. 이날 최 시장은 안병구 밀양시장을 만나 환담을 나누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자매결연 도시인 남원시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 혁신밸리의 경험이 남원시가 추진하는 미래 농업 정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며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후 최경식 남원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관계자들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운영하는 경남 농업인력지원관리원(원장 진우근)의 안내에 따라 핵심 시설인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 실증단지 등을 시찰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스마트팜 조성시의 노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 유은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은 맨발걷기를 즐기는 주민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산책로 조성에 사용되는 소재의 다양화를 추진했다. 개정안은 기존의 황토와 마사토 외에 자갈, 모래, 우드칩, 점토, 제올라이트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를 삭제하여, 환경적 특성과 주민 선호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산책로에서의 체험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조항이 새롭게 포함되어, 맨발걷기 산책로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우천 시 미끄러짐 등 사고 위험에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이 중요한 부분이다. 현재 인천 서구에는 청라 1115호 완충녹지를 비롯해 총 22개의 맨발산책로가 운영 중이며, 서구는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산책로를 점차 확대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이한종 의원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선 이용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은 인기 프로그램에 대해 희망자 수가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해당 동 주민을 우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타 지역 주민과의 신청 경쟁에서 해당 동 주민이 불이익을 받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한종 의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의 자치로 결정되며, 형평성과 합리성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하였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우리일보 장명진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월미바다열차 개통 6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고객감사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10월 개통 이후 인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과 관광객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2월 누적 이용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이벤트는 승강장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인천교통공사 카카오톡 안내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교촌치킨 허니콤보 세트,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바다열차를 사랑해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으로 월미바다열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상권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아동복지 지원 성금 500만원을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월 급여의 우수리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인천시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지역 아동보육원 9곳, 아동임시보호소 1곳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관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활동과 기부를 했고,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인천시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일정이 확정, 발표됐다. 보수 성향 교육 시민단체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공교연)은 내년 3월 10일, 경선을 통해 최종 단일 후보를 선출할 것임을 공식화했다. 현재 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수 성향 후보군이 난립하는 구도 속에서, 이번 단일화 추진은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차기 교육감 선거 국면이 조기에 본격화될 전망이다. 공교연이 공개한 경선 로드맵에 따르면, 먼저 내년 2월 5일까지 선거인단 모집을 마감하고, 2월 27일까지 선거인단 명부 확정, 후보자 등록 및 검증, 정책 토론회 등 제반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를 결정할 경선은 내년 3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모바일 투표(3월 5일~9일)와 ▲시민 여론조사(3월 6일~7일)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을 채택해 공정성과 대표성을 담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교연의 김지호 상임대표는 "분열은 곧 패배라는 위기의식 속에서 인천 교육의 미래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기대한다"며, 공정한 경선 관리를 약속했다. 보수 진영이 이처럼 단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일부 자회사 노동조합이 추석 연휴 기간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공항 운영 정상화 및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사 측은 파업 기간 동안 비상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공항 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회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필수유지업무 인력을 확보하고 내·외부 대체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역대 최다 여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파업이 공항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편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빈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에 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 측에 "국민적 우려와 불편을 야기할 수 있는 파업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공식적으로 당부했다.